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제인이와 오늘은 교회에 가는 날이예요.
제인아~ 오늘은 울지말고 예배 드리자.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란다.
예배는 주님께 기도하는 시간이란다.
예배는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란다.
아빠와 함께 예배드림이
기쁜 시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제인이 동영상.

http://youtu.be/bavKh52Cb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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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7.생명의삶.욥기 4:12-21.그순간이바로우리들의사랑이필요한거죠.

 

 

가끔씩 ccm 음반을 내어놓는 변집섭씨의
한 대중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누구나 저마다
힘에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때
그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아픔과 낙망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을 두고
넌 죄인이기때문에 하나님께 벌을 받았으니
회개하라.
라고 말하는 친구가 오늘 나옵니다.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그리고 자기는 의인이라 칭하며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합니다.

 

 

 

 


12. 어떤 말씀이 내게 가만히 이르고 그 가느다란 소리가 내 귀에 들렸었나니


 

 

 

 

엘리바스에게 하나님이 임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엘리바스에게 임한것이지
말씀을 욥에게 적용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임하신것은 아닙니다.


 

 

 

 

때론 우리 주변엔
"난 이번에 산에 올라가서 열심히 기도했더니
방언의 은사를 주셨어. 근데 넌 왜 못하니?
방언을 해야 하나님께 직접 그 기도가
올려지는거야. 넌 믿음이 부족한가보구나?"

 

 

 

 


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사회성이 있다면
저런 얘기를 쉽게 하는 사람이 있겠느냐만
그 사람이 속으로 생각하는거야
다 알 수 없겠지요.

 

 

 

 


하나님은 공의로우십니다.
모두에게 그가 원하면 똑같이 만나주시고
방언의 은사 뿐만 아니라 다른 은사들도
각자 사람에 맞게 은사를 내리십니다.

 

 

 

 


어떤 사람은 전도를 잘하는 은사,
어떤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은사
등등을요.

 

 

 

 


오늘 엘리바스는 그런점이 보이지 않아요.
자신만 특별한 체험을 했다고 생각하는것 같고
엘리바스 역시 죄인인데,
욥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저에게 적용하지 않고
남에게 적용한적도 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내가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타인의 허물을 보기보다는
나의 허물을 먼저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자가
되게 해주세요.

 

 

 

 

 

 

사랑의 주님.
저의 죄의 허물을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씻겨주시고,
저의 영혼이 변화되어
남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의 말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내 주변에 많은 고통을 당하는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저도 비슷한... 고통을 당해보았기 때문에
그때엔 그 누구도 자기곁에 다가오는것을
싫어하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사랑의 마음으로 제가 다가간다면
그 사람에게 주께서 임하셔서
저의 다가감을 허락하게 해주시고,
이제 저와 그 사람이 교제할적에
예수님의 사랑을 얘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때
저도 위로받고 그 사람도 위로받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언젠가 하나님께서 저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의 감격을 잊지않고
제게 찾아오신 하나님을 증거할때
겸손한자 되게 해주세요.


 

 

 

 

 

제가 고난받았던때를 늘 생각하며
남에게 권면하고자 할때
사랑의 언어로 권면하게 하는
저와 제인이가 되게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