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한 10년전쯤 세비지가든의 affirmation을 들었을땐,
이건 올림픽을 앞두고 만든곡이야... 할 정도로 정열적은 멜로디와 시적인 노랫말에 열광한적이 있었다. 뭐.. 10년전이다. 10년전.

세비지 가든은 듣기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들었으나, 그들의 음악생활은 그리 기독교적이지 않다. 아니 반 기독교적이라 내 스스로 끊었던것 같다.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때 그들이 무대위에서 불렀던 affirmation만 해도 동성애를 찬양하는듯한 가사와 왜 그랬는지 그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I believe in Karma what you give is what you get returned 에서 카르마를 쓴 자체...
I believe the grass is no more greener on the other side 저세상에서의 초원 자체...
I believe you can't control or choose your sexuality
I believe that trust is more import!!ant than monogamy 이건 마치 퀘이크교 + 몰몬교가 들어간것 같고
I believe your most attractive features are your heart and soul
I believe that wedded bliss negates the need to be undressed 이건 동성결혼을 앞둔 가사일런가? 
I believe that God does not endorse TV evangelists 이건 비꼬는말인것 같고...




금방식을것에 열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것에 노력해야함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지금보니 이 결혼이 몇년전의 일이었지만, 데런 헤이즈의 영국에서의 동성결혼 소식은... 그래도 한때 멋있었지! 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멸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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