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어떤 목사님이..

성경책중에 "야베스의기도" 구절을 읽고, 지경을 넓히는 소망에 대한 한 간증을 들었다.

운전중이어서 잘 듣지는 못했는데 어떤 지경을 넓히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어떤 산에 있는 부지를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고 한다.

기도를 하면서 은혜가 넘쳐 동네에 가서 전도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동네로 나섰다.

똑똑똑...

"안녕하세요. 저는 oo교회 담임목사 ooo 입니다. 전도하러 나왔습니다"

그러고 그 집에 들어갔다고 한다.

집에 들어가서 그 집에 대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고 집 주인과 대화를 나누게 되었는데

"전 요새 기도제목이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드리던중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이 동네에 전도를 오게되었고 이 집이 첫번째 집입니다. 그래서 이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하면서 산에 있는 부지 이야기를 하였다고 한다.

"목사님. 저는 오늘 기도원에 몇일째 기도원에서 기도를 하고 오늘 내려오는길입니다. 근데 저의 기도제목은 그 산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화롭게 쓰임을 받을까 하고 하나님께 간구하고 오는 길입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그 땅을 목사님께 드리는것이 마땅합니다"

두분은 서로 부둥켜 안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나의 지금의 모습을 고백하건대

급한일이 있거나 꼭 얻으려 하는 것이 있을땐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주님 한분만을 따르겠노라고 그렇게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고 나서 내 배가 배부르면 하나님은 정말 계실까 하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오늘 이 말씀을 들으면서

간구할때 들어주시는 하나님 이란것을 다시 느끼게 되고, 내가 힘들때 지쳐있을때 나의 기도를 들어주셨던 하나님을 이젠 다신 의심하지 않고 다신 실망시켜드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하나님,

나의 믿음이 연약할때 먼저 다가와주셔서 절 깨우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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