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2013.4.8.월.생명의삶.창세기32장.도와주세요. +1

2013.4.8.월.생명의삶.창세기32장.도와주세요.



야곱이 라반과 헤어지고 

이제 에서와 만날 채비를 합니다.

그런데 앞에 하나님의 천사들이 진을 치고 있는것을 봅니다.

그곳의 이름을 마하니임이라고 짓습니다.





야곱은 에돔 벌판의 에서에게 

먼저 심부름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심부름꾼이 와서 한다는 말이

형 에서가 400명을 이끌고 야곱을 치러 오고있다고 합니다.




야곱은 분명 하나님의 군사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칼을 들고 형 에서가 잡으러 오는것을 보고

매우 두려워 합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또 임재하심을 믿고있다고 말하면서도

당신께 온전히 맡기지 아니하고 

삶중 위기에서 당신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합니다.




나의 도움 되시는 하나님.



제가 두려움과 슬픔중에서 낙심치 않게 하시고

당신께서 약속하신 것을 재차 기억하게 하소서.

당신께서 약속하신것을 믿으며

두려움이 몰려와도

슬픔이 몰려와도 

이겨낼 힘 주시길 원합니다.





9. 내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함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이 나기 때문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

전 요즘 작은 일상중에도 하나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집중하고 있습니다.

벽에 비친 그림자에서도 당신의 뜻 구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이것이 지나쳐

잠을 잘 수 없고

아이가 태어난지 1년이 다 되어감에

저는 왠지 모를 슬픔에 잠기어 있습니다.




당신이 아시다시피

사랑이를 잠재우고 울음소리를 작게 내기 위해서

쿠션을 얼굴에 감싸면

쿠션이 눈물과 콧물에 범벅이 됩니다.

저는 견딜수가 없습니다.

아내는 분명 좋은곳에 있지만

저는 그 좋은곳으로 간 아내가 보고싶습니다.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주님.

제가 아내를 그리워 하기보다는

예수님을 붙잡고

예수님을 그리워하게 도와주세요.

해결해주시지 않으시면

놓지 않겠습니다.




저의 엉덩이뼈를 칠지라도

저는 절대로 당신을 놓지 않겠습니다.




아이의 첫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이 기간에

당신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기를, 예수님을 그리기를

소망합니다.



주의 군대가 저와 함께 함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주의 군대가 우리집을 호위할 지어다.
우리 집을 주의 권능으로 다스린 집이 될지어다.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저는 얘기할 사람이 없어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