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백만엔과 고충녀 +1
백만 엔과 고충녀 (百万円と苦女: One Million Yen And The Nigamushi Woman, 2008)




요즘은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를 다운받아 다 보고 영화를 즐겨보기 시작하였다.

퇴근후 간단히 인터넷을 검색하고.. 잠에 드는 시간인 밤 12시까지 전에는 줄곧 영화를 한편씩 본다.



독일-소련과의 전쟁 영화를 골라서 보곤했고, 언젠가 일요일날 오전에 해주는 영화 소개 방송을 기억해 내서 공유사이트에서 다운받아 보곤하는데, 오늘은 백만엔과 고충녀라는 영화를 두번에 걸쳐 ㅡ 한번에 보기엔 너무 피곤하니까 이틀에 걸쳐...     엔딩을 보았다.




전문 대학을 졸업한 사토는 더이상 신세를 지지 않기 위해 가족들에게 통보를 하게 되고 분가를 결심힌다.


마침 함께 일하는 친구에게서 함께 살자는 제의를 받지만, 여자 둘만이 아닌 그의 남자친구와 셋이 살자는 제안, 얼떨결에 수락하고 만다



이사 첫날... 친구의 남자친구는 그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둘이 살게 되는데...



사토의 유일한 가족인 작은 고양이 밥을 챙기기 위해 비오는날 새끼 고양이의 밥을 사러 나간다.



얼떨결의 룸메이트 놈은 새끼 고양이를 길에 버리고 사토는 죽어있는 고양이를 발견하게 된다.



열 받은 사토는 그놈의 짐을 모두 길에 버렸고,

사토는 감옥에 살다 나오게 된다.



전과자가 된 그녀는 그 도시에서 살 수 없게되고 100만엔이 모이면 이사를 가는 떠돌이 생활을 생각하게 된다.

처음엔 바닷가에서 일을 해보고... 100만엔이 모이자 미련없이 그만두고



어느 작은 산골 마을에 들어가서 복숭아를 따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착한 심성과 미모를 보고 복숭아무스메로 마을의 특산품인 복숭아를 홍보하기위해 그녀를 앞장세우자고 의결한다.


전과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말하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조용히 살고싶었던 그녀는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마을사람들은
그녀를 몰아부치게 되고, 그녀는 그 마을을 떠나게 된다.




다시 마을을 떠나 도시로 들어와서 꽃집에 취직하게 되는데




동료 아르바이트놈과...




사랑을 싹 틔우게 된다....




언제나 시련이 있게 되는법, 그놈에게 제 3자가 나타나게 되고...

그녀는... "료헤이하고 있는거....... 지쳤어...."




다시금 떠나버리는 그녀. 다음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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