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출근길에...
문득 또 아내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파 또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 먼저 간거잖아.
만날수있잖아..."

 

 

 

 

하나님. "쓰!" "쓰!" "쓰!" 라고 외치며
기도하며 왔더니 마음이 이내 좋아졌습니다.

 

 

 

 

 

쓰부의 뜻은 어제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였다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경미와 캐나다 생활을 같이 했던 한 자매가
저의 큐티를 보고

 

"'쓰'는 맞다, 알겠다 이고
'부'는 아니다, 싫다는 뜻이에요"

 

 

 

 

 

라고 알려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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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명의삶.


눅 3:1~9

 


3.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7.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8.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저는 예수님을 믿는 목적이 잘못되었습니다.

 

 

 

 

 

 

 


며칠전 친구와의 통화에서도
친구가 저에게
저의 믿음이 잘못된 부분을
질책하며 였는데요.

 


"기원아, 오로지 천국에 가기위해서만
니가 예수님을 믿는게 아니야.
예수님이 널 만드신 목적을
실현 시키기 위해 니가 이 세상에 있는것이고
그래서 니가 예수님을 믿는거야"

 

 

 

 

 

 

 

 


친구의 말이 옳습니다.
저는 요즘 오직 예수는 바로 아내였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에 가고
천국에 가서 내 인생 모두를 바쳐서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그녀의 품에 안겨서 위로만 받고싶은
오직 그것.

 

 

 

꿈에 그리던 아내를 만나는것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매일
예수님이 빨리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만했고

 


 

 

 

 

 

 

 

 

'빨리 지구의 종말이 왔으면...' 하는 생각과

 

 

 

 

 

 

 

 

 

요즘 다큐에서 많이 하는 2012 종말론에
관심을 기울이는 반면,

 

 

 

 

 

 

 

 

 

 

기도는 하나도 하지 않고 빨리

제가 죽기만을 바라는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말씀.


7절  8절.


"이 독사의 족속들아,
닥쳐올 징벌을 피하라고 누가 일러주더냐?
너희는 회개했다는 증거를 행실로 보여라"

 

 

 

 

 

 

 

 

 

저는 독사의 족속입니다.

저는 지옥에 가는것을 막기위해
그것을 피하면 아내를 만나러 가기위해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잘못된 신앙심
잘못된 믿음...

 

 

 

 

 

 

 

 

 

 

 


저는, 회개했다고 천국에 갈수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으면서도 저의 스스로 성화되는
과정은 하나도 거치지 않고
오직 잘못된 믿음으로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친구의 입술을 통해 저에게 말씀하신 주님.

 

 

 

 

 

 

 

 

 

 

 


저를 창조하신 목적,
저를 1년만에
둘에서 다시 혼자 살게 하신 목적,

 

 

 

 

 

 

 

 

 

 

그 존엄하신 뜻.

 

 

 

 

 

 

 

 

 

 

 

주님뜻대로 사는 삶.

 


 

 

 

 

 

 

 

 

 

그 변화된 삶의 열매가 맺어지는 결실.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천국에 이르기 위해
다가오는 잘못된 저의 생각을 가차없이
지적해주심 덕분에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을것을 다짐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생명을 연장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오직 지금까지 아내를 만나기위해
천국에 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이르기 위해 사는 삶보다
예수님이 저에게 이루시기 원하는 그 나라와
뜻을 먼저 구하겠습니다.

 

 

 

 

 

 


저는 잘못을 고백하고도
뒤돌아 서면 그 잘못을 다시 저지릅니다.
주님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저는 삶의 목적이 변화되길 원합니다.
이제 주님이 빨리 오시길 그것만을 구하는
종말론자들처럼 살지 않고

 

 

 

 

 

 

 

 

 

오늘 하루를 주심을 감사하고
오늘도 생명을 연장해주신 그 뜻을 알고
분별하는 삶 살게 도와주세요.

 


 

 

 

 

 

 

 

주님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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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이가 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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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이 동영상입니다.
페이스북 링크인데 잘 링크되어 보이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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