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2012.8.16.생명의삶.누가복음 12:22-34.염려하지 않을게요...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결혼생활을 더이상 영위하지 못하는것에 대해

염려했습니다.
그것에 대해  애썼습니다.

 

 

 


제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고,
삶의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아내는 마치
오랜 방황의끝에서 만난

천사같은 존재였습니다.

 

 

날 위해 축복해주고,
날 위해 애써주고,
내가 어린시절부터 꿈꾸어왔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같은
그 행복했던 부부처럼
함께 교회를 섬길 사람이었는데

 

 

 

 

한순간 들풀처럼 그렇게

사라져간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오늘 말씀을 주시면서

 

 

 

 


"기원아. 니 염려보다
너의 몸이 더
소중하지 않느냐?"
라고 하십니다.

 

 

 

 

 

어릴적 부모님의 오랜 부부싸움과
부모님의 이별.

 

 

 

 

그리고 찾아온 사춘기.

 

 

 

 

받지 못했던 어머니의 사랑을
아내에게서 받았기 때문에
아내의 떠남은 매우 슬펐습니다.

 

 

 

 

 


저의 삶은
이제 풍성하게 활짝핀 꽃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파했고
그래서 슬퍼했습니다.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물인 백합화보다

훌륭하지 않음을

오늘 말씀으로 알려주십니다.

 

 

 

 


사람의 삶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에
다 그럴찌언대,

 

 

 

 

 

내가 하나님의 그 거룩하신 계획을
어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충성되이 살지 못하면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처럼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저에게
"왜 그렇게도 믿음이 적으냐?"
라고 말씀하십니다.
28절.

 

 

 

 

 

 

 

그 모든 염려도 하나님께 고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하신다고
말씀하시며
저에게 가르치십니다.

 

 

 

 

 

 


기원아.
왜 그렇게도 믿음이 적으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기원이 너에게
얼마나 더 잘 입혀주시겠느냐?

 

 

 

 

그러니까 너의삶을

어떻게 살아야할까
어떻게 행복해야 할까

염려하고 애쓰지 말아라.

 

 

 

 


너는 세상과 다르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것을
너에게 누리게 하실것을
잘 알고 계신다.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라.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라.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것이
너에게 보너스로 받게 될것이다.

 

 

 


기원아. 조금도 두려워 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하늘나라를 너에게
기꺼이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28절~32절.

 


 

 

 

33절. 34절 묵상.

 

 

제가 십일조를 아까워 하지 않는것은
아내의 십일조 내던 모습을 따라

살아가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천만원이던 삼천만원이던
하나님께 바칠수 있는것은

 

 

 

 

 

이제서야...

 

 

 

 

아내가 죽고나서야

 

 

 

 

비로서,

하나님의것은 모든것이 하나님의것 이라

인정하기 시작했기때문입니다.


 

 

 

 

 

 

재물은 하늘나라에 쌓는것이라
계속해서 말해왔던 아내처럼.

 

 

 

 

저도 이제서야 이해했습니다.


 

 

 

 

아직 부족합니다.
하루의 24시간중에서
두시간 사십분까지도 하나님께 드려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의 모든 생명과 인생역시

하나님것 입니다.

 

 

 

 


이제 그 시간은 기도하는 시간으로
채워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

 

 

 

 

그 나라는 도둑이 들거나 좀 먹는 일이 없듯이
저와 제인이와 제인이 엄마가 채우는것 대로
주님 축복하여 주시고
인생을 더욱 튼튼히 계획하여 주소서.

 

 

 

 

 

 

주님. 오늘을 축복합니다.
저의 책상을 축복합니다.
저의 인생과 제인이를 축복합니다.

 

 

 

 

 


주님. 내려주소서.

 

 

 

 

모든 두려움과 염려를 내려놓습니다.
주님 바라보며 예수님의 보혈 바라보며
내려놓습니다.
저의 멍에를 함께 지어주시는 예수님.

 

 

 

 

그 사랑으로 저를 이끌어주소서.
제인이를 이끌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