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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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월요일입니다.





토요일, 주일, 아내의 육신이 있는 납골묘와
사랑이를 만나러 파주 - 수원 을 왔다갔다 하였습니다.




병원 중환자실에서의 그 기간에서도 하나도 힘들지 않았던것처럼
먼 거리의 이동은 그리 힘들지 않았습니다. 즐거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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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2:30-35



모세는 백성들의 행동에 매우 비통하여서 기도도 나오지 않았을것입니다.
특히 형 아론에 대한 배신감도 심해서 마음의 고통이 심했을것입니다.




아내가 처음 중환자실에 들어간 지난 4월 13일 새벽에 저의 입술에서
기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난 5월 25일 새벽에 아내의 심장이 멈추었을때도
저의 입술에 기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그런 상태였을것입니다.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마음의 아픔이 있었을것입니다.
왜 기도하러 다시 모세가 산에 오릅니까?
기도하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때문입니다.




기도는 상황과 여건에 따라 기도하는것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기도할수없는 상황이나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기도했습니다.
기도했기때문에 기도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것입니다.




저는 모세와 같은 기도의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기도응답의 확신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사무엘하  에 다윗이 아이를 살려달라고 기도합니다.
금식하고 밤새 엎드려 기도합니다. 결과는 7일만에 아이가 죽었습니다.
다윗이 살려달라고 금식하며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죽었습니다.
시편 107편에 보면 그들은 그들의 죄때문에 음식물을 싫어하게 되어 사망의 문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모세도 역시 목숨을 걸고 기도합니다.





32절 "만일 용서해 주지 않으시려거든 당신께서 손수 쓰신 기록에서 제 이름을 지워주십시오."





하나님은 이에 응답하십니다.
결국 모세는 새 증거판을 받으러 시나이산에 올라갔고, 34장 2절
그에 응답을 받아서 얼굴이 환해진채 내려옵니다. 34장 30절






다윗의 기도에 의문이 생깁니다.
다윗은 아들을 살려달라고 기도했는데 아들이 죽었습니다.
처음엔 하나님이 다윗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은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솔로몬을 아들로 주셨습니다. 삼하 21:24-25
하나님은 더 좋은것으로 응답하셨습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순수하게 고백했듯이
기도를 할때 나의 죄를 순수하게 고백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나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것은 무엇인가 걸림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걸림돌을 제하길 노력해야합니다.





천국은 죄가 없는 사람이 가는곳이 아닙니다.
천국은 죄를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받는 사람이 가는곳입니다.
회개하고 용서받는 사람이 기도의 응답이 있습니다. 축복이 있습니다.
내가 지은죄 가운데 아주 작은죄까지도 하나님께 솔직히 순수하게 고백할때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도의 걸림돌에 걸립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의 생명을 연장하시고
이렇게 하루를 살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저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 용서해주십시오.

하나님. 오늘도 저의 책상과 이 의자에 예수님의 피를 뿌립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바릅니다. 이제 선포합니다.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곳에 악한 영혼을 떠나가라. 하나님께서 이 자리를 축복하십시오. 이 자리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 넘쳐나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이 자리를 통해 뻗어나가길 원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죄의 고백이 있는 하루가 되게 해주시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 처갓집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처갓집과의 막힌담을 허물어 주시는 기도응답을 바라나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프리카 케냐에서 사역하시는 임은미 선교사님이 잠시 한국에 들어오셨을때
아내가 병상에 있을때 하나님이 선교사님과 연결해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우리 부부를 위해서 기도해주셨었는데
요즘엔 저와 사랑이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계십니다.

방금 선교사님께 문자가 왔어요...



하나님은 오늘도 그대에게 이러한 말씀을 해 주십니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와 주리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주님은 그 분이 하신 말씀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대 오늘 어떤 도움이 필요한가요? 그대 오늘 무엇이 두려운가요? 

하나님은 그대를 도와 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대에게 놀라지 말라고 위로해 주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면 이 세상 어느 것도 이겨내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조바심 내지 마시고 주님 앞에 주님을 신뢰한다는 고백으로 
오늘 또 하루를 시작하는 그대! 
"하나님의 토탈 기쁨"입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를 축복합니다. 

* 오늘 밤 비행기로 저는 케냐로 다시 돌아갑니다" ^&^ 

케냐에서도 계속해서 그대들과 함께 예수가 다냐? 예수가 다다! 의 고백으로 
매일 매일을 살 것을 다짐합니다! 

임 은미 선교사 






- 사랑이 소식 -
어제 사랑이에게 전동침대를 사주었습니다.
처음엔 무서운지 전동침대를 꼭 잡고 있다가 어느정도... 누워있더니
칭얼거립니다.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는듯 합니다.
좀 추이를 보다가 마음에 안들어 하면 중고로 내놓아야 할듯합니다.

사랑이 동영상입니다.   http://youtu.be/a5ZFc7EoOJ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