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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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 비상근무 1단계가 걸렸다.

뭐.. 얼마 안올것 같다. 경기도에선 지금 눈이 약간씩 내린다는데, 내일 보면 알것이고... 사실 실제로 온다면 큰일이다. 아직 염화칼슘을 관내 곳곳에 배치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FAX와 확인용 전화, 그리고 밤에 세콤을 여니까 세콤 아저씨가 한번 왔다갔다.

사실.. 이런식이다. 나오면 뭐 전화 몇통받고, 자는둥 마는둥, 히터도 계속 켜 놓을수 없을정도로 사무실 공기는 금새 혼탁해지고

이러다 아침에 눈이라도 오면 잽싸게 나가서 눈 치워야하고...

이런일은 군대에서만 하는줄 알았더니 밖에 나와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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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간식거리 저런것 하나 사 놓고 TV를 보다가 스르르 잠이 잠깐 든다. 새벽 4시에 확인전화 한통오고 나면 그 다음엔 좀 자다가 7시 30분에 일어나서 자리를 정돈하고 신문온것 동장님실에, 사무실에 배치를 하고 청소 하시는 할머니 오시면 문 따 드리면 다시 사무실을 피해 2층 도서관에서 9시까진 잘 수 있다.

9시 약간 못 미쳐 일어나서 세수하고 양말 신고 다시 사무실로 내려가 업무보고와 각종 일일보고 결재를 올리고 꾸벅꾸벅 졸다가 16시쯤 퇴근하게 된다.

새벽 2시까진 버티고 자야하는데...

오늘은 버티기가 좀 힘들것 같다. 자판 치는것도 힘들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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