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2012.12.13.목.생명의삶.욥기 40:15-24.저는 피조물입니다. +1

2012.12.13.목.생명의삶.욥기 40:15-24.저는 피조물입니다.

 

 

15. 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16. 그것의 힘은 허리에 있고 그 뚝심은 배의 힘줄에 있고
17. 그것이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얽혀 있으며
18.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뼈대는 쇠 막대기 같으니
19.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으신 이가 자기의 칼을 가져 오기를 바라노라
20. 모든 들 짐승들이 뛰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내느니라
21. 그것이 연 잎 아래에나 갈대 그늘에서나 늪 속에 엎드리니
22. 연 잎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그를 감싸는도다
23. 강물이 소용돌이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 강 물이 쏟아져 그 입으로 들어가도 태연하니
24. 그것이 눈을 뜨고 있을 때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것의 코를 꿸 수 있겠느냐

 

 

 

베헤못이란 단어를 읽었을땐
호수 이름인가보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16절을 읽을땐 코끼리를 연상했다가
18절을 읽을땐 버팔로 처럼
들소류를 생각했다가
21절 22절을 읽으면서
'아.. 하마같은건가보다' 하고생각했습니다.


 

 

 

베헤못이 공룡이든 악어든 무엇이 되었든간에
타조나 말처럼 인간보다 강한놈이고
인간은 그 앞에서 무기력한 존재임을 깨닫습니다.
베헤못도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인간도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베헤못이 아무리 세고
인간이 아무리 잘났다 한들

하나님앞에서는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저에게
나는 여호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동안 저에게 말씀하셨지만
제가 듣지 못하였고
오히려 그 뜻을 알지못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던 저에게
'나는 여호와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 한들
하나님 앞에서는 피조물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그동안 하나님께 불손한 저였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저는 아주 미천한지도 모르고
하나님께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요즘도 그렇습니다.
마음속의 악과 답답함을 던져버리기 위해서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고 억울해서 울고있습니다.


 

 

 

 

저는 무능력합니다.
그래서 주께 부탁드립니다.
저를 안정시켜주세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강건하게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위대하시고 강하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이제 예의있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저를 기대합니다.
하나님.
다스려주시고
저의 삶을 통치하여 주십시오.
저는 피조물입니다.
주님. 다스려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