2012.10.7.생명의삶.욥기 4:12-21.그순간이바로우리들의사랑이필요한거죠.
제인이와 오늘은 교회에 가는 날이예요.
제인아~ 오늘은 울지말고 예배
드리자.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란다.
예배는 주님께 기도하는
시간이란다.
예배는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란다.
아빠와 함께
예배드림이
기쁜 시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제인이 동영상.
http://youtu.be/bavKh52Cb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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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7.생명의삶.욥기 4:12-21.그순간이바로우리들의사랑이필요한거죠.
가끔씩 ccm 음반을 내어놓는 변집섭씨의
한 대중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누구나 저마다
힘에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때
그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아픔과 낙망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을 두고
넌 죄인이기때문에 하나님께 벌을 받았으니
회개하라.
라고 말하는 친구가
오늘 나옵니다.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그리고 자기는 의인이라 칭하며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합니다.
12. 어떤 말씀이 내게
가만히 이르고 그 가느다란 소리가 내 귀에 들렸었나니
엘리바스에게 하나님이 임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엘리바스에게 임한것이지
말씀을 욥에게 적용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임하신것은 아닙니다.
때론 우리 주변엔
"난 이번에 산에 올라가서 열심히
기도했더니
방언의 은사를 주셨어. 근데 넌 왜 못하니?
방언을 해야 하나님께 직접 그
기도가
올려지는거야. 넌 믿음이 부족한가보구나?"
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사회성이 있다면
저런 얘기를 쉽게 하는 사람이 있겠느냐만
그 사람이 속으로 생각하는거야
다 알 수 없겠지요.
하나님은 공의로우십니다.
모두에게 그가 원하면 똑같이 만나주시고
방언의 은사 뿐만 아니라 다른 은사들도
각자 사람에 맞게 은사를 내리십니다.
어떤 사람은 전도를 잘하는 은사,
어떤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은사
등등을요.
오늘 엘리바스는 그런점이 보이지 않아요.
자신만 특별한 체험을 했다고 생각하는것 같고
엘리바스 역시 죄인인데,
욥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저에게 적용하지
않고
남에게 적용한적도 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내가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타인의 허물을 보기보다는
나의
허물을 먼저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자가
되게 해주세요.
사랑의 주님.
저의 죄의 허물을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씻겨주시고,
저의 영혼이
변화되어
남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의 말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내 주변에 많은 고통을 당하는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저도 비슷한... 고통을 당해보았기 때문에
그때엔 그 누구도 자기곁에 다가오는것을
싫어하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사랑의 마음으로 제가 다가간다면
그 사람에게 주께서 임하셔서
저의 다가감을 허락하게 해주시고,
이제 저와 그 사람이 교제할적에
예수님의 사랑을 얘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때
저도
위로받고 그 사람도 위로받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언젠가 하나님께서 저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의
감격을 잊지않고
제게 찾아오신 하나님을
증거할때
겸손한자 되게 해주세요.
제가 고난받았던때를 늘 생각하며
남에게 권면하고자 할때
사랑의
언어로 권면하게 하는
저와 제인이가 되게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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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6.생명의삶.욥기 4:1-11.내손을잡아요.
오늘 사랑이를 만납니다.
오늘도 기쁘게 해줘야지.
내가
아내한테 못 다한것...
아내에게 항상 말했던것.
오빠가 널 사랑해.
오빠가
모든걸 다 해줄게...
사랑이에게 다 해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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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6.생명의삶.욥기 4:1-11.내손을잡아요.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싫증을
내겠느냐,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3.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4.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5.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6.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저는 아무리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숙연해지는 타이밍에도
자매들은 눈물을 흘렸지만
저는
이상하게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눈물과는 아주 상관이 없는 그런
냉혹할정도로
무뚝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과의 나눔에서
아내와
관련된 느낌이나 말의 흐름이 그렇게되면
여지없이 눈물이 펑펑
나옵니다.
묵상할때도 마찬가지예요.
찬송부를때에, tv를 볼때에도
한방울 나오지 않던 눈물이
아내가 중환자실에 입원한날부터
펑펑쏟아져 나왔습니다.
요즘 저의 핸드폰이 남들로부터
자꾸 끊어지고 안받는다는 말이 많아서
저의 핸드폰을 백업하고
아내의
핸드폰으로 옮기는 작업중인데
그동안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서로 나누었던 말들을 다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때에도 얼마나
눈물이 많이 나오던지
혼이 났습니다.
저도 욥처럼. 강했고, 명철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완전히 무너져서 혼란에 빠졌고
허둥대고 당황하고 울기만했습니다.
욥도 인간이고
저도 인간입니다.
저와 욥은
섬기는 분은 단 한분.
하나님 입니다.
욥도 저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었고,
연약한 존재였습니다.
저는 말로 죄 지었습니다.
때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욥도 말로 죄 지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면서
거룩하게 창조된 자신의 출생을 비하했습니다.
하나님.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언행의
일치를 가르쳐주신 하나님.
나는 남에게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면서
저는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욥도 남에게 도움을 많이 주었지만,
용기를 많이 주었지만,
욥이
환난에 빠지자 본인이 허둥대고
세상을 두려워 하는 나약한 존재로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
이제
말과 행동이 일치된 믿음생활을 하게 하시고
저의
생활가운데
딸의 생활가운데
하나님을 느끼고 알고, 경험하게 해주셔서
언제나 호산나! 찬송 부르는 삶 살도록
인도해주세요.
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10. 사자의 우는 소리와 젊은 사자의
소리가 그치고 어린 사자의 이가 부러지며
11. 사자는 사냥한 것이 없어 죽어 가고 암사자의 새끼는 흩어지느니라
하늘이 노하셨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간혹가다가
"너를 잘
단속해봐라.
왜 하나님이 이런일이 있게했는지
반성해라"
라고 말한것이 생각나요.
그분들 말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 공의의 하나님께서
저에게 원인이 있는것은 맞는데,
채찍을 들어 가르치려 하신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계획이 있기때문에,
저에게 더 좋은것을 주시기 위해서
저와 제인이의 인생을 변화시켜주기 위해서
저를 창조하셨고,
저를
기르셨고,
장성하게 하시고, 결혼하게
하셔서,
아이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달라서
잘할때 행복함을 주시고
못할때
불행함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과응보의 믿음.
지성이면 감천이다 라는 믿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나님.
하나님이 정확하게 어떤분인지 저는 알수없어요.
그렇지만, 중요한것이 고통과 환난가운데서
잘 이겨내길 원하시는 분이란것은 확실해요.
하나님.
저의
모습속에서
불행한 일을 당하고 있는 남에게 권면할때
죄를 지었기 때문에 고난 당한다는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게 해주시고
상처 입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그 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바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남의 손을 잡아주는
"내 손을 잡아요" 라고
말해주는
그런 저와 제인이가 되게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오늘도 저와 제인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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