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제인이의 설사병이 조금 누그러진 가운데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저와 제인이의 기도를
들어주신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 아직 제인이가
변을 자주봅니다. 오늘은 완벽하게 낫도록
주님 치료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youtu.be/gSWmzf6Fh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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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2.생명의삶.누가복음 9:10-17.예수님 제가 경험한것만을 믿지 않도록 인도해주세요

 

 

10.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이 행한 모든 것을 예수께 여쭈니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 가셨으나
11.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님의 공생애는 수많은 군중들과
관심이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즐겁게
했을수도 있지만, 때로는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땅에서 사역을 충분히
마치기 위해서입니다.

 

 

 

 

 

살아가다보면 숨겨야 할때도 있고,
따로 개별적으로 움직여야 편할때도
있습니다.

 

 

 

 

 

수많은 군중들 안에는 진정 하나님의나라
를 알고싶어서 온 사람들도 있고,
환자들도 계속해서 줄지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러마을을 최대한
많이 다니시고, 또 그 마을에서 구원할
영혼들을 만나시기 위해 때로는 제자들만
몰래 데리고 떠나시기도 합니다.

 

 

 

 

 

저의 모습을 관찰해보면
요즘 저는 일종의 대인기피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따로 밥을 먹고,
교회에서도 제인이에게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워 제인이를 누가 안으면 옆에
서 있지 않고 멀리 떨어져 의자에 조용히
앉아 있다가 제인이가 울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받아 안습니다.

 

 

 

 

 

저와 예수님의 차이는 다릅니다.
예수님은 더 많은 사역을 위해서
또 개인 기도를 하시려 군중들과
멀어지려는 반면,

 

 

 

 

 

저는 인간과 인간사이에 엮어지는 교제가
단지 싫어서,
아내와 함께 하지 못하고 혼자서 아기를
키워야 하는 내 신세가 처량하다고만
느껴져서 사람을 피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끝나면 부리나케 집에 오기
일쑤이고, 야근을 할때에도 어지간하면
함께 밥을 먹지 않고 멀리 떨어진 식당에서
조용히 밥을 먹고 오곤 합니다.
남들이 멀어서 잘 가지 않는 식당이
제가 선호하는 식당이 되었습니다.

 

 

 

 

 

예수님. 저는 저의 모습과
저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것을 알고있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가고, 그런 모습을 버리는것이
아내가 좋아할것이라는것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행동이 제가 마음이 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정말 아니된다
하시면 저의 행동과 마음을 고쳐주십시오.

 

 


 

 

 

 

 

 

12.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가 있는 여기는 빈 들이니이다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제자들은 예수님께 구한것이 아니라
건의를 합니다.
건의하면

 

 

 

 


"너희말이 맞다. 그렇게 전하거라"


 

 

 

 

라고 할줄알았는데 예수님은


 

 

 

 

"너희가 먹을것을 주어라"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에겐 시장하실 예수님께 드릴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 밖에 없었습니다.

 

 

 

 

 


그것도 애 한테서 가져온것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처음 당하는 일이라 매우
난처했습니다.
예수님이 죽은자를 일으키시고,
눈먼자도 고치시고, 앉은뱅이도 일어나게
하셨지만, 수많은 군중들의 잠자리와
먹을것은 한번도 보지 못하였기때문에
순간 당황하였을것입니다.

 

 

 

 

 

 

조금만 더 지체하면 해가 떨어져
날씨도 추워지겠고, 지금 먹지 않으면
밤을 견디기 힘듭니다.

 

 

 

 

 

 

 

예수님은 충분히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아시고 행동 하십니다.

 

 

 

 

 

 

16.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니
17. 먹고 다 배불렀더라

 

 

 

 

 

 

 

 

하나님.
오늘도 저와 제인이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는 제가 경험한것만을 믿습니다.
제가 해온 인생만을 신뢰하고 믿습니다.

 

 

 

 

 

 

그동안 저의 인생을 보살펴주시고
저의 인생가운데 수많은 기적을
베풀어 주셨지만,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주께서 베풀어주신것을 당연히 여기고,
감사함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새로운 문제가 대두되면
예수님께 믿고 기도하는것이 아니라
당황합니다. 예수님께 말씀드리면
다 해결해주시는것을 순간 잊는 불신을
저지릅니다.

 


 

 

 

 

 

전능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능치못하실 일 전혀없네


우리의 모든 간구도
우리의 모든 생각도
우리의 모든 꿈과 모든 소망도

 
신실하신 나의 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괴로움 바꿀수 있네
불가능한 일 행하시고
죽은자를 일으키시니
그를 이길 자 아무도 없네

 


 

 

 

 

 

예수님.
저의 모든 인생과
저의 모든 간구와 고민들도
이제 모두 주님께 맡깁니다.
저를 이끌어주시고, 문제가 봉착하면
해결하여 주실것을 믿습니다.

 

 

 

 

 

 

저의 문제는 평소에 기도로 단련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되었을때 예수님보다는
저 스스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큽니다.

 


 

 

 

 

지금까지 저 스스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믿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단 한순간도 주님께서는
저를 혼자 놓지 않았으며
언제나 어디에서나 저와 함께 하셨습니다.
전 스스로 살아왔다 여기지만
그 옆에는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셨습니다.
그로인해 제가 삼십칠년동안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부터...
작년 5월 이전까지... 저는 혼자 살아왔다
생각했고,

 

 

 

 

 

 


 

 

 

 

 

작년 5월부터 잠시 아내를 저의 곁에
두었다가 올해 5월부터 저는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 혼자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지금도 저의 오른편엔 예수님께서
계신다는것을 믿습니다.
저의 아내도 저를 떠난것이 아니라
저의 안에서 계속해서 뜨겁게 저의 인생과
저의 딸 제인이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하고 있다는것을 믿습니다.

 

 

 

 

 

주님.
언제나 주님을 신뢰하게 저를 변화시켜
주십시오.

 

 

 

 

 

 

아주 작은것으로 큰 이적을 만드신 주님.
저의 작은 인생으로 큰 역사를 만드십시오.
저는 아주 작은자입니다.
세상이 아주 두려운자입니다.
그래서 저는 쓸쓸한것을 좋아하고
남들을 피해왔습니다.

 

 

 

 

 

 

 

그러나 저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큰 도구로 사용하시사,
저의 인생이 예수님만을, 하나님만을
섬기고 또 그 인생이 진정한 행복이란것을
제가 알고 그 길을 따라 살아가도록
주님 저의 인생에 축복으로, 응답으로
채워주십시오.

 

 

 

 

 

 

 

주님은 저의 작은것을 사용하십니다.
저는 지금 빵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조차
되지 않지만,
저의 인생을 앉히시고
저의 인생을 축사하시고
저의 인생을 무리들에게 나누어주십시오.

 

 

 

 

 

 

 

 

예수님.
오늘도 묵상의 감동과
행복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침 출근해서 기도드렸듯이
저의 책상과의자를 축복하시고
이 자리를 통해서, 이 직책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이, 그 복음이, 하늘나라가
전하여 질수 있도록 주여! 축복하소서.

 

 

 

 

 

 

 

제인이도 오늘의 감동과
받은 말씀과 마음을 동일하게 부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