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아내가 천국에 간후
두번째로 BBB 모임에 나갔어요.
가서 또 민폐만 끼치고 온것같습니다.
천국간 아내를 생각하면
기뻐서 박수를 쳐야하는데
전 그렇지 않아요.
아내가 앉았던 자리 옆에 앉으니
'자중하자' 라는 생각이 들기도전에
눈물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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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9.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2:24-38.기원아, 머리숙이고 피하렴...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
낮은자로 오신 예수님.
신이신데 사람을 섬기러 오신 예수님.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릅니다.
저도 예수님처럼 살아가겠습니다.
저를 낮추어주십시오.
저의 보좌를 다 내려놓습니다.
주 앞에 엎드립니다.
주 앞에 경배합니다.
다른신 아닌 오직 예수님.

 

 

 

 

예수님!
외로우셨지요?
세상이 이해못하고
조롱하여도 꿋꿋하게
그 길을 가신 예수님!!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런 당신을 배반할 수 없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다른사람과 경쟁하는 법을 배워왔고
테스트를 통해 어떤과목은 잘봤네...
어떤과목은 못봤네... 옆집아이는
몇점을 받았네... 하면서 경쟁심을
자연스럽게 키워왔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방금전에 말씀하신
나를 기념하라
너희들은 나와 피로 맺었다
(19절, 20절)

 

 

 

 

방금말씀하셨는데
그새 제자들은

서로 높으니, 잘났니 하며 논쟁합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시면
서로 높은 자리에 앉겠다고 합니다.

 

 

 

 

 

심지어 베드로는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큰소리를 뻥뻥 쳐둡니다.
베드로처럼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채찍을 맞자
다 도망쳐 버립니다.

 

 

 

 

예수님.
외로우셨죠?
예수님.
저도 외로워요.
그마음 조금은 알것 같아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내 주변엔 없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꿋꿋하게 나가셨는데
저는 자꾸 무너지려고만 해요.
예수님 닮길 원합니다.
예수님 닮길 원합니다.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고
높이는 것부터 저를 변화시켜주세요.

 

 

 

 

35.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38. 그들이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배반할줄
아셨습니다. 그래서 쿨하게
떠나라. 떠날 채비를 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저에게 위기가 닥쳐올때에
미리 예수님께서 주시는 마음에따라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께서 정면돌파 하셨던것처럼
맞서 싸울것은 맞서 싸우고
피할것은 피할줄 아는 지혜의 영을
내려주소서.
강한 신앙인으로 무장되어
시험과 환난이 다가왔을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도와주세요.
두루 삼킬자를 찾는 마귀 앞에서
조금의 빈틈을 보이지 않게
도우시고, 전대를 단단히 매고
칼 두자루를 양 손에 들고
대비하고, 승리하게 이끌어주세요.

 

 

 

 

주님.
오늘 제가 느끼고 배운말씀.
이 마음.
제인이도 같은 마음을 부어주소서.
오늘 제인이를 행복하게
즐겁게 사랑이 가득하게
함께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