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기사 전문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portal=001_00001&id=200908100085



내가 스마트폰을 처음 접해본것이 노키아이고, 또 얼마 되지 않아 이 기사에 대해 반박을 할 수 있겠느냐만은 노키아를 사용하면서 제일 좋은점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 응답속도, 제품 구입한지 일주일이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노키아폰 as를 받아야 했지만 노키아의 서비스 등에 대해서 아무런 불편한점을 느끼지 못했다.


어떤 방식으로 조사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노키아 폰이 요새 젊은 사람들의 트랜드인 터치폰도 아니고, 국산폰에 비하면 비교적 투박한 형태이기때문에 낮은 점수를 받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다.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보면 불편함 보단 어메이징!! 하다는 반응들 뿐이다.
최근에 노키아는 모토로라의 수순을 밟고 있다는 기사를 본지 3일이 되지 않아 다시 이런 기사가 뜨는걸 보니 세계 2, 3위로 1등 노키아를 바짝 뒤쫒고 있는 샘승, LG의 어지간한 견제를 받는것 같다.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기사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2189105







이런기사가 떳었는데 오후가 되니 바로....

http://news.nate.com/view/20090811n08853?mid=n0600

현실성이 없다며 바로 기사를 180도 헤프닝이었다는 반박 기사가 떳다.




스마트폰에서는 선점을 할 수 없는 기술력의 차이일까. 아니면 국내에 쌓인 재고품들을 일단 다 처리한후에 스마트폰을 넘겨오려는 것일까. 삼성과 LG의 그동안 무리했던 핸드폰 유통망을 보면 거품이 쌓인것도 이만저만 아닐것이리라...

일단 내가 쓰고있는 노키아 6210s 폰을 보더라도 상당히 중국산 저가 품질 폰인것처럼 보인다. usb나 메모리 카드 꼽는 뚜껑 자체가 삼성은 실리콘인데 비해 노키아는 그냥 사출성형으로 찍어버렸다. 열기도 상당히 뻑뻑하고 잘못 뽑으면 뚜껑이 통째로 뜯겨져 나와서 플라스틱 성형 뚜껑이 자칫 이음새 부분이 뜯어지지 않았나 확인하곤 했다.

터치를 완전히 배재하고 키패드식 조작방식도 상당한 저가로 만든 한 몫을 하였을것이다.

저가... 저가라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보면 성능도 후지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써보면 pc와 폰을 연결해주는 자체부터 그냥 인터넷 익스플로러 띄우듯이 쑝~ 하고 띄워지는 노키아 유틸리티와 바로 해당 파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인터페이스는 천지인 문자 방식에 익숙해진 애니콜 사용자들의 아쉬운점을 어느정도 식힐 수 있으리라 본다.

스마트폰을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게 사용하기 위해선 인증을 받아야하는데 그것이 좀 오래걸릴 뿐이지 막강한 동영상 기능이나 심지어 통기타 튜너기능도 가능하고 여행할때 필요한 맵 기능이라든지, 나침반 기능도 가능하여 실패한 스마트폰이라기보단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폰 자체의 외형적 편견이 이 폰을 그렇게 평가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삼성, LG 등의 국내 폰 시장에서도 아이폰이나 노키아를 언론으로 인해서 플레이 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승부하길 바란다. 1등이 있으면 꼴등도 있고 그것이 경쟁력을 갖게하는 원동력이 되며 "체육대회가 없으면 기술적 발전이 필요없지 않은가? (이찬진)" 그로인해 정정당당하게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하길 바란다.



지금 몸 상태가 말이 아니라 더 주절거리고 싶다만 퇴근해서 빨리 몸을 눕혀야 하기때문에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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