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사랑이가 어제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어젠 늦게 집에 가느라
사랑이의 얼굴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랑아.
이따 아빠 갈게.
할머니랑 재미있게 놀고있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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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6.생명의삶.욥기 14:1-12.overflow.


 

5. 그의 날을 정하셨고 그의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의 규례를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

 

 

하나님은
저를 창조하셨기에
저의 인생의 살아갈 날을 다 알고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내를 창조하셨기에
아내의 인생의 살아갈 날을 다 알고계십니다.


 

 

 

 

 

우리를 기쁨으로 만나게 하셨고,
만난지 2개월만에 눈이오던 날 밤
카페에서 결혼을 약속하고
성탄절에는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하였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처럼
한 교회를 섬기며 이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것을 약속했습니다.


 

 

 

 

 

하나님은
저와 아내가 함께할 365일이라는
시간을 이미 아셨고,
2011년 5월 28일에 축복속에서 결혼하게 하시고
2012년 5월 27일에 아내의 장례를
마치었습니다.


 

 

 

 

 

 

5절 말씀처럼.
살아갈 날 수는 미리 정해져있고,
넘어갈 수 없는 생의 마감날을
"여기까지다" 하고 선을 그어주셨습니다.


 

 

 

 

 

여기까지 인정하는데는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기도 덕택이요,
저의 친한 친구의 사랑의 권면덕분이었습니다.

 

 

 

 

 

 

7. 나무는 희망이 있나니 찍힐지라도 다시 움이 나서 연한 가지가 끊이지 아니하며
8. 그 뿌리가 땅에서 늙고 줄기가 흙에서 죽을지라도
9. 물 기운에 움이 돋고 가지가 뻗어서 새로 심은 것과 같거니와


 

 

하나님.
저에게 희망의 나무 제인이를 주심을
감사합니다.


 

 

 

 

 

제인이가 비록 자라면서
곁나무가지에 걸리고,
도끼에 찍히는 아픔을겪더라도
주께서 절 견디어 내게 하신것처럼.
제인이라는 희망의 나무가
믿음안에서 뿌리 내리게 도와주세요.
인생의 도끼에 찍혀도
다시 제인이의 믿음이...
방울방울 피어나게 인도해주시고,
그녀의 삶이
이제 뿌리가 땅속에서 늙을때까지
인도해주세요.
성령의 단비를 부어주시어
제인이가 계속해서 가지를 뻗게하시고
주 예수님의 사랑이, 말씀이, 복음이
제인이를 통하여 overflow 하도록
축복하여 주소서.


 

 

 

 

 

아비된 권세로.
자녀를 축복 할 수 있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제인이를 축복하며 기도드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