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새벽 4시까지 잠들지 못했습니다.
어제밤부터 새벽까지
아내가 사무치도록 그리웠습니다.

 


새벽 3시쯤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오늘 만나게 해주세요.
오늘 새벽꿈에 만나게 해주세요.

 


아내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출근하면서...
또 눈물이 많이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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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7.27. 생명의삶. 누가복음 7:36-50  내 심정은 주님만이 아시네.

 


 

한 여인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돌로 쳐 죽임을 당할뻔할때
극적으로 예수님이 이 장면을 보십니다.

그분은...한마디의 땅의 글을 쓰십니다.

 

 

 


“너희중에 죄없는자가 돌로 치라”(요8:7)


 

 

 

그 글씨... 그 말씀만으로
이 여인은 살아났습니다.

 

 

 

 

이제 이 여인의 생명은 예수님께 속했습니다.
예수님의 그 한마디 말씀으로
예수님을 의지하고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사모하는 예수님.
그 예수님께서 오늘은 바리새인의 집에
초대를 받으셨습니다.


 

 

 

날 죽이려 했던 그 사람들이 모임에
예수님께서 초대 받으셨습니다.
여인은 두려운 마음에 예수님을 대문밖
먼 발치에서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그런데! 맙소사!

 

 

 

초대를 한 바리새인이 예수님을 대문까지나와
영접하지 않습니다.


 

 

 

원래는 예수님을 끌어안고
입 맞추고
씻을물을 가져와 발을 씻겨야 하는데

 

 

 

예수님이 들어오던지 말던지
어느 자리에 앉던지 말던지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웃고 떠들고 있습니다.

 

 

 

 

 

원래 초대받은 사람들은
안받의 가장 안쪽에 앉아야 하는데
예수님은 문쪽에 엉거주춤 앉으셨습니다.
시몬은 하인들에게 예수님께 음식을 가져다
주지도 않습니다.


 

 

 

 

그 장면을 모두 지켜본
막달라 마리아는
가슴이 찢어집니다.


 

 

 

 

'예수님이 저런 취급을 받으시는것은
용납할 수 없어!'

 

 

 

 


이 여인은,
나중에 시집갈때 남편에게 부어주려고 아끼던
장롱밑에 감추어둔 향유가 생각났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뛰어가 향유를
가져옵니다.

 

 

 

 

그리고 바리새인이 하지 않았던
손님을 맡는 예를 막달라 마리아가
대신 합니다.

 

 

 

 

마리아는 흐르는 눈물을 멈추고
향유병을 따서,
발에 향유를 부어 머리칼로 정성스럽게
예수님의 발을 닦아 드립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겉으로는 들어나지 않아도
이미 저는 마음에 이 여인보다 더한,
무수한 죄를 범했습니다.

 

 

 

 

그런 저를 살리신 이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저의 죄를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서
속박에서 무력하게 만드신 분은 바로
당신. 예수님 이십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죄를 사함받아
예수님을 더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제가 고백하고
이 세상에 선포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막달라 마리아처럼
저는 저의 재물을 아까워 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은 저를 위해 대신 죽으셨기때문입니다.
저를 위해 제 아내를 희생시키셨기때문입니다.

 

 

 

 

주님.
얼마나 저를 사랑하셨으면
그런 아내를 저에게 보내셨습니까.

 

 

그런 아픔을 주시지만,
그 아픔속의 뒷면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려고 저에게 경미를 보내신것을
제가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하나님!
저는 저의 인생이 아깝지 않습니다.
예수위해 사는것이 아깝지 않습니다.
저를 받아주십시오.


 

 

 

예수님이 저를 위한 희생이,
아내가 저와 제인이에 대한 희생이,
아깝지 않도록 저를 변화시켜주시고
제인이가 이세상 살아갈때에 예수님께 나중에
"잘했다" 칭찬받는 딸이 되게 예수님께서
장성시켜주옵소서.

 

 

 

 

 

저의 행동을 그 누군가 비난하고 힐책합니다.
저는 달게 받을 수 있습니다.

내 심정은 주님만이 아십니다!


 

 

 

저는 주님께 고백합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잘못한일이 많습니다.
저의 죄를 잘 압니다. 주님. 용서해주시고
저의 마음을 이제는 같은죄를 범하지 않도록
저의 인생에 함께 임재해주십시오.

 

 

 

 

하나님.
그러나 저를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써 저를 감싸 안아
주시옵소서.


 

 

 

오늘 막달라 마리아처럼
자신의 소유를 모두 내어놓은 마리아처럼
저의 모든 소유를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 앞에 엎드립니다.
저의 보좌와 모든 자존심, 근심, 걱정,
두려움 모든것을 내려놓습니다.


 

 

 

저를 받아주옵소서.

 

 

 

 

오늘 하루 저를 받아주옵소서.
저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셨습니다.
감사함으로 저의 생명을 내려놓습니다.
주님 받아주시옵소서.


 

 

 

그리고 이 책상을 축복하시고
이 걸상을 축복하시옵소서.
예수님의 피를 뿌립니다.
예수님의 피를 이곳에 바릅니다.
주님. 이곳을 축복하시옵소서.
오늘 만나는 사람마다
예수님의 사랑이, 복음이 전해질수있도록
저를 축복하시옵소서.

 

 

 

 

 

오늘 제인이를 만납니다.
저와 함께 있는동안 제인이가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가운데 충만케 하시고
제가 제인이의 머리위에 손을얹고
기도드릴때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안수해주시어, 축복하시옵소서.


 

 

 

사랑 가득한 제인이가 되게 하시며,
남의 손을 먼저 잡아주는
제인이가 되게 해주시옵소서.


 

 

 

저와 함께 있는동안
제인이가 행복한 마음이 들게
도와주시옵소서.


 

 

 

제인이를 태우고 40km정도 운전합니다.


 

 

 

하나님.
오는길, 가는길 모두 인도해주십시오.
지켜주시옵소서.

 

 

오늘 살아계신 하나님이 저에게

임재해 계심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게 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