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역시 몇일을 며칠이라고 표기해야 올바른 맞춤법인것은 아직까지 생소하다... 군탄교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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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에 내가 후원하는 한 어린이의 엽서...
날 위해 그린그림은 영~ 성의가 없었다. ㅋ

성의없이 보냈다고 항의성 답장을 보내야하는지...
기분나쁘지만,,, 고맙다며 또 그려달라고 답장을 보내야하는지 고민해본다.
후자가 낫겠지... 이름이 12글자나 되는 그녀석이 비즈니스가 바쁜가보다... 하고 생각해야할듯.





철원에 있는 군탄감리교회에서 예배후 만찬.
매주 이렇게 먹냐고 물어봤더니, 나랑 11살 차이가 났지만 왠지 죽이 잘 맞았던 길 병원에서 근무한다던 한 자매왈...
"매주 두부만 구워 먹는건 아니구요. 고기 궈먹을때도 있고... 언젠간 하도 구워대서 교회가 정전된적도 있어요"
라고 하였다.

저 두부가 검은콩으로 만든 두부였는데 그냥 먹어도 고소해서 가다 먹게 좀 싸달라고 할려다가 말았다. ㅋ









저번주 금요일에 연가를 내고 철원 교회에 다녀오다보니 꼭 4일만에 출근.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엄청 싫었다.
그렇지만 어쩔수 없는 운명...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먹으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라고 생각도 잠시.
어느새 탕비실에서 이렇게 인스턴트 커피를 타고 있는 나를 발견.



종이컵 옆에 있는 2010년 마포구 다이어리가 눈에 들어온다.

벌써 2월 중순이구나... 
어디로 가야하는지 하나님께서 알고 계시니, 가라 하면 가야겠지만, 부담이 된다.
...
많이된다.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여호와 찬송~
여호와 찬송~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다른곳으로 뜨게되면 서울에 근무할지 지방으로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직 미혼이구, 이곳에서 해왔던것도 많은데 어찌 해야할지...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여호와 닛시~
여호와 닛시~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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