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이사하던날,
저는 아내와 시작했던 터에서
이제 떠난다는 슬픔에
매우 슬펐습니다.
집앞 파주 교하에 가장번화한 4거리에는
파주 양문교회가 있는데(예장통합)
아내가 새벽예배를 다니던 교회입니다.
만삭때는 저와 함께 몇번 주일예배도
함께 다녔었어요.
그 목사님께서 어떻게 아시고 오셔서
저를 위로해주셨습니다.
어제 목사님께서 문자메시지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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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2.생명의삶.누가복음 20:41-47.믿는것이 믿음.

 

 

4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당신은 만왕의왕.
당신은 평강의왕.
당신은 하늘과 땅의주.
당신은 공의의아들.
천사가 노래하고 예배하며 경배하네.
영원한 생명 말씀.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 주.

 

 

 


예언대로 예수님은
다윗의 계보에 속했습니다.


 

 

오늘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아니했기에
오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44절.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 불렀는데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다시말하면, 아비가 아들을 아버지라 불렀으니
어찌 아비가 아들의 자손이 되겠느냐?
라는 말과 같습니다.

 

 


어제와 같이 저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그리스도는 단 한분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하나님. 저는 이 사실을 믿습니다.
복음을 듣고 그냥 바로 믿어지는게
바로 믿음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이 말씀을 듣고 그냥 믿어지는 믿음.
그런 순종의 믿음을 저에게 오늘
내려주소서.


 

 

저의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지식에 이르도록
직장인성경공부모임을(http://bbb.or.kr)
다시 나가게 하소서.
그곳은 아내와 함께 성경공부하던 장소입니다.
아내와 함께 성경공부후 찬양을 부르며
함께 파주까지 즐겁게 왔던
소소한 추억의 장소입니다.
가면 울기만 하다가 오게되어
신촌모임 지체들에게 민폐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것이 다른 지체들에게 민폐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제 그 슬픔을 떨어버리고
주님 말씀을 의지해 믿음이 더욱 강건해지는
장소가 되게 하소서.
저를 가르치소서.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지식에
이르도록 노력을 기울이게 하소서.

 


 

 

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
외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의지로만 가득차게 해주시고
바리새파나 사두개파처럼
불완전한 지식을 자랑하며
사람들에게 대접받기를 즐기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외식하지 않도록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세요.

 

 

 

오늘 말씀을 통해 저를 책망하시는
주님께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겸손하고, 낮은자로
직장을, 직장동료들을 섬기게 도와주세요.
아닌것을 아니라 말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수 있도록
축복해주세요.


 

 

저의 자리에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뿌립니다.
주님 이곳을 보혈의 피로 덮으소서.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나아갑니다.
주님 주님의 영광과 존귀와 능력으로
우리 사무실을 다스리소서.
저의 자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파되게
도와주세요.


 

 

다시 형수님 집으로 가있는
사랑이에게도 동일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한 마음을 부어주세요.
사랑이를 축복해주세요.
이 아비는 부족합니다.
이 아비는 못났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주님. 사랑이를 주님께 맡깁니다.
사랑이를 주님 말씀 안에서
길러주세요.
그런 상황이 오도록 주여.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