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전 어제 새벽에 세번정도를 깨고

아침엔 어린이집 등원을 위해 아빠가 정말 완벽한 코디로 예쁘게 옷을 입혀주셨는데

속이 울렁거려서 속에 있는것을 아빠께 보여드렸어요.

안그래도 아빠는 이상하게 매우 피곤해보이셨는데



 


 


곧이어 아빠는 쉰목소리로 "으악!" 소리를 지르셨어요.

흥!~ 전 제가 아침에 뭘 먹었는지 보여드린것뿐인데

아빤 저의 옷을 다시 다 벗기더니

제가 제일 싫어하는 뒤집은 자세로 얼굴과 목을 다시 씻겨주시고

얼굴에 크림을 바르고

내복을 입히고 윗도리를 입히시고

아무거나 입히시는거예요. 여기까지 5분도 안걸렸어요.



 


 


아빠가 입혀주신 두번째 코디는 영 마음에 안들었지만

아빠가 아마 되게 바쁘신것 같아서 한번 봐드리기로 했어요.

아빠는 연신 시계를 보며 마구 핸들을 돌리시고

발쪽에 막대기를 밟았다가 떼셨다가 그러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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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3.26.화.생명의삶.마태복음 21:33-46.예수님의 이름을 높임의 역사가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포도원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그곳은 늘 기쁨이 있고,

무엇이든지 차고 넘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를 사고팔고 

교회에서 나오는 물질에만 관심이 가 있는 사람들이

교회에서 높은사람이고, 칭송을 받습니다.


 


 


그들은 종교지도자. 

곧 대 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것은

하나님을 바라고,

성령 하나님을 만나며,

예수님의 이름을 높임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교회를 바라봅니다.

그렇지 않은 저를 주님 앞에 내려놓고 무릎 꿇습니다.


 


 


 


 


하나님.

저는 목사님이 설교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듣고

교회에 왔다갔다 하면 예수믿는건가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살면 천국 가나보다... 했어요.



 


 


 


저는 제 안에 예수님을 모시지 않았고,

내 삶속에 예수님의 이름을 인한 저의 인생이 변화받는 축복,

감동, 성령의 감화감동의 역사가 없는 세상적인 기독교인 이었습니다.


 


 


 


 


제 삶속에 예수님의 이름이 우선되고

예수님의 이름을 높임의 역사가 나타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이 부르실때 듣게하시고, 

마음속 뜨거움에 아멘 하고 화답하게 하시며

저와 제인이 이번 고난주간에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고

교회에 왔다갔다만 하는 믿음이 아닌,

이번 주간에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돌쟁이가 버린 돌이 위대한 건축물의 머릿돌이 되는 축복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저와 제인은 부족하지만

세상에 당당히 예수님의 이름을 새긴 머릿돌이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는 복된 아들, 딸 되도록 우리 부녀를 축복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