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하박국 3:17-19




최근에 쓰레기 전문 신고인 문제와 몇몇 업무중 감사를 받아 지적받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한 보름간 열받는 일도 많았고 쉬이 짜증도 내보았지만 결국 내 속만 타 들어가고 업무보는데는 결정적인 타격이 나에게 돌아오게 되었다.


난... 최근에 인사고충을 하여
6월 1일 안에 다행이 다른 부서로 옮기게 되었다고 인사팀에서 알려왔다.


구청으로 갈지 다른 동으로 갈지 모르겠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사소한 업무적인 견해차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도 간과하게 되지 않을것 같다.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일까?
동료들이 내가 많이 변한것 같다고 한다. 그동안은 열정과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하는것으로 평가되었는데 요샌 많이 풀이 죽어있는것 같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 술을 사주는 사람이 많아졌다.


내가 봐도 나의 정서와 성격이 바뀐것을 느낄정도로...
난 아직 성장기인가ㅡㅡㅡ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지금 현재의 나를 만드신것은 하나님의 은혜인것을 깨닫습니다.
제가 크리스천이 된것도 고등학교때 당신을 만난것도.... 저의 현재의 모습과 제 앞길이 험한길로 몰릴지라도 두려워 하지 않는것은 나의 나 된것을 모두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 믿습니다.

하나님.
나를 단련시켜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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