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 저작권 관계로 재생되던 음악은 삭제하였습니다 - 레위인.







I heard you on my wireless back in '52
Lying awake, intent on tuning in on you
If I was young, it didn't stop you coming through
Oh-Oh

They took the credit for your second symphony
Rewritten by machine on new technology
And now I understand the supernova scene
Oh-Oh

I met your children
Oh-Oh
What did you tell them?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Cause in my mind and in my car
We can't rewind we've gone too far
Woah!
Oh-oh-oh-oh-oh
Oh-oh-oh-oh-oh

And now we meet in an abandoned studio
You hear the playback and it seems so long ago
And you remember the jingles used to go

Oh-Oh
You were the first one
Oh-Oh
You were the last one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Cause In my mind and in my car
We can't rewind, we've gone too far
Too far!

Oh-oh-oh-oh-oh
Oh-oh-oh-oh-oh
Alright!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Cause in my mind and in my car
We can't rewind we've gone too far
Pictures came and broke your heart
So put all the blame on VCR

You are the radio staaaaar
You are the radio staaaa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e Radio star
Video killed that Radio star,
Yes it d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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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음원을 삭제하였습니다 -

부흥2000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내 영혼아 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혜를 잊지 말아라
좋은 것으로 네 소원 만족케 해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네
주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그의 인자는 끝이 없고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믿는 자에게 크심이로다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의 영화는 들의 꽃과 같네
바람이 지나면 없어지니 그 곳을 다시는 알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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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2000 전곡.
■ 수록곡
DISC1
01. 구원의 강 [예수전도단/고형원]
02. 열방의 노래 [예수전도단/고형원]
03. 죽임 당하신 어린 양 [예수전도단/고형원]
04. 내 영혼아 주 송축하라 [예수전도단/이무하]
05. 여호와 [예수전도단/고형원]
06. 하나되게 하소서 [예수전도단/고형원]
07. 우리 함께 기도해 [예수전도단/고형원]
08. 부어 주소서 주님의 성령 [예수전도단/고형원]
09. 부흥 2000 [예수전도단/고형원] 
10. 보리라 [예수전도단/고형원]
11. 우리 함께 기도해 [고형원]
12. 부흥 2000 [고형원]

DISC2
01. 그날 [예수전도단/고형원]
02. 메마른 뼈들에 생기를 [예수전도단/고형원]
03. 강한 용사 [예수전도단/고형원]
04. 너의 푸른 가슴 속에 [예수전도단/고형원] 
05. 하늘 권세 그 능력으로 [예수전도단/고형원]
06. 오직 믿음으로 [예수전도단/고형원] 
07. 예수 이름이 온 땅에 [예수전도단/김화랑] 
08.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예수전도단/고형원]
09. 비전 [예수전도단/고형원]
10. 물이 바다 덮음 같이 [고형원]
11. 비전 [고형원]




부흥 2000 앨범이 나올때 예수전도단 찬양집회는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있었다. 우리 함께 기도해, 비전, 물이바다 덮음같이 곡은 당시에 찬양집회 나왔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다 들어갔으니, 내 목소리도 안에 있어 개인적으로 무척 의미가 깊다.

고형원 목사님이 어떤 부분에선 어떻게 불러야하며, 이 부분은 이렇게 불러달라 라고 세세히 요청하면서 녹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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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커스중에 혹시 나의 모습이 담겨있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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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년만에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너무나 갑작스럽게 일정을 잡는 바람에 무척 피곤하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축복을 즐기고 누리고 왔다.

함께한 이들과의 관계속에서 예전의 감정들을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그런 성실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림. 시골길을 걸으며 사각사각 발 밑에서 나는 소리에 미움과 설움을 떨궈내고 왔으며 맑은 공기와 싸늘히 불어오는 늦가을 바람에 내 머릿속 한구석에 안 빠지던 나쁜 기억들을 맑은 공기로써 정화시킨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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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영화/음악/취미/etc2007. 10. 29. 01:55

고등학교때는 장혜진의 노래를 참 좋아했었다.

1994년도 교복입고 한참 다녔던 코인제 노래방에 가면 마지막 노래는 항상 장혜진 노래로 마쳤을 만큼 사랑도 잘 모르면서 장혜진의 노래를 불러 제꼈던것 같다. 당시, 시련의 아픔도 없었고 사귐의 두근거림도 없었는데 라디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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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노래를 녹음하여 지금처럼 그리 음질도 좋지 않은 그 tape를 통해 내방 오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듣는것도 좋았다.

도서관에 다녀올즘에는 한참 만리동 고개를 넘어야 했는데 워크맨에서 나오는 음악에 흥얼거리며 그 지겨운 고갯길을 쉽게 넘나들수 있었으며, 그때는 인터넷과 tv조차 자주 나오지 않는통에 장혜진의 얼굴도 잘 몰랐을때이다.

1집의 꿈속에선 언제나.

떠나버린 그대 문득 그리울 때  나는 항상 눈을 감지 꿈속에서 한 번쯤은 그대 모습 마주칠수 있을꺼야 하지만 언제나 아쉬운 느낌만 나에게 남아있는걸 이젠 만날수 없을까 다시한번 그대 내곁에 있다면 가슴시린 아픔도 이젠 지울텐데 꿈속에선 언제나 그대로일 뿐

이 노랫말을 쓴 사람의 마음은 100% 공감할 수는 없겠지만, 이해는 갔던 때였는지, 학교 친구들에게 들려주며 가사 죽이지 않냐? 라고 전율하는척 했던 때가 있었다. 그게 중학교때 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의 나의 모습이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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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 하늘을 즐겨 들었던 고등학교 시절엔 미리 언급했던 노래방 18번이었다.

무거워진 발걸음이 힘에 겨워 회색빛 하늘만 바라보았어 키작은 하늘엔 잿빛구름 비라도 내릴듯 해

고개숙인 가로등에 비를 보듯  보이는 사랑만 했는지 몰라 어깨에 떨어진 빗물처럼 느낄수도 있잖아

그대만은 나를 영원히 지켜주리라 믿었는데 이렇게 날 떠나갈 수 있는 건 함께한 사랑은 없었던거야 하지만 남겨진 가슴 가득 고인 그대의 눈빛은 그대로인데 못다한 사랑이 너무 많이 남아 그대를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여자의 정서로써 쓰여진 노랫말인데 상당히 공감이 가는 노래였다. 이 노래 역시 비오는날 가까운 망원 고수부지 쪽에 차를 몰고나가 은은하게 틀어놓고 감상에 푹~ 젖어 봄직한 노래이다.

피곤해서 더이상 못쓰겠네... 일단 두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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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영화를 다운받아 그날 한편을 다 보고 자는 버릇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아침엔 매일 부랴부랴 정신없다. ㅎㅎㅎ

국경의 남쪽. 그리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탈북자들이 본다면 무척이나 그리운 고향과 친척들에 대한 그리움이 쌓일것같은 영화 내용이다.


나의 경우는. 왠지 아련한 옛 사랑을 떠올리게 되는 그런 기분이 든다.


눈녹듯 - 패닉 / 국경의 남쪽 ost

그 밤 눈이 펑펑 왔지 빛의 조각들처럼
골목 가로등 아래 반짝이는 눈 속에 나는 두 손 모아 빌었지

그리 아름답던 그 눈이 모두 녹을 줄이야
구두 위에 어지럽게 묻어 있는 얼룩이 하나 남은 흔적일 줄이야

난 밤이 새도록 너의 집 앞에
사랑한다고 돌아오라고 글씨를 썼지만
해는 높이 떠오르고 나의 맘은 녹아 내리고
가는 자전거 바퀴에 흩어졌던 걸

그리 아름답던 그 눈이 모두 녹아버린 날
우리 함께 한 일도 마치 없던 것처럼 작은 물방울 되어

남은 건 아무 것도 없었지 그저 수줍은 내 고백은 눈물로
누군가의 발에 밟혀 흙탕물로 그리고 어제와 똑같이 뒤 덮혔지 사람들로
저 많은 사람들 중에 내 마음과 같은 사람 아마 있겠지
그 사람 역시 아무도 모르게 사라진 흔적 찾아 방황하고 있겠지

난 밤이 새도록 너의 집 앞에
널 사랑한다고 내게 다시 돌아오라고 내 맘 가득 담아 흔적을 남겼지만
해는 높이 떠오르고 나의 맘은 녹아 내리고
가는 자전거 바퀴에 흩어졌던걸

그리 아름답던 그 눈이 모두 녹아버린 날
우리 함께 한 일도 마치 없던 것처럼 작은 물방울 되어

내겐 마지막 몸부림과 같았던
어느 눈 오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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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죽고
안무에 또 죽고

무한반복해서 듣는 ^^

원더걸스 - 텔미


오늘(10월 6일) 머리를 자르다가 m방송 뮤직코어에서 처음본 원더걸스 -.-;
오늘 방송분.

[Flash] 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00904920071006054257&skinNu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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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
15일 이후 모든 수당을 다 나누어 주고 한가해질때쯤

한가로이 홀가분하게 다녀올 수 있는 제주로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보통 제주도는 공항에서 성산으로 해서 서귀포로 여행하였었는데
이번에는 서쪽으로 서쪽으로...

탐방하고 조사하고 귀찮고 그냥 쉼... 교회 예배가 11월부터 2시로 옮긴다는데 그때를 이용하면 이제 주말 여행은 충분히 가능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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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운전도 좀 지겹다. 이젠 KTX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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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하러 떠난 지방 외출중에 몇컷.

이날 내 코니카 똑딱이 카메라를 땅에 떨어뜨려서 lcd가 망가졌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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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교- 대방동 - 시흥대로- 안양 - 수원 코스로 달리다 보면 이와같이 수원성이 나온다. 청명한 하늘아래 슬며시 나온 수원성의 자태에 감탄하여 잠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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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부터 한번도 쉬지않고 1번국도를 따라 오산 - 평택 - 성환 - 천안 - 차령산맥을 넘어 공주로 진입. 드디어 휴게소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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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대학리앞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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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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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라오는 길에 새만금에 들른다.

새만금이 다 이어지긴 하였으나 마무리 공사는 앞으로 2조원을 더 들여서 마무리를 한다고 한다. 1991년부터 총 3~4조 예산을 편성하여 이곳에 쏟아부었는데, 이 무식한 땅을 메꾸는데만 1조 정도 들었다고 한다.

나머지 2조 내지 3조는 이 물 다 퍼내고 어디서 가져오던 빌려오던 간에 기존 평균해수면 -1m 정도까진 흙을 붓겠지.. 멀쩡한 바다를 메워서 흙으로 메꾼다? 뭐하는 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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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가보는 채석강. 항상 추울때만 가보게 되는데, 아마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들에 피해지기도 하여 이런때에 집중적으로 여행을 즐겼던것 같다.

뒤로 보이는 절벽이 채석강이다. 중국 당의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가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술병을 들고 신나라 걷는 아저씨는 당시 시원한 바다바람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오솔레미오를 부르고 계셨는데, 조용히 하라고 말리는 아저씨, 부르는 아저씨 가운데서 묵묵히 웃고있는 아저씨들의 모습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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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이었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또한 바람이 불면서 파도도 엄청 거셋는데 그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알갱이가 되어 내 카메라에 다닥다닥 붙었고, 그것을 호~ 호~ 불며 떼어내려는게 지겨워서 그냥 사진을 안 찍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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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취미/etc2006. 11.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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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의 입구 모습. 처음에 차에서 내리면 약 10분간 내소산의 입구까진 도보로 이동해야 하고, 어른 3,200원의 요금을 내고 내소사길로 진입할 수 있다. 요금소부터는 전나무 길이 이어져 있으며 전나무길 역시 10여분 걷다보면 이제 이런 단풍길이 나온다. 어제 방문한 내소사는 올해는 단풍 흉년이라는 말이 물색할 정도로 훌륭한 단풍들이 온 산을 덮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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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꺼려지는 사천문. 이곳 현판은 천왕문이라 적혀있다. 이상하다 생각되어 안에 큰 인형들을 보니 사천왕이 빠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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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무왕 34년에 혜구두타가 이곳에 절을 세워 큰절을 大소래사, 작은 절을 小소래사라 하였다고 한다. 그후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소소래사만 남았는데 지금의 내소사는 小소래사이다. 이절의 대웅보전은 조선 인조때 청민선사가 중건하였는데 빼어난 단청솜씨와 보살화를 연꽃문양으로 조각한 문격자살의 아름다움이 일품이다. 또 경내에는 고려동종, 법화경절본사본, 설선당과 요사, 3층석탐, 괘불 탱 등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으며, 입구의 전나무숲이 한껏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유서깊은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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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는 고려시대 동종이 보관되어 있는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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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대웅전의 모습이다. 수덕사 대웅전의 모습과 흡사하나 건축시대는 큰 차이를 보이기도 하고 또 규모면에서는 수덕사 보단 작고, 빗물받침등의 특수한 장치들도 보이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보는 고대 건축양식을 보니 무척 반가웠다. 옆에서 보면 八 자의 형태의 지붕 구조이다. 이런걸 무엇? 맞배지붕 수덕사는 신라시대때 지어진 대웅전이고, 내소사 대웅전은 조선시대 중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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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인데, 밖으로 뻗쳐 나온 부재들의 포개진 모습은 우리 옛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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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벽체 윗부분에 있는 부재 끝을 연꽃 봉오리 모양으로 장식하였고 보머리에는 용이 물고기를 물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 건물의 화사함을 더해 준다. 안에서 찍었으면 그 색깔 그대로 잘 나왔을껄... 안에는 불상이 있기때문에 좀 꺼려져서 주로 절에 가면 대웅전 안까지는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사람들은 절을 하는데 비해 사진만 찍고 나오는것도 다른 사람들에 대한 경건함과 수양에 방해가 될 수 있는 행동으로 보여질 수 있기때문에 더욱 그러하지를 못한다. 두번째 사진의 우측 아래에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관세음보살 그림인데, 별 관심이 없어 찍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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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는 대웅전 뒷쪽으로 가본다. 앞으로 1천년은 더 갈정도로 튼튼하게 기왓장을 받치고 있는 보들의 모습이다. 아마 이 지붕의 무게만 해도 10톤은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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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3층 석탑이다. 설명엔 고려시대때 만들어진 석탑이라고 써있는데 반해 석탑은 마치 신라시대에 만들어진것처럼 세련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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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내려오다가 아쉬움에 다시 뒤로 돌아 대웅전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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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매헌 윤봉길 의사가 부친 윤운황을 따라 1911년 4살때 이곳으로 이사하여 살던 집이다. 윤봉길 의사가 순국하고나선 해방되는 날까지 이 집에 살고있던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이 말할수 없는 탄압과 감시를 받았던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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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씨행단


맹사성 고택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들어오는 나무이다. 2004년 2월에 인천시 공무원 시험을 치르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여행. 그 여행기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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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땐 차가 마티즈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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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로워 보이는 마을. 당시 이곳에 도착했을떄는 이곳에 둘러보는 이는 나 하나밖에 없었으니... 맹사성 고택은 조선초기 정승 맹사성이 기거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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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풍경. 멋들어진 돌담주변으로 조용한 동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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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사성이 조선초 청백리로 검소하게 살아간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집은 본래 최 영 장군의 집이었다고 하나 맹사성의 부친이 맹 희도가 사들여 지금까지 맹씨 행단의 고풍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 한나라의 정승으로써 너무나 검약한 생활을 엿볼수 있다

이 고택은 정면 4칸 측면 3칸의 ㄷ자형 평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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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 형태의 집. 맛배집으로 되어 있으며, 목재는 광솔이 되다시피 그을려 있다. 실제로 사용했던 부엌의 그을림 또한 시골의 정취를 볼 수 있다. 기둥과 도리사이에는 단구로 봉황의 혀가 장식되어 있고, 내실 천정은 "소라반자"로 흔히 볼 수 없는 나무반자로 되어 있다

중앙 2칸에 커다란 대청을 사이에 두고 왼쪽과 오른쪽에 온돌방을 둔 홑처마에 맞배지붕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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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한쪽에는 맹사성이 심은 은행나무 두 그루가 서 있다. 다시 맹사성 고택을 들여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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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들보와 홑 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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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에 불을 뗀 자국이 보인다, 아직까지 구들장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증거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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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건물을 보면 뒤까지 들어가보는 버릇이 있다. 역시 오래된 온돌의 굴뚝이 보이는데 일반 농가의 집과는 달리 굴뚝 하나에도 정승의 기개를 보여주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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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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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봤을때 나무 사이에 있는 남근석인줄 알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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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보면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썩은 나무를 콘크리트 비슷한 것으로 덮어 더이상의 부식을 막은 흔적임을 알 수 있다.

현재에도 맹씨의 자손들이 살고있는데, 맨 처음 이 집은 최영장군이 살던 집이라고 한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 따른 반란에 최영장군이 개성 선죽교에서 죽게되고 이곳으로 맹사성의 선조가 도피생활을 하면서 은거하였고 그 후론 맹사성고택으로 자리잡게 되는 역사가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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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둘러보고 이 동네 터줏대감 까치를 봤는데 외부인에 대한 경계심에 이 나뭇가지, 저 나뭇가지를 오가며 계속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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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해라 산골마을은 빨리 해가진다.
서둘러 다음 코스이기도 하고 1박 장소인 도고온천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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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좌측 당간지주


백제의 탑중에 가장 아름다운, 그렇지만 가장 훼손이 심한 미륵사지 석탑. 백제에서 가장 큰 가람이었던 미륵사의 창건은 삼국유사에도 실려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백제의 무왕이 왕비와 함께 여행을 떠나다가 못에서 미륵불이 나타나서 미륵사를 창건하였다고 한다.

이곳에 창건을 할 당시 신라의 많은 도공들도 참여하여 이곳 건립을 도왔다고 한다. 본 당간지주는 좌, 우로 약 100미터 정도 떨어져있고 그 위용은 실로 4m가 넘어 실제로 보면 대단한 문화재이다.

맨 아래 기단에 잘 살펴보면 각 면에 안상이 새겨져 있다. 당간지주라고 하는것은 절에서 불문을 나타내는 문표, 그리고 종풍을 드러내는 종파의 기인 당을 달았던 깃대를 지탱해주는 버팀 기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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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당간지주, 당간석.


뒤에 보이는것이 현대식으로 재 조명한 미륵사지 석탑이다. 실제 부서진 모양과는 너무 완벽하게 지어놔서 좀 억지스럽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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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미륵사지 석탑을 재 조명하여 비슷하게 복원했다고는 하나, 너무 튼실해 보여서인가... 좀 억지스러운 느낌이 든다. 사실적으로 복원했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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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이지만, 안 들어가볼 수 없다. 안은 대리석으로 견고하게 지어져있으며, 건조가 얼마 안되었는지 안에는 콘크리트 + 시멘트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당시 이곳엔 나 혼자만 있었어서 안에 들어가서 찍을 수 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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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몰라도 2004년 당시 이 곳을 방문하였을때는 미륵사지 석탑이 완전 분해되어 이렇게 죄다 번호표를 매겨서 마당에 보관되어있었다.

사실 복원을 맡은 공사 관계자도 생각보다 많은 돌이 미륵사지 석탑안을 메우고 있어서 놀랐다고 하고, 그대로 복원하기 위해 신경써서 사진찍고 떼어낸 순서대로 번호를 매겨서 단 한개의 돌도 없어지지 않도록 신경써서 보관중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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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 전경. 이 안에 거대한 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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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무도 없어서 해체중인 미륵사지석탑 안을 들어가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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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모습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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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의 입구. 평일이었고 2월이었으니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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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관문. 여기를 안 지나갈 수는 없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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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이런 목각인형이 있고, 옷 입은걸 보면 불교는 인도에서 파생되서 전파된 종교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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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끔 이런 가족나들이 행렬을 볼 수 있을만큼 한가했던 수덕사. 아마 이후로는 이렇게 사람이 없던 추억은 남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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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문. 문 이름이 예사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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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각인형은 좀 중국풍이지? 수덕사 문의 순서가 불교의 전래 순서를 말해주는듯 하다. 인도 -> 중국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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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7층석탑. 이 탑은 얼마 되지 않아 보인다. 특히 맨 아래에 보면 기단이 아예 보이지 않고 마치 탑의 아랫부분이 잘려나가 그냥 땅에 박아놓은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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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절의 트랜드이다. 새 건물 짓기. 발전하는것은 좋은데, 수덕사 정면에 건립해 놓아 걸어오면서 멀리서부터 보이는 천년된 수덕사 대웅전을 완전 가려버렸다.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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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종루. 종각과 종루는 엄연히 다르다. 종로의 첫 시작부분에 있는 종각(보신각)은 엄연히따지면 종루. 보신루 라고 해야 맞는것이다. 왜 우리나라 건물을 보면 그 용도에 따른 이름들이 있지 않은가. "전, 당, 각, 누, 정 등등등..." 전은 대웅전에서 볼 수 있고 당은 예술의 전당, 각은 보신각, 누는 루 라고 불리우는 경희루, 정은 망원정, 등으로 현재까지도 그 건축양식과 용도에 따라 다르게 불리운다. 위에 보이는 이 건물은 각 이라고 해야 맞다. 그럼 보신각은 정확한 표현일까? 서두에 말했듯이 종로에 있는 보신각은 보신루 라고 해야 맞다. 각은 단층건물에서 주로 쓰인다고 배웠고 루는 중층건물을 주로 뜻한다. 다만 보신각은 고종에 의해 현판에 아예 써 붙였으니 용도는 잠시 뒤로 미루고 그를 기념하기 위해 보신각으로 불려지게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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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종. 1970년대 제작.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많이 써먹어서 인지 두들긴 부분은 많이 녹이 슬었다. 스님들이 종 중간에 있는 석가모니를 때릴수 없었는지 석가모니 조각 오른쪽을 많이 때려서 그쪽만 녹이 슬은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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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태를 드러냈다. 수덕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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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 대웅전은 두루 알려진대로 천년의 세월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중 하나이다. 백제때 지어진것으로 기억하며, 건축양식은 고려시대때 유행된 주심포 양식이다. 주심포 양식에대해서는 나중에 거론하기로 한다. 맞배지붕 형식이며 바른돌을 쌓아 놓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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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보았던 7층 석탑과 확연히 다른 아름다운 모습의 수덕사 3층석탑. 신라시대의 탑이며, 원효대사가 중수하였다고 전해지나 학계에서는 통일신라의 멋을 지닌 고려시대의 것이라고 한단다. 두개층의 기단과 상단부는 어떤이유에서인지 상당히 많이 깨졌으나 고대 석탑의 멋을 간직한 멋있는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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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 조금 접근해서 이번엔 기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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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에 다시 뒤로 돌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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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길. 진작 이쪽길을 알았더라면 주차장 이용료 내지 않았을텐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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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25일 새벽. 도고온천 어떤 여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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