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2013.2.26.화.생명의삶.창세기 28장. 10절~22절.부르신곳에서 나는예배하네. +1

사랑이는 큰집에서 마지막 한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이가 아빠랑 단둘이 살더라도
외롭지 않고
또 아빠가 사랑이에게
말을 자주 해주고,
사랑이가 별 반응을 안 보여도
계속해서 사랑이에게 말할수있도록
변화시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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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26.화.생명의삶.창세기 28장. 10절~22절.부르신곳에서 나는예배하네.


아내가 중환자실에 있을때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어떤 자매가 아들과 함께와서
저에게 책 한권을 전해주러 왔습니다.
그때가 작년 오월 중순 밤 9시쯤 되었을거예요.
전 서울대 병원이었는데 그 자매의 집은 분당이라
너무나 감사했었습니다.

 

 

 

 

 

그 책에는 임은미 선교사님의 싸인과
임은미 선교사님이 우리 부부를 생각하며 하나님이 주신 단어인
'회복' 이라는 단어도 써 있었지요.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그 이후에도 가끔씩 연락하고
기도부탁도 하였는데
그 자매님은 이혼을 한 상태로 아이를 혼자 키우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자매님은 전남편이 진 빚을 떠안고 살고 있었는데
이제 빈털털이로 길에 나앉게 되었어요.

 


 

 

 

오늘 묵상을 하면서 그 자매님이 많이 생각나
오늘 본문의 성경구절을 보내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창세기 28장 20~23절.

 

 

 

 

 

 

야곱이 오늘 돌을쌓고 기름을 부은 그곳은
사실 할아버지가 하나님을 만났던 베델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에
또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같이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라고 말씀하셨기때문에
루스땅을 베델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어느곳이든지 그곳은 베델임을 고백합니다.
내가 어디에 있던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은 저와 제인에게 복주시며
우리 부녀를 지켜주신다 말씀하시고
성실하게 일하고 계시니

제가 지금 이자리에 선
이땅이 베델임을 고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와 아내가 만나서 결혼한곳도 '베델예배당' 이라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였습니다.

 

 

 

 

135년간 한국인의 눈물과
땀방울이 쌓인 기도가 축적되어있는곳에서
우리를 결혼시키셨습니다.

 

 

 

 

하나님.
그곳에서 성경책 위에 두사람의 손을 포개어
주의 거룩하신 다짐을 하게 하시고

또 계획하신 대로 제인이 이 세상에 나왔으니

 

 

 

 

주께서 저와 함께하시며
주께서 제가 어디에 있던지 그곳에 기름부어지며
또한 그곳을 저에게 기업으로 허락하심을 제가 믿나이다.



제가 제인이를 데리고 다니는곳마다 주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부녀와 함께 계시고
우리 부녀가 가는 이 길에서 우릴 지켜주시고
입을것과 먹을것을 주시고
안전하게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갈것을
믿습니다. (창세기 28장 14절~22절)

 

 

 

 

 

 

 

어디에 머물던지
주 하나님의 말씀의 돌을 쌓게 하시고
또 어느곳에있던지 머물렀던 그곳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산 제사를 드리는 곳이 되도록
은혜내려주세요.

 

 

 

 

 

 

하나님. 야곱은 빈털털이였습니다.
야곱은 이삭에게 복을 받았지만
삼촌에게로 가는 그때엔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채우실것을 믿습니다.
어디에 머물던지 그곳이 주의 돌들을 쌓는 역사가 일어날것을 믿습니다.
주님. 길을 열어주시고 임하여주십시오.

 

 

 

 

아무것도 없이 길에 나앉게 된 그 자매를 불쌍히 여기셔서
머물곳을 만들어주시고
또 내일 전 남편을 만난다 하니
상황상황을 좋게 예비하실것을 믿나이다.

 


 

 

 

 

부르신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사랑과 진리의 한줄기빛보네
내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그 사랑을 느끼네
부르신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혼자 있을때
주 하나님을 만나는 역사가 이루어질지어다.

외롭다 느낄때
주 하나님이 임재함을 느낄지어다...

 

 

 

 

 

 

오늘도 간절히 축복하심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