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사랑이는 집에 잘 들어갔습니다.
큰집에 있다보니
저보단 제 조카들과 더 친한데
질투가 날 지경입니다.

 

사랑아.
나중에 아빠랑 떨어지기 싫다고
징징 울면서 아빠마음 언제 아프게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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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5.월.생명의삶.욥기 19장~20장 11절.Affirmation


 

19장.
6.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자기 그물로 나를 에워싸신 줄을 알아야 할지니라
8. 그가 내 길을 막아 지나가지 못하게 하시고 내 앞길에 어둠을 두셨으며



하나님께서 하시는 방법중에는
사람이 느끼기엔 '이것은 징계받는거야'
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의 생각은 셀수없기때문에
정말 징계를 내리시는것인지
그때에도 은혜를 베푸시는것인지
분간하기 어렵지만
저는 후자를 선택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억울하게 하시고,
그물로 에워쌀지라도
나는 그렇게 느낄지라도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라. (하박국 3:18)


 

 

 

하나님이 나를 가지 못하게 막으시고
눈을 가려 어둡게 만드시는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affirmation'

확언하건대,
분명히 하나님의 계획은 온전하시고
살아계십니다.
무엇하나 버릴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길을 가다가 돌뿌리에 걸려 넘어지는것도
하나님께서 이유가 있으시고,
왜 날 넘어지게 하셨는것인지
그 은혜와 뜻이 무엇인지 깨닫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내 눈꺼풀에 비늘이 쌓이게 하신것도
아나니야를 만나게 하시려고,
진정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려고
믿습니다.


 

 

 

9. 나의 영광을 거두어가시며 나의 관모를 머리에서 벗기시고


 

 

그래서 나는.
나의 영광을 거둘지라도
나의 모든것을 벗겨내실지라도
예수님을 찬미하렵니다.

 

 

 

 

 

 

 

 

 

20장.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 그러므로 내 초조한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나니 이는 내 중심이 조급함이니라
3. 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욥의 친구들이 이렇게까지 괴롭힌다면
"그래.. 다 자네들 말이 맞네. 맞아.
맞으니까, 자네들 돌아가게..."


 

 

 

라고 말할법도 한데
욥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몸으로 당하는 고통보다
정신적으로 당하는 고통이 더욱 셀지언대,
이렇게 자신의 주장을 굽히면
마귀에게 지는것이라는 확신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하나님은 한번 찍히면 그 사람을
헤어나오지 못할정도로
채찍질을 하시는 분이라는것인데
욥의 하나님은 그렇지 아니하시는분이란것을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 고통스럽지만
응하지 않고 끝까지 처절하게 반박하는것입니다.


 

 

 

 

기독교가 개독교로 불리는 세상입니다.
목회자를 목사질 하는... 이라고
비하하여 불리는 시대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진지 오래입니다.
제 주변에서도 이런일이 빈번합니다.
그러나 단 한번도...
저는 목청이 터져라
예수님이 진리이시고 천국이시다 라며
반박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그 높은 이름이
땅의 개보다 못할정도로 떨어졌는데
저는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하나님.
욥과 같은 믿음과 확신을 심어주소서.
하나님.
세상에 굽히지 않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예수의 진리는
언제나 제가 드높이며 성스럽게 가꾸도록
저의 마음자세를 욥과 같이 바꾸어주소서.


 

 

 

하나님.
당신은 위대하십니다.
예수님.
당신은 존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떤 상황을 만드시더라도
배반하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하나님
오늘도. 제인이가 추운곳에서
떨지 않도록 하시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께서 함께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