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사랑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뭐 여전히 잘먹고, 잘자고 잘도싸지만,
오직 저에게 안겨있을땐 좀 지루해하는것 같아요.
원래 그 나이때는 아빠를 싫어한다는
교회 집사님의 말씀을 듣고
힘이납니다.


사랑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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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4.생명의삶.욥기 8:1-10.관습.


 

3. 하나님이 어찌 정의를 굽게 하시겠으며 전능하신 이가 어찌 공의를 굽게 하시겠는가
4. 네 자녀들이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주께서 그들을 그 죄에 버려두셨나니
5.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6.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의 고난의 시작은
아들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악마가 하나님의 허락하에 욥의 아들부터 건드렸는데
이 세상의 부모는 자식사랑이 아주 극진하다는것을
이용한것입니다.

 

 

 

 


마귀는 사람의 가장 나약한 부분만을 가지고
공격합니다.

 

 

 

 


마귀의 공격은 사람을 통해서도 계속되는데
수아사람 빌닷을 통해 아들을 건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욥에게,
따끔한 충고보다는 격려의 말이 더 필요한 욥에게,
가장 아픈 곳을 건드립니다.


 

 

 

 

"자네의 아들들이 하나님께 죄를 지었기때문에
죗값을 치룬것이다"


 

 

 

 

하나님은 진노의 하나님이시기도하지만
진노중에도 긍휼을 잃지 않으시는분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그들의 사랑하는 자식들을
거둘지라도
죗값으로 희생양을 거두는 방식은 취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권선징악은 사람의 생각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로마서 11장 33절.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깊이는
헤아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판단은 우리가 측량할 수 없고,
그의 결정은
인간의 지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길은 우리가 찾을 수 없고,
그의 방법은 신비스러우며
우리의 자아를 초월합니다.
하나님의 행동의 이유를
우리가 어찌 이해할 수 있으며
그가 일하시는 방법을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이사야 55장 8절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이사야 55장 9절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미리 알 수도 없고
어떤 길을 통해
그 계획이 이루어지게 하실지
짐작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생각은
그러나 언제나 옳으며
그가 하시는 일은 항상 선하고
위대한 결과를 낳습니다.

 

 

 

 

8. 청하건대 너는 옛 시대 사람에게 물으며 조상들이 터득한 일을 배울지어다
9. 우리는 어제부터 있었을 뿐이라 우리는 아는 것이 없으며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와 같으니라
10. 그들이 네게 가르쳐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그 마음에서 나오는 말을 하지 아니하겠느냐

 

 

옛 사람들의 지혜를 비는것은 빌릴뿐입니다.
옛 사람들이 터득한 일을 통해
하나님의 생각을 유추해내는것은 무리입니다.


 

 

 

 

옛부터 반복되어 나타나는 행동양식을
통해 내려오는 문화적인 이해에 따라
옳은것을 행동하려하는것을 관습이라 합니다.


 

 

 

 

그러나 잘못된 관습은
후대까지 잘못되게 되어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잘못된 선대의 교육때문에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무슨 죄를 짓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조상이 해온것을 현재의 모든 상황을
말해줄수는 없습니다.
현재를 말해주실수 있는것은 오직 성경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현재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것은
오직 하나님께 의뢰하고 하나님을 신뢰해야만
모든것이 형통하게 됩니다.


 

 

 

 

하나님 그렇습니다.
오늘도 저에게 새 날을 허락하시고
새로운 은혜로 채우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저와 제인이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공의의 하나님.
진노중에도 긍휼함을 잃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자비로우십니다
그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발닷과 같이 남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고
오직 하니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남에게 사랑의 말을 전하여 줄 수 있는
저와 사랑이가 되게 해주세요.
상처를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제가 다가가게 해주세요.
사랑이가 다가가게 해주세요.
그러므로써 사랑하는 사람에게 붕대를 감아주고
사랑의 말로 그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그사람을 힐난하는것이 아니라
함께 울어주는 자가 되게 해주소서.


 

 

 

 

저를 미워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그들이 저를 미워하기 전에
저의 손을 잡아주었다면
저는 그들이 원하는것을 다 해주고도
남았을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들에게 다가갈 수 없을정도로
매몰찼으며 나중에 그들이 손을 내민다고
생각했을땐 이미 내 안에 그들을 향한
원망이 가득찼습니다.


 

 

 

 

주님.
이런 복잡한 관계는 이제 하나님께
맡기오니,
제 안에서 미워함을 제거해주세요.
제 안에서 미워함을 제거해주세요.
그래서 사랑이가,
그들에게 나중에 쉽게 다가가고,
선입관이 없게 제가 교육하게 해주세요.


 

 

 

 

주님.
주님을 사랑하는 만큼
저도 그들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저에게 어떤 미래가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먼 훗날에
언젠가는 그들을 만나게 될텐데
그들과 허심탄회하게 오늘날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오픈된 마음으로 다가가도록
먼 훗날의 그날을 축복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