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제인아.
오늘 묵상하면서
엄마 생각을 많이 했단다.
정말 당차고 사랑스러운 여인이었어.
너도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 반응하고
행동하는 현숙한 여인이 되길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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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5.금.생명의삶.창세기 24:54-67.GO,GO,GO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지시하신땅으로
지체없이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12장 4절)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이삭을 바치라 하자
아침일찍일어나 안장을 싣고
또 지체없이 떠난 사람이었습니다. (22장 3절)

 

 

 

 

리브가도 그런 여인이었습니다.
24장 57절. "잠시만요. 아이를 불러서 물어봅시다"
58절 "이 노인과 함께 가겠니?"  "예. 가겠습니다"
처녀가 시집갈때
며칠동안 피부마사지도 받고
가족들과 마지막 석별의 정도 나누고
이것저것 챙길것이 많이 있을 법인데,
리브가는 시아버지처럼
지체없이 바로 떠나겠다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직장엔
다행이 BBB 소속의 형제들이 많아
저에게 BBB에 함께 가자고 많이 얘기해주십니다.
가면 울기만 하다 와서 민폐만 끼치느라
그동안 잘 가지 못했는데
어떤 집사님은 나보고 "결단하십시오"라고까지 하셨던 기억이 나요.

 


 

 

 

하나님. 오늘 저는,
아내가 당신의 품에 안긴 이후로
직장 상사요, 하나님 안에서 형제들인 그들에게
"모임에 나간다, 담달에는 나갈게요, 죄송해요"를 반복하다가
한번도 나가지 못하였는데

 

 

 

 

오늘 말씀을 통해서
즉각적으로 결단하고 당신이 말씀하심에
순종하는 리브가를 보게 하셨습니다.

 

 

 

 

 

 

결단하는 삶 살게 도와주세요.
결단하는 삶 살게 도와주세요.
결단하는 삶 살게 도와주세요.

 

 

 

 

주를 앙모하고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양식을 먹음과 같이 말씀을 먹어
믿음이 강건해지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계속해서 경험하도록
저의 삶 인도해주세요.

 

 

 

 

 

리브가가 결단하였을때
우연히 들판에서 이삭을 만남과 같이
당신께 무릎꿇고 결단하면
당신은 즉각적으로 응답해주심을
오늘 말씀 본문을 보며 알았나이다.

 


 

 

 

 

주님.
저의 아내 경미가
저와 처음 만나고선
바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람임을 알아차렸고
첫 만남을 가지고나서 주저하고 있는 저에게
"저를 만날것인지 안 만날것인지 결정해주세요"
라고 말했던 당찬 아내였던것이 생각납니다.
그 당시 저는 '도무지 부끄러운것을 모르는 여인이군...'이라 생각했을정도
리브가와 같았던 저의 아내 경미가 생각납니다.

 

 

 

그녀의 좋은점을 우리 사랑이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께 끊임없이 구하다가
하나님이 말씀하심을 인지하고
그 결단을 내려 그대로 행하는 제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와 제인을 보살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부부는 2010년 10월 3일 강남에서 처음만나
  두번째 만났을때 자매에 의해 반 강제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세번째 만나던 10월 마지막주에 결혼하기로 마음먹고
  12월 셋째주에 결혼약속을 하였습니다.
  그해 12월 넷째주에 예식할 정동교회 벧엘예배당을 예약하고
  이듬해 5월에 하나님앞에 거룩한 약속함으로 결혼했습니다.

 

 

 









이지숙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사랑이 엄마가 믿음의 현숙한 여인이며 아내였을 모습을 ..... 사랑이가 하나님께서 주신 엄마 아빠의 마음속 보석임이 틀림 없습니다 샬롬 ^^   2013-02-15 
구동혁할렐루야.......참으로 아름다운 자매님입니다.. 리브가와 같은 아내.. 믿음의 아내.. 신앙의 아내.. 그의 딸 사랑이도... 그와 같은 사람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축복합니다. 형제님! 저도 비비비 광화문 모임 형제랍니다.   2013-02-16 
박경란그녀의 좋은점을 우리 사랑이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께 끊임없이 구하다가 하나님이 말씀하심을 인지하고 그 결단을 내려 그대로 행하는 제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멘 열국의 어미 사라의 장막으로 들어가 천만인의 어머니가 된 리브가처럼 현숙한 한 아내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믿음의 명문가문이 사랑이를 통해서도 계속 이어질 것을 확신합니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3-02-16 
김진희이렇게 아름다운 결혼을 하다니~(눈물이 ~) 현숙한 여인이었던 아내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의 그 크신 사랑을 받아 누리셨네요. 이제 그 사랑에 힘입어 나아가시길 간절히 빕니다. 샬롬~ 그리스도의 사랑을 담아~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