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어제 퇴근하면서 이런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조금.. 허무하다...'


집에 가도 요즘은 아무도 없으니 드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매일 아침에 저는 이렇게 기도했기때문에..


"주님. 오늘도 주시는 말씀 가운데 거하는
하루 되게 해주세요"


그래서 마음을 고쳐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축복된 날이니까...
허무하긴 뭐가 허무해... 그치 제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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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8.누가복음 10:17-24.나는 행복합니다.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일흔 두 제자가 기쁨에 넘쳐 돌아왔을때
예수님은 무사히 돌아왔다는것과, 또 하나님께서
이루시려 하신일이 이제 땅에서도 이루어짐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18.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심지어 일흔 두 제자가 마귀들까지도 복종시켰다고
하니, 더욱 기뻤습니다.
마귀를 복종시켰다는것은 진심으로 예수님을
인정하고 믿었다는 증거이니 말입니다.

 

 

 

 

 

 

19절을 보면 생각나는 구절이 있습니다.
아내가 중환자실에 누워있을때 끊임없이 제가
아내 옆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읽어주었던
말씀입니다.


 

 

 

 

바로 시편 91장입니다.
시편 91장 13절~16절.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으며 젊은 사자와 뱀을 발로 누르리로다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이때는 말씀의 대상이 바로 아내였습니다.
아내를 예수님께서 살리시고 사자와 독사를 밟을
정도로 튼튼해지며 사망의 권세로부터 건지시고,
환난가운데 함께 하시며, 아내를 장수하게
하실것을 믿었습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드디어 시편 91편의 말씀은
저에게 이렇게 적용되었습니다.


 

 

"기원아. 마귀의 계략에 넘어가지 말아라.
나의 이름으로 마귀를 물리치거라.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처럼 떨어지리라.
네가 사자와 독사를 밟을것이고,
사자와 뱀을 짓이길것이다.


나에게 부르짖으라. 내가 널 건져주겠다.
나의 이름을 니가 아는듯이 나는 너를 높이겠다.


모든 능력과
원수의 모든 힘을 꺾는 권세를 주었으니
기원아. 이 세상에서 너를 해칠 자는 하나도 없다"

 

 

 

 

시편 91편의 말씀이 아내에게서 나에게로
그 대상이 옮겨왔습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이제 하늘의 일은 하나님께 맡깁니다!
행복한 영이 되어있는 아내의 일생을
제가 어찌 고통스러워 하겠습니까.

 

 

 

 

 

 

저는 똑똑하지 못합니다.
실력도 권세도 없습니다.
돈이 많지도 않고
빽이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를 원하시고,
또 간구하길 원하시고,
주님의 이름이
계속해서 저에게서 다루어지길 원하시며,

 

 

 

 

 

전 예수가 전부이지만,
그것이 그 어떤 빽보다 더 이상이기때문에,
그 권세는 어떠한 지식과, 실력과, 물질보다
더욱 귀합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지혜롭다는 사람들과
똑똑하다는 사람들에게는
이 모든 것을 감추시고
오히려 철부지 어린이같은 김기원 저에게 나타내
보이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21절~22절)

 


 

 

 

저는 행복합니다.
예수가 다냐? 하면
그래! 예수가 다다! 라고 말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광명시 어머니는 이제 제인이 덕분에
교회를 다니시게 되었는데,
(제인이를 안고 교회를 가면 주목받고,
다른사람이 제인이로 인해서 관심가져주니까
그것이 좋은 모양입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아내를 위해 기도할때
방언으로 기도하고, 아내의 몸에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장례식장에서 드는 정신적 공황과, 우울함을
없애기 위해서 장례식장 문설주마다 마음으로
"예수님의 피를 이 문설주에 뿌립니다" 하면서
문설주를 어루만지고 그랬을때
광명시 어머니는 저를 이상하게 여기고,
예수에 미쳤다고 했었습니다.

 

 

 

 

 

 

저는 행복합니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예수님께 미친사람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도 인정을 받았는데
이제 예수님에게도 인정받았습니다. (아멘!)


 

 

 

 

 

23절.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기원아. 많은 예언자들과 임금들이
기원이 니가 보는것을 보려 했지만 보지 못했고
기원이 니가 듣는것을 들으려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너는 행복하여라.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
복이 기원이에게 있으리라.
기원이의 눈에 복이 있으라.
기원이의 귀에 복이 있으라.
샬롬...
샬롬...
샬롬...
샬롬...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또 저와 제인이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심을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불행한줄 알았던 저와 저의 딸이
기뻐하고, 행복한 사람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저와 저의 딸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입니다.
또 보내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16절)


 

 

 

 

저와 제인이에게 뱀과 전갈을 짓밟는 능력을
부어주소서.
뱀과 전갈과 원수의 모든 힘을 꺾는 권세를
부어주소서. (19절)

 

 

 

 


주님께 부르짖습니다.
저와 제인이를 높여주소서.
주의 구원을 우리부녀에게 보여주소서.
(시편 91편 14,16절)


 

 

 

 

 

성령하나님.
저와 제인이는 하나님께 속한 존재입니다.
이세상을 살아갈때에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도와주세요.


 

 

 

 

승리한것이 단지 마귀에게 승리한 기쁨에
도취되지 않게 하시며,


 

 

 

 

바로 저와 제인이 그리고 제인이 엄마 이경미자매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것으로 기뻐하는
우리 부녀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인생에서 사탄의 세력이 허물어지게 하소서.
여리고성처럼 주님의 이름을 크게 외칠때
그때에 비로써 나의 인생에 말씀으로 굳게 세우시고
사탄의 권세를 여리고성처럼 허물어 주소서.


 

 

 

 

예수님.
항상 어린아이와 같이 겸손하게 인도해주시고.
언제나 저와 제인이를 구원하신 주님으로 인해
기쁨을 누리게 인도하소서.

 

 

 

 

 

오늘도 저의 책상과 의자에 예수님의 피를 뿌립니다.
그 피를 바릅니다.
이제 선포합니다.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자리에 있는 사악한 권세들은 떠나가라!


 

 

 

 

주님 이곳을, 저의 직책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인 치시옵소서.
오늘 하루를 예수님의 피로 의지합니다.
이곳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복음이 흘러 넘치도록 주님!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