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의사선생님께서
제인이가 장염에 걸렸다고 합니다.


월요일에 다시 찾아오라고 했는데,
직원들, 서무주임이 휴가기간이라 시간 내기가
매우 힘든데... 월요일이 조금 걱정됩니다.


하나님. 제인이를 하나님께서 지금 고쳐주셔도
저는 알 수 없어서 월요일 오전에 병원을
다녀와야해요.
이 상황을 주님께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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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3.생명의삶.누가복음 9:18-27.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 이십니다.

 


20.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님은 저에게 고백하라 하십니다.
너의 입술로 친히 나를 인정하라 하십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기념하라"
누가복음 22장 19절

 

 

 

 

 


예수님을 왜 고백하고 왜 기념합니까?
왜 예수님을 계속해서 부르고,
예수님께 매달립니까? 이미 천국백성인데 말입니다

 

 

 

 

 


믿음잃지 않기 위함입니다.
믿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성경과 가까이 해야
합니다. 즉, 주님 말씀을 가까이 해야합니다.

 


 

 

 

 

성경을 읽다보면 특별히 내게 주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유치원때 외운 한 말씀이
인생에서 계속해서 부딪혀 오고 군대에서도
힘든일이 있었는데 그때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성경이 많이 보편적으로 번역되어서
조금 다를 수 있는데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이게 유치원때 버전의 성경 말씀이고,
지금 버전의 성경책은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

출 3:12

 

 

 

 

 

성경은 계속해서 조금씩 달라지지만
어렸을적 외웠던 말씀은 옛날 버전의 말씀 그대로
간직됩니다.

 

 

 

 

 

사람들과 세상은 자꾸만 변해갑니다.
믿음도 나의 인생의 헤어핀곡선처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그러나 내 머릿속에 외웠던 말씀은 그대로 남아
언제나 내 믿음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제가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 이십니다.
21절.

 

 

 

 

 


예수님께서 저의 고백을 염려하십니다.
저의 믿음이 산길의 곡선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것을 염려하십니다.


21. 경고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나의 믿음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도 장담했다가 그것이 잘못되었을때
그 사람은 한동안 패닉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무척 뻔뻔한 사람이 아니면, 장담했던것이
그대로 되지 않을때 허탈감에 빠지게 되는데
경고까지 하십니다.

 

 

 

 

 

그만큼 예수님께서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어제 흥얼거렸던 찬양이 생각납니다.


 

 

 

 

세상이 이해못하고
우리를 조롱하여도
신실하신 주님만 붙들리라
결코 돌아서지 않으리


 

 

 

 

어떠한 시련이 와도
수많은 유혹속에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 나 붙들리라


 

 

 

 

신앙고백은 그 누구에게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고난이 찾아올때엔 같은 교인들끼리도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2.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24.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25.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26.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자기와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으로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주님께서는 그래서 아예 나보고 죽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 자아를 죽여달라는 말과 기도는
요즘 저에게 계속해서 반복되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저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십니다.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자기를 부인한다는것.
과거의 주장, 사고방식, 습관, 욕심을
버리지 않고는 주님을 따를 수 없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주님의 발자취를 따랐다가는
금방 지쳐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이해못하고 조롱하여도 쓰러지지 않으려면
자기를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자아를 죽여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말씀은 저에게 예수님이 누구냐 라고
고백하시길 원하셨습니다.
제가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저에게
그 말을 네 마음속에 잘 간직하여라
엄중히 경고하며 말씀하셨습니다.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는 그 고백이 때로는
저의 믿음에 독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주님.
저를 죽여주시옵소서.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래서 어떠한 고난이와도 그것을 능히
감당할 수 있도록 어쩌면 조금 바보같이
만들어 주셔서 그것들을 덤덤하게 이겨낼수있는
오직 예수만 아는 예수에 미친 사람이 되도록
주님 도와주소서.

 

 

 

 

오늘도 날씨가 덥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와 제인이와 함께 하시고,
오늘 말씀처럼 제인이에게도 자기를 부인하고
그 십자가를 지고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오늘 아빠와 함께 동일한 말씀 가지고 살아가도록
주여! 축복하소서.

 

 

 

 

제인이의 배 아픔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나갈 지어다!


 

주님. 치료하여 주세요.


 

 

 

오늘 이 자리를 축복하시고,
예수님의 피로 인해 이곳이 정결하여져서
이곳이 예수님의 사랑이 넘쳐나는 자리가 되게
주님 이 자리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