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꿈만같아...



자기랑 결혼한것도.



행복했던 신혼생활도.



언제 내가 그런 행복을 느껴봤을까... 오랜 기억처럼



이제 내 현실이 아닌것 같아....



난 이제 그런 행복을 느낄 수 없을만큼



너무나 멀리 온것 같아...



그랬나봐.



난 원래 혼자 살아야 하는거였나봐.



자긴 너무 황송한 존재였지...



나에겐 너무 황송했었지...



자책하는건 아냐...



그리움이... 너무 사무쳐서 그래...



날 욕하는 그사람들... 너무나 미워...



차라리 병원에 있을때 욕하지 그랬어.



그들이 날 미워하고 있었다는것을 내가 알아차렸을땐 이미 너무 늦어버렸잖아...



혼란스러웠어.



내가 계획적이었다고?



너무해...



자기 식구들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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