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사랑이 세례 잘 받고왔어.



조금 웃겼던것은. 자기야.

사랑이가 세례 받으려고 단상에 나갈때까지 예배시간에 잠이 들었는데

목사님 앞에까지 갔는데도 아무리 깨워도 잠을 안 깨는거야.




목사님이 손에 성수를 담아

사랑이 머리위에 부었는데 사랑이가 깜짝 놀라서 세례 받았는데

아마 성령님께서 만지시니까 자기도 감동해서 놀란것 같더라. ㅎㅎ 

하나님의 사랑안에 이 자리에 있는 김제인

내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노라 목사님이 말씀하시는동안

사랑이가 계속 울었어. ㅎ





한 20명의 아기들이 나왔는데

나만 혼자였고 나머진 다 엄마 아빠랑 나왔더라.

조금 쓸쓸했어.

하지만, 너무 감격스러워서

그런 느낌은 잠시후에 지나갔고

사랑이를 달래느라 정신이 없었어.




사랑이

믿음안에서 잘 키우고

꼭 천국에까지 갈때까지 잘 성장 시킬게.





사랑해.

고마워 여보.

사랑일 낳아중어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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