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사랑아.
내일 아빠랑 만나네.
벌써부터 마음이 두근대고
내일이 기다려진단다.

 

 

사랑해.
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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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목.창세기 5:1-32.주와 동행.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1절. This is the written account of Adam's line
아담의 라인.
아담은 흙으로 만든 사람의
맨 처음입니다.

 

 

 

 

 

아담 이후로 가인의 계보는 배제되고
아벨의 죽음 이후에 낳은 셋의 계보로 이어집니다

 

 

 

창세기 5장을 살펴보면
아담의 후손들은
예순살에 아이를 낳거나
백 예순 두살에 낳거나 하는데
아담이 셋을 낳은 백 서른살이면
그리 늦은 나이에 낳은것으로 보이진 않아요.

 

 

 

 

계보는 쭉 이어지다가 한 인물에 집중합니다.
에녹입니다.

 

 

 

21절은 여느 구절과는 같다가
22절은 조금 특별하게 서술됩니다.
Walked with God 300 years.
300년을 하나님과 함께 걸었다 라고 나옵니다.

 

 

 

어젯밤에 영화한편을 봤습니다.
언터쳐블 이라는 영화였는데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87566

 

 

 

어떤 전신마비를 가진 사람에게
한 간병인이 고용되는데
그와 함께 동행하면서
나머지 인생을 즐겁게 살아간다는 내용의 영화가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인생이 즐거워집니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것은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는것입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는것입니다.

 

 

 

주의 율법을 즐거이 묵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것입니다.

 

 

 

삼 사십년이 아니라.
삼백년.

 

 

 

 

에녹의 인생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요.
에녹은 계보중에 장수하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팔백년 구백년을 살았던 아담의 라인중에
에녹은 고작 삼백육십오년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80% 이상은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그의 인생중에 65년은 그당시에는 매우 청년이었으며
어린 시절이라고 볼 수 있어요.
800년 900년 이 바라본 65살은
머리에 피도 마르지 않은 사람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에녹은 다른사람과 다르게
어떤 계기가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의 인생중에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낸것은
작년이었습니다.
작년의 저의 나이는 서른 일곱.이었습니다.

 

 

제가 언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지 모르지만
인간의 평균나이로 본다면
인생의 중간즈음에
아내가 흙으로 돌아감에 따라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지금도 많이 아프고 슬픕니다.

 

 

 

 

그렇지만
에녹과 같이 어떠한 계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을 즐거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에녹의 65년 인생중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나머지 인생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다라고 나옵니다.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청지기된 삶을 살은 에녹.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은 흙으로 돌아갈것이라고 했지만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천국으로 데려가셨습니다.

 

 

 

 

 

에녹의 삶.
그 삶에는 분명히 축복의 씨앗이 뿌려졌고
그 씨앗의 열매는 그의 아들 므두셀라가
취하게 됩니다.


 

 

 

 

므두셀라는 성경책에서,
인류에서 가장 장수하는 축복을 누리고
므두셀라의 손자는 하나님의 심판에서
유일하게 살아 생존한 가족으로 남습니다.
그는 바로 노아입니다.

 

 

 

 

 

기도의 열매는 반드시 후손으로 연결됩니다.
하나님의 발자취를 따르면
반드시 축복의 열매를 맺습니다.
저는 아비로써
제인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주와 동행합니다.
하나님. 축복해주십시오.

 

 

 

 

 

하나님.
오늘도 저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시고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만끽하며 살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제인과
저에게 내려주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고 살게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나님만 바라봅니다.
저에겐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도 위로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나의 마음과
나의 고통과 나의 심정을 모두 아시오니
모든것을 다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주님만 바라봅니다.

 

 

 

 

 

주님.
저의 인생을
제인의 인생을
축복하여주시고
주와 함께 동행하도록
예수님.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석남순아멘~ 제인이와 기원님의 삶을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01-10 
김기원감사합니다. 기도부탁드릴게요.   201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