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사랑이랑 함께 살면서
아빠는 많이 피곤해지고 지치고 고단하지만
대신 사랑이의 웃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처음엔 동영상도 많이 찍어주고
그러고 싶었는데
사랑이 자체에 감당이 안되고 있어요.
주변의 믿음의 선배들은 아이들을 대여섯씩 낳고도
잘 성장시켰는데 저는 아이 하나로도 쩔쩔매고 있음에 부끄럽습니다.


 

기도해주시고 염려해주시는분들의
문자나 전화를 받으면
더욱 아빠가 부지런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이 고난주간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생각하고
사랑이와함께 예수님을 만나고
회복되고 용서의 축복이 임하길, 
변화되는 축복을 누리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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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3.25.월.생명의삶.마가복음 11:15-25.믿음의 척도.

 


이 세상을 보면서
예수님때와 지금의 교회가 비슷해짐을 느껴요.
교회는 하나님의 재산을 목사의 아들이 상속하고 있고
교회 안에서도 물질로써 서열이 매겨지고 있음을
굳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공공연히 다 알고있어요.

 

 

 

 

예수님때에도
교회에서 쓰일 제물을 영업하는 사람들이
양과 비둘기를 사고팔고 있었어요.
당연히 이 제물을 자주 사가는 사람이
이 상인들에게 추앙을 받고 있었고
교회의 상인들은 그가 믿음이 좋다고 여기고 있었어요.

 

 

 

 

 

하나님.
예수님께서 저주해버린 무화과나무를 보면서
주께서 저에게 주신 믿음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교회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느냐에 따라서
믿음을 척도하고 그를 평가하며 높입니다.

 

 

 

하지만, 열매맺지 못하는 믿음을 가졌다면
예수님께서 가차없이 저주하시고
하루만에 말라 죽어버리는것을 볼때
말이 되지 않는것에도 예수님의 행적과
산이 물에 빠져버리는것을 믿으라 하는 말씀을 오늘 보았습니다.

 

 

 

 

 

하나님.
주께서 말씀하시면 그대로 됨을 믿습니다.
주께서 행하시면 그대로 행하게될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마음으로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고 구하는것은 받을것을 믿습니다.

 

 

 

 

 

주께서 이 세상을 위해, 저를 위해,
사랑이를 위해 목숨을 바치어 십자가에 못 박히시어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덮이어
저와 제인의 죄가 사해지며,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당신의 이름을 높일때 천국백성으로써 인증받았음을 믿나이다.

 

 

 

 

 

주여, 주께서 세상을 용서하심과 같이
저도 세상을 용서케 하시고
용서를 통해서 주의 뜻과 사랑을 알게되며
회복되는 은혜의 시간이 이 고난주간이 되게 축복하여 주십시오.

 


 

 

 

특히 요즘은 사랑이가 고생스럽습니다.
사랑이가 느끼기엔 사랑하는 가족과 떨어져
아빠랑 사는것이 불편하고 힘들지라도
주님........................
제가 아버지의 사랑을 느낌과 같이
사랑이도 아빠와 함께 하는것이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것에 대해서 알게 하시고
더욱 큰 사랑을 느낄수 있는 축복의 통로가
다른집이 아닌 아빠와 함께 놀고, 자고, 상암동 집을 통해서
열릴것임을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지만
사랑이의 머리속으로 이해될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습니다.

 

 

 

 

 

주여,
우리 부녀를 보살피시어,
이번 고난주간에 회복됨의 역사와
용서함의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축복하여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