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잠은 쉬이 드나,
오래 잠을 잘 수는 없습니다.
새벽3시쯤 일어나 잠시 생각하고
다시 잠을 청하는 증상이 반복되어
삶이 조금 피폐해지고
제가 근무하는 6층 주민생활국에 1등으로
출근하던 페이스가 점점 늦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이런삶을 원하시지 않을텐데,
하는 심적 부담감이 많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주님. 조금 자더라도
숙면을 취할수있도록,
꿈에서 만나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않도록 저의 잠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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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21.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13:22-35.내가 걸어가는길. 천국으로가는길.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www.7lee.com 의 이찬양씨의 여행기를
한참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자전거 세계여행을 하면서 텐트를 치고
노숙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사역도 하고있는데,

 

 

 

 


가장 노숙하기 힘든지방은 중동지방이라고 합니다.
이란을 거쳐서 터키, 이스라엘 쪽으로
지나갈때 밤이되면 남의 집 앞에 텐트를
쳐야하는데

 

 

 

 

그쪽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집 앞에 텐트를 치는것도
그 집 주인은 혹시 자기 가족을 해하지 않을까
염려하여 집안 근처로 접근까지
쉽게 허락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악한것이 아니라

그들의 전통,문화이겠지요.

 

 

 

 


처음엔 예수님께서 저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것보다
세상일이 더 재미있는것같고
세상일이 더 흥미롭고
교회친구들보다 세상 친구들이 더 액티브하며
저의 취향에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두드리실때는
야박하게 열어주지 않고 제 마음 근처에도
얼씬못하게 막아놓고

 

 

 

 

 

마지막때에 제가 천국문 앞에서서
천국문을 두드리며
'예수님, 저예요. 문 열어주세요.'
하고 아무리 졸라도
예수님은 '난 니가 어디서 온 사람인지
나는 모른다.' 할 것입니다.   25절.

 

 

 

 

 

누가복음 12장, 13절은 참된 믿음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씀해주십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합니다.
믿는다 하면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과감하게 베어집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믿음은 겨자씨와 같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나의 믿음이 누룩과 같아서
다른사람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누룩같은 사람이길 원하십니다.

 

 

 

 

 

그러길 위해서는 남들이 가지 않는
좁은길로 가야합니다.

 

 

 

 

제가 어릴적에는 교회갈 시간이면
재미있는 만화가 TV에서 하고,
학창시절엔 교회 친구들이 시시했고,
대학교 다닐때에는 교회때문에, 예수님때문에
토요일에 밤새 술 마시지 못했습니다.

 

 

 

 

 

 

이제 장성해서 그런지,
TV방송과 친구들, 술은 능히 이기겠는데,
이제 저를 좁은길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것은
세상적인 문제에 둘러싸여 있는
저를 발견하게됩니다.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 이후에는
저는 저대로 살겠는데
아기를 돌봐주는 문제로 인해서
진통을 겪고있습니다.
휴직을 해서라도
아기를 제가 키우겠다 하여도
그것을 만류하면서
집안의 자존심때문에
집안문제는 집안에서 끝낸다고
말하면서 시간만 흐르고 있는 답답한 지경에
계속해서 이르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런 일들로 인해서
제가 무너진다면,
세상과 가까이 한다면,
천국에 있는 저의 아내는
천국밖에 쫓겨나 있는 저를 보게 되면
거기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입니다. 28절.

 

 

 

 

 

 

저는 저의 길을 갑니다
저의 괴로움 모두
예수님께 맡기고 걸어갑니다.
저의 길은 단 하나

하나님 나라로 가는 길입니다.

 

 

 

 

 

 

이제, 압박과 속박을 벗어던지고
이전에 아내의 흔적때문에 나가지 못했던
BBB 모임도 다시 나가고
직장 신우예배도 나갈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의 길로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내가 갈길을
가야하리니, 설령 내가 죽는다 하더라도
세상에서 죽을수 있겠습니까. 33절.


 

 

 

 

 

 

 

저의 아내 경미가 있는 하늘나라를 향해
외칩니다.


 

 

 

답답한 마음을 떨쳐버리려 소리지릅니다.

하늘에 있는 저의 아내가 들릴수 있도록

저의 마음속에 예수님이 기뻐 들으시도록

소리 지릅니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합니다!"

35절.


 

 

 

 

주님. 이 눈물을 거두소서.
매일 혼자서 괴로움에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거실에서 고함치는 저의 병을 고치소서

이제 예수님의 이름을

사람들이 다니는 광장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알리는 소리지르도록

변화시켜 주소서.

 

 

 

 

 


예수님.
오늘도 예수님께 저와 제인이를 맡깁니다.
좋은곳으로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