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가족끼리 모여서 아이의 백일날을 기념하고
사진도 찍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인이와 저도 한번 찍어야 하지 않겠냐고
했었는데


"아이 엄마와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어느덧 밀려와
눈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아이를 안고는
아빠와 딸은 정작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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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2012년 7월 22일, 23일
누가복음 6:27-49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저는 아내와 함께 있을땐
화평과 평안, 용서를 추구하였지만
두달만에 증오와 비판적인 사람으로
변하였습니다.

 

 

 


'이건 그들이 날 이렇게 만든거야
하나님 아시죠?'


 

 

저는 그들을 미워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그들을 향해
저주를 퍼붓고 있었으며, 그들을 비판하기
일쑤였습니다.

 

 

 

마귀에게 진것을

하나님께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박에 그들을 축복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향해 중단하였던 중보기도를
다시 시작합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알게.
그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게.
내 마음이 그들을 향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리게, 그들이 나의 마음을 알아주도록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아내 없는 이 삶이

나에게 축복인것은...

 

 

 

그들을 향해 기도해주는 그것이
저의 사명이고, 걸어갈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나부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41절.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기원이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최근의 저의 삶은 죽어있었습니다.
주께서 저의 삶을 갱생시켜주십니다.


 

 

 

저는 왕왕 주를 위해 살겠다고
주를 위해선 뭐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삶은 죽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말씀도 읽지 않고
외우지도 않고
사람들을 피하고
위로와 권면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 일은 내 스스로 다 받아들이고
이 고통은 내가 처리해야할 내 선에서
끝나야 한다고 내 스스로 외치며
자꾸만 내 스스로 내 삶을 고통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자주 말씀하시던 주의 음성이
이제 저 스스로 귀를 막고,
이제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이따금 왕왕 있을정도입니다.


 

 

 

저는 이 해결을 알고있습니다.
해결은 하나님께서 주시는것을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반복적인 순종입니다.
반복적인 기도입니다.
반복적인 찬양과 아버지의 이름을
부름입니다.


 

 

 

네 주님.
말씀을 듣고 행하는 마음.
그 마음이 저를 저 스스로 구렁텅이로
몰아넣느라 주님의 말씀을 뒷전으로
하였는데.
이제... 저에게 오는
그 환경적인,
저에게 압박하고 있는 그런 세상의
분위기때문에... 주님의 음성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주님.
그 외면함을 제하여 주소서.
압박이라 생각하고 있는 그 마음을
제 마음속에서 제하여 주소서.
저 스스로 구렁텅이로 몰고가는 마음을
제하여 주소서.


 

 

 

 

46절. 기원아 너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에게 오라.
내가 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 주겠다.


그 사람은 땅을 깊이 파고 반석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말씀으로 기초를 두어라.
말씀으로 기초를 두어라.
말씀으로 기초를 두어라.
말씀으로 기초를 두어라.


홍수가 나서 큰 물이 집으로 들어치더라도
그 집은 튼튼하다.


말씀으로 기초를 두어라.
말씀으로 기초를 두어라.


너를 홍수라는 세상적인 압박들에게서
몰려올지라도


말씀으로 기초를 둔 집에 살면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말씀으로 기초를 두어라.
나의 말을 듣고 실행하여라...
말씀으로 기초를 두어라.
나의 말을 듣고 실행하여라...
말씀으로 기초를 두어라.
나의 말을 듣고 실행하여라...

(46절~49절)

 

 

 

 


하나님. 오늘도 생명을 연장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감사하다고 하면서도
저는 저의 슬픔때문에
그 말씀을 신뢰하지 않고, 의심만하고
그 말씀을 앞에두지 않고 뒷전에 두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저의 삶을 다스려주세요.


 

 

저의 삶이.
말씀에 기초가 되게 하시며.
그런 슬픔과 압박들, 증오와 멸시가 오더라도
그들을 저주하는것이 아니라,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계속해서 중보할 수 있는
기초가 튼튼한 사람으로 변화시켜주소서.

 


주님.
동일하게.
우리 제인이도 이 마음을 부으시고
성령 충만함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도록
제인이를 축복해주세요.

 

 

 

제인이를 100일이 지나도록
튼튼하게 자라게 하신것
감사드립니다.


 

 

제인이를 통하여서라도
일어나는 힘을 내도록
저를 강한 마음 주장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