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2013.3.13.수.생명의삶.창세기30장 1. 질투. +1

사랑이와 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먼저 사랑이가 아빠의 집.
그러니까 사랑이의 본연의 집인 상암동으로 오게 되었고
어린이집이란곳도 처음 가보고
친구들도 만났어요.

 

 

 

하나님. 아빠의 기도대로
저는 친구들과 처음 만났어요.
처음엔 서먹서먹해서 잘 놀진 않았지만
그 다음날엔 친구들과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어요.

 

 

 

 

그런데 친구 장난감이 더 좋아보여서
그 친구의 장난감을 뺏었어요.
선생님은 제가 가지고 있던 장난감을
그 친구에게 주었고
전 뺏은 장난감을 버리고
친구에게가버린 장난감을 다시 뺏었어요.

 


 

 

전 오늘 아빠가 큐티하실
라헬과 레아와 같은 여자인가봐요.
저의 욕심의 끝은 어디인지 알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이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온유하게 변화시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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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3.13.수.생명의삶.창세기30장 1. 질투.

 

 

 

 

라헬은 남편을 빼앗긴것만 같았습니다.
원래 남편은 자기 남자였지만
아버지 라반때문에 남편을 언니와 나누어 가졌고
물론 나의 미모때문에 날 더 사랑하지만
야곱이 아기를 돌보러 레아의 장막에 자주 드나들자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미워졌어요.

 


 

 

라헬은 어느날
"여보! 나에게도 신경을써주세요!
당신이 언니의 장막에 수없이 드나드니
언니는 아이가 벌써 넷인데 전 아이가 하나도 없잖아요!
차라리 내가 광야에서 들개에게 뜯어먹히는 편이 좋겠어요!"


 

 

라고 남편 야곱에게 바가지를 긁습니다.
라헬은 아이를 낳지 못하면 하나님께 간구를 해야하는데
질투심에 눈이 앞을 가려
언니를 이겨야겠다는 생각으로 몸종을 대신하여
아이를 낳습니다.


 

 

 

 

첫째 아이의 이름을 "십년묵은 체증이 싹가시네" 라고 지었고
둘째 아이의 이름을 "앗싸 이겼다" 라고 지었습니다.

 

 

 

 

레아는 아이 넷이 너무 버거워 더 이상 낳을 생각은 못하고
라헬이 써먹은 방법대로 몸종을 시켜 아이를 낳아
쉽게 라헬이 자기를 이길 수 없도록 쉴드를 칩니다.

 

 

 

 

 

라헬과 달리 조금 교양있게 이름을 지었어요.
몸종 실바에게서 나온
첫째 아이의 이름을 "복댕이" 라고 지었고
둘째 아이의 이름을 "기쁨이" 라고 지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시고
실수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인간적인 계획을 세우면
어긋나고 잘못이 함께 따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 어떤일을 계획하거나 행할때에
하나님께서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게 하시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만 생각하여
행동하게 하게 도우소서.

 

 

 

 

 

저와 제인에게 시기와 질투가 없게 하시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장난감을 뺏어 친구의 머리통을 때리지 않게 하시고
잘못을 뉘우치고 친구에게 사과할 줄 아는
제인되게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