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하나님.
오늘도 제인이와 함께 해주세요.
이 못난 아비가 함께 있어주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하실수있잖아요.
제인이를 키워주는 그 가정에

축복이 임하게 하여주시고,

아이 엄마도 제인이의 마음속에 거하고

따뜻한 어미의 사랑을

계속해서 제인이가 느끼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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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27.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15:1~16:13.노란손수건.

 


15장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15장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님을 초청해놓고
문 앞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당연히 평소에 예수님곁에 따르던

병든자, 죄인들, 궁핍한자들이

예수님과 가까이 있었고

 

 

 

 


그사람들은 문 앞에 앉으신 예수님이

무엇을 잡수시는지
무슨 행동을 하시는지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일거수 일토족 지켜보게 됩니다.

 

 

 

 


식사하시는 예수님이 참 불편하셨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먼저와서 식사를 마친 바리새파
사람들은 뒷짐을 지고 예수님께 나아와
"저 사람은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함께 음식까지 나누고 있구나!"
라고 비꼽니다.

 

 

 

 

그당시 군중들중에 병든자, 궁핍한자는
죄사함을 받지 않아서 저렇게 산다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저는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바리새파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며 그가 하는 행동들을
못마땅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잃은 양을 찾아 헤매이시고
온 사방을 다니며 잃어버린 양의 이름을
부르고 계십니다.

주께서는 죄인을 못마땅해 하시지 않고
오히려 가까이 하며, 주님께 돌아오는 양
한마리에 기뻐하시는 주님.
저도 그 사랑을 저에게 부어주세요.

 

 

 

 

 

15장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저도 주님의 사랑을 알고, 변화되어
회개하는 자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게 하소서.

 

 

 

 

저는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다 하면서도
교회는 열심히 다닌다 하면서도
천국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죽으면 그냥 관 안에서 답답하게 살것같아서
저는 죄인이라 지옥에만 갈것 같아서
저의 인생을 옥죄어 왔습니다.

 

 

 

 

 


CCC 교재인 '구원의확신'을 다 마치고도
제가 많은 죄를 저질렀으니
저는 천국으로 못가겠지요?
라고 했던 저입니다.
정말 못난 아들이요, 남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내가 하늘나라로 떠난 이후로
구원의 확신은 저절로
확실하게 찾아왔습니다.

 


 

'아내는 확실하게 구원받아 천국에서
날 내려다 보고 있으며,
나도 그곳에 가서 아내를 만나야한다'

 

 

 

 


구원의 확신은 아내를 통해서
확실히 다가왔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죄를 짓겠지만,
주님께 회개하는 삶을 살고있고,
계속해서 저의 인생 주변정리를 해오고있습니다.

 

 

 

 

 

언제 어느때 예수님께서 오실지 모르고,
제가 언제까지 살지...
오늘밤 예수님이 데려가실지...
사람의 생명은 한순간임을
건강했던 아내가 한순간에 천국으로 간것을
목격하며 저의 인생이, 생각이 변하였습니다.

 

 

 

 


18절, 19절에

15장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5장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이랬던 제가
아내를 통해서 천국을 소망하고,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If you still want me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I'll stay on the bus, forget about us
Put the blame on me
.
.
.
.
.
I can't believe I see
A hundred yellow ribbons
round the ole oak tree

 

 

 

노란 손수건 이 노래 가사가 생각나요.
탕자는 아버지께 돌아갈 자신이 없었지만,
아버지는 버선발로 뛰어나와 아들을 맞이합니다.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하나님이 오늘 저에게 축복의 말씀을
해주십니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16장 9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두달전 BBB의 한 순장님으로부터
받은 권면이었습니다.
아내가 아기에게 남겨준 마지막 선물인
얼마 안되는 물질로 고민을 하고 있을때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궁하십니다.
죄인들을 찾아 헤매이시고,
3년만에 돌아온 탕자도 기뻐 맞이하셨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방법으로 일을 처리한
청지기도 지혜롭다 칭찬하셨습니다.

 

 

 

 

 

 

 

저는 죽음을 이제 두려워 하지 않고
기대하게 되었지만,
그렇게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위 말씀의 청지기처럼.
곧 임할 저의 인생의 심판을 지혜롭게
대비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인생을 정리하고,
무엇인가 하나님나라에 쓰임을 받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매일밤 울고, 오늘새벽에도

새벽3시까지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울고있었지만,

저에게 임할... 하나님이 저에게

어떤 인생을 허락하실지
그 인생이 어떤 길로 흘러갈지
기대도 되면서 빨리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저의 인생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이 준 인생이라는 재산을
관리하는 청지기입니다.
그동안은 주인의 재산을 잘 관리하지 못하여
낭비를 하였지만,
이제 그것도 옳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을 알게되어,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게 되고
나에게 죽음이 임박했다 하더라도
두려워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분명히 문제는 있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기대하기보다는
죽음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
이런 마음을 고쳐주세요.


 

 

 

 

주님. 주님께서는 너무나 절 사랑하셔서
병들은 저의삶도 죄 있다 하지 않으시고
궁핍한 저의삶역시 죄 있다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로지 기원아 널 사랑한다.
기원아. 니가 옳다 말씀하신 주님.
사랑합니다.
그 사랑 나눌수 있는 마음의 여유 허락하시고
이 세상보단 하늘나라를 기대하는
저의 마음 고쳐주세요.
아내를 보고싶기보단
예수님을 만나는것을 더 보고싶어 하게
도와주세요.

 

 

 


오늘삶도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