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사랑이는 화요일까지
함께 머물게 되었어요.
사랑아 어제 예배시간에
많이 보채지 않아주어서 고맙다...


제인이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02D9IM5R27U&feature=pl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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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8.생명의삶.욥기 5:1-16.그놈의입방정.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욥에게
엘리바스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이럴거면 찾아오지 않았어야 하는
친구인데 계속해서 욥을 괴롭힙니다.

 

 

 

 

 


이보게 욥,
자네는 어리석어.
자네의 분노때문에 망했고,
화내지마... 그러다 자네 죽어...


 

 

 

 

 

어리석은자들
망하는거 한두번 본거 아니라니깐?


 

 

 

 

 

누가 모릅니까.
욥이 그 생각까지 안해봤습니까.


 

 

 

 

 

욥은 그저 위로와 사랑이 그리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것이
배우자와의 이별이라고 하는데
욥은 배우자에게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욥은 의지할곳을 찾아보지만,
친구들에게서 한번 더 상처를 입습니다.


 

 

 

 

 

이 상황에서 욥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허그입니다.
그리고 손을 잡아주는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지으심 받은 우리들도
사랑의 전도자입니다.


 

 

 

 

 

엘리바스의 말이 다 틀린것은 아닙니다.
자기 신앙에 가려,
엘리바스가 아직 고난을 당해보지 않았기에
잘 모르고 기준을 좀 벗어났을뿐이지
중요한 말을 건넵니다.

 

 

 

8.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9.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10.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11.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애곡하는 자를 일으키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느니라
12. 하나님은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꺾으사 그들의 손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며
13. 지혜로운 자가 자기의 계략에 빠지게 하시며 간교한 자의 계략을 무너뜨리시므로
14. 그들은 낮에도 어두움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15.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강한 자의 칼과 그 입에서, 또한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주시나니
16. 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희망이 있고 악행이 스스로 입을 다무느니라


 

 

이보게 욥.
내가 자네라면 하나님을 찾겠네.


 

 

 

 

 

하나님께 모든것을 맡기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것은
하나님 앞에 겸손한것입니다.


 

 

 

 

 

욥은 고난중에 엘리바스의 말 또한
모두 다 이미 반성해봤고 생각해봤습니다.
욥이 인생을 한탄하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서
하나님께서 친구들을 보내
이 말을 꺼내놓게 하셨지만,


 

 

 

 

 

분명한것은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꺾으십니다.


 

 

 

 

 

문득 드는 생각이...
욥의 고난중에 친구들에게의 고난도
포함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함을 싫어하십니다.
남에게 권면할때
나는 다른사람에게
좋은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겪은 사람도 다 생각해보았던것입니다.


 

 

 

 

 

하나님.
권면은 사랑의 말로만 하도록 알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죄인이고,
하나님 앞에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의 입술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길 원합니다.


 

 

 

 

 

남을 위로해주려 했으면
위로만 해주길 원합니다.
절대로 누구를 탓하거나 비하하지 않고
사랑없는 충고를 하지 않도록
저의 입술을 단속하여 주십시오.


 

 

 

 

 

저와 제인이가
먼저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그런 삶 살도록 인도해주세요.


 

 

 

 

 

주님.
제인이 오늘 하루도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삶 살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