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제인.
오늘 아빠는 출근하면서
엄마는 분명히 천국에서도 유난히 돋보이고
또 천국의 많은 백성들에게
아빠 이야기를 하고
제인이 자랑을 많이 할텐데

 

아빠가 자꾸 못난 모습을 보인다면
엄마가 민망해 할것같다는 생각을 했어.
이제 '굳건해져야지' 라고 생각했어.


 

 

나중에 혹시 이 글을 읽게된다면
명심하거라.
"엄마께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도록 노력하거라
아빠도 노력하마"


사랑해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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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6.수.생명의삶.창세기 8:1-22.그 어떤상황에서도 굳건히 주님만을 믿고 의지하도록 도와주세요.

 

 

1. 하나님이 노아와 그와 함께 방주에 있는 모든 들짐승과 가축을 기억하사

 

 

한 아이의 아비가 되면서
총각때는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
'내 아기가 지금 이시간에도 행복한지...
춥지는 않은지....
어디에 걸려 콩 찧지는 않았는지...'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창조하셨기때문에
언제나 저를 돌보아주시고
기억해주심을
아비가 되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라" 말씀 하신것은
아마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심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4. 일곱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에 방주가 아라랏 산에 머물렀으며

 

 

 

배는 둥둥 떠다니다 150일 되었을때에
아라랏산에 걸렸지만
노아는 아라랏산 꼭대기로 잠깐 나와
땅을 밟아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았기때문입니다.

 

 

그때쯤이면 가족들도 답답함에 미치고
동물들도 온갖 울부짖는 소리에

온 가족이 짜증이 났을수도 있었겠지만
노아는 오직 하나님의 명령만을 기다렸습니다.

 

 

 

열째달의 초 하룻날이 되어도
또 사십일이 지나도
다시 이레가 지나도록
노아는 참았습니다.

 

 

 

노아가 600세 되던해 2월 17일에 수문이 터졌고
601세가 되던 2월 27일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노아는 땅으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주님께 제단을 쌓은것입니다.

 


 

 

 

 

 

 

 

하나님 그렇습니다.
노아는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의 음성이 들릴때까지
기도하였습니다.


 

 

 

 

그 기다림이 있었기에
온 인류가 심판을 받을지라도
그만은, 그 가족만은 주 품에 안길수 있었으며
구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노아의 믿음처럼
저도, 제인이도
끝까지 하나님만을 신뢰하고
무릎꿇는 자가 되게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지 않는것처럼 느껴지면
실망치 않고 오히려 주께 더 매달릴 수 있돌고
인도해주세요.


 

 

 

 

주변에서
저와 제인이의 고집된 믿음때문에
주변에서 힘들어하고,
그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그 상황 자체가 오지 않도록 인도해주시고

 

 

 

그런 상황이 올지라도
굳건히 주님만을 믿고
고집을 부려 끝까지 믿음을 유지하도록....

그런 저와 제인이 되도록....
축복내려주세요.

 

 

 

 

 

오늘도 주님께 의탁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은미아멘! 저희 가정도 그렇게 되기를 기도드리옵니다.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