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제인이는 오늘저녁에 형집으로 보내집니다.
오늘 아침에 작별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마음이 매우 무겁습니다.


이제서야 제 얼굴을 알아보는것 같은데
다시 보내지면 다음주에 또 저의 얼굴을 외면할것
같습니다.



어제 찍은 제인이의 모습이예요.

http://www.youtube.com/watch?v=lblUMEaXPec&feature=autoshare



우리 부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분들. 

덕분에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잘 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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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6.생명의삶.누가복음 9:51-62. 기원아. 너 아직 멀었다.

 

 

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52.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53.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어제의 말씀을 오늘 출근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분들께 예수님을 전하였지만, 복음을 받아들이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어젠 낮에 잠시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그분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저를 민원을
핑게삼아 저와 맞딱뜨려서 저를 압박했습니다.


 

 

잠에서 깨어도 매우 불쾌하고 그 불쾌한 기분이
어제 내내 계속되었는데


 

 

 

 

오늘 아침 운전하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만약에 그들이 계속해서 저를 압박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잘 믿어 그들이 병든자를 낫게 하고
귀신들린 자들을 일으켜 세운다면?


 

 

 

 

 

 

저는 매우 질투가 날것 같다는 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예수님을 믿으면서

그런것을 한번도 행하지도 못했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믿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것들을 행한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나는 원통해서
죽을것만 같았습니다.


 

 

 

 

 

54절에 보면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여 그들을 불살라 버릴까요?"
라고 예수님께 여쭈어본것과 저의 모습이 같았습니다.

 

 

 

 

예수님이 이런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이를 받아들이면 곧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며 또 나를 받아들이면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중에서 제일 낮은 사람이 제일 높은 사람이다."
48절.

 

 

 

또, 50절.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니 막지 마라."

 

 

 


그리고 55절에 예수님이 돌아서서 야고보와 요한을
꾸짖으십니다.

 

 

 

 

 

 

예수님. 그렇습니다.
저는 또 질투심과 교만함에 싸여서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지 아니하였습니다.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 말씀하셨지만
저는 그들을 원망함에 가려져서 예수님이 명하신
말씀을 잊을뻔했습니다.


 

 

 

 

사실 그들과 제가 어떤 관계에 있더라도
저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한다고 하면서도 만약에
그들이 이적들을 행한다면 원통해 하는 정말 연약한
심성의 저 입니다.

 

 

 

주님. 저의 이런 마음을 불살라 주십시오.
저를 죽여주시옵고, 저의 자아를 다 내려놓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도록
저의 인생을 변화시켜 주세요.

 

 

 

 

 

주님. 그들이 예수님만 믿으면 저를 어떻게 대해도
저는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천국에서 그들을 만나서 서먹서먹할지 어떻게 될지
는 모르지만, 그렇게 하지 마시고, 천국백성이 확정

될때,

 

이 땅에서 충분히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갖게 하셔서
그들이 저를 받아들이고 제가 그들을 향해 먼저
용서를 비는 그런 시간 꼭 가질수 있도록 하여주십시오.

 

그래서 천국에서 아내와함께 웃으며 지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57.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나는 따르리이다
58.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59.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60.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61.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62.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예수님을 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님. 저의 모습을 토, 일, 월 3일동안 연속해서
말씀을 주시면서 저를 반성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는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말하면서
이들처럼 먼저 세상을 먼저 걱정하는 사람입니다.

 

 

 


다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겠다 하면서도
제인이의 앞날을 걱정해서.
당장 먹고 살것이 없어서.
사실. 예수님은 저에게 그런것을 바라지 않으셨는데
주님. 저는 말과 행동이 너무 거창하였습니다.


 

 

 

주여, 저를 낮은사람으로 만드소서.


 

 

기원아. 머리 둘곳이 없어도?
네 주님.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기원아. 먼저 오산리 기도원에 가서
네 아내의 납골당에가서 아내를 만나고 와야 하지
않겠느냐?
주님. 아닙니다. 죽은 아내는 아버지께 맡깁니다.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기원아. 먼저 집 식구들과 제인이에게 인사를 하고
와야하지 않겠느냐?
아닙니다. 주님.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주님. 주의 말씀을 붙잡고 세상에 대한 우유부단함으로
천국으로 가는 여정을 세상에 붙잡아 두는 제가 되지
않도록 말씀따라, 믿음따라 살아가는 김기원이 되도록
주님 이 인생을 변화시켜 주십시오.
저의 자아를 죽여주십시오.

 

 

 

 

 

 

오늘도 생명을 연장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제인이를 말씀가운데 살아가도록 주님 은혜
내려주시고, 그저께, 어제, 오늘 말씀을 마음에
평생동안 새겨서, 이제 주님 천성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꿈꿉니다. 주님. 그러나
제가 이런 다짐을 한다하여도 주님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금새 이 열정과 다짐이 식어질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말씀 가운데 저의 인생이 항상 거하게 하소서.
그래서 이 다짐들이 계속해서 예수님 안에서
활활 타오르도록 주님! 성령 충만함 가운데
살아가도록 주님! 저와 제인이의 인생을 ]
디자인 하시고, 빚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