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큐티/예수님께 +319

제인이는 오늘 수원큰집으로 돌아가요.
10월 12일이 제인이가 태어난지
딱 6개월 되는 날입니다.
이제 제법 앉아서 놀고
무엇을 먹고싶은지 계속 밥 먹는것을
쳐다보며 본인도 달라고 하기도 하고
오물거리기도 해요.
제인이를 위해서
계속해서 기도해주시는분들
늘 감사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o4bXiPxgxTg&feature=pl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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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9.생명의삶.욥기 5:17-27.이와같은때에도잠잠히주를바라라.

 

 

 

 

 


고난을 주시는것도
행복을 주시는것도
모두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거두시는 이유는
하나님이 연단을 주시는 이유는
모두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입니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하심에 따라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제서야 인생이 변화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위해 창조된 저는
그분께 충성된 종으로 살다가
하나님의 품에 안길것입니다.


 

 

 

 

 

고난중에도 긍흉하심을 알게되면
이렇듯 하나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게되고
더 나아가 앞으로 다가올 더 큰 환난도
견디어 내게 됩니다.


 

 

 

 

 

이와같은때에도
노래합니다.
이와같은때에도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고난중에 있는 저를 치료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오늘 아침도 일어나자마자
하나님께 하루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하루를 보내다보면
하나님을 별로 생각하는 시간이 없는것 같애요


 

 

 

 

 

하나님.
업무중에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하나님.
이 자리를 축복해주세요.
이 자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도록 이 자리를 축복해주시고
저의 업무를 축복해주세요.


 

 

 

 

 

사랑이를 향해 오른손을 높이듭니다.
저의 오른손이 주님의 손이 되길 원합니다.
사랑이의 머리에 손을 얹습니다.
주님.
이 아이가
하나님의 충성된 딸이 되게 해주시고
어떤 고난에도
맘의 상함에도
주님을 잠잠하게 바라는
축복된 딸이 되도록 키워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이는 화요일까지
함께 머물게 되었어요.
사랑아 어제 예배시간에
많이 보채지 않아주어서 고맙다...


제인이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02D9IM5R27U&feature=pl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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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8.생명의삶.욥기 5:1-16.그놈의입방정.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욥에게
엘리바스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이럴거면 찾아오지 않았어야 하는
친구인데 계속해서 욥을 괴롭힙니다.

 

 

 

 

 


이보게 욥,
자네는 어리석어.
자네의 분노때문에 망했고,
화내지마... 그러다 자네 죽어...


 

 

 

 

 

어리석은자들
망하는거 한두번 본거 아니라니깐?


 

 

 

 

 

누가 모릅니까.
욥이 그 생각까지 안해봤습니까.


 

 

 

 

 

욥은 그저 위로와 사랑이 그리웠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것이
배우자와의 이별이라고 하는데
욥은 배우자에게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욥은 의지할곳을 찾아보지만,
친구들에게서 한번 더 상처를 입습니다.


 

 

 

 

 

이 상황에서 욥에게 가장 필요한것은
허그입니다.
그리고 손을 잡아주는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지으심 받은 우리들도
사랑의 전도자입니다.


 

 

 

 

 

엘리바스의 말이 다 틀린것은 아닙니다.
자기 신앙에 가려,
엘리바스가 아직 고난을 당해보지 않았기에
잘 모르고 기준을 좀 벗어났을뿐이지
중요한 말을 건넵니다.

 

 

 

8. 나라면 하나님을 찾겠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
9.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10.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11.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애곡하는 자를 일으키사 구원에 이르게 하시느니라
12. 하나님은 교활한 자의 계교를 꺾으사 그들의 손이 성공하지 못하게 하시며
13. 지혜로운 자가 자기의 계략에 빠지게 하시며 간교한 자의 계략을 무너뜨리시므로
14. 그들은 낮에도 어두움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
15.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강한 자의 칼과 그 입에서, 또한 그들의 손에서 구출하여 주시나니
16. 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희망이 있고 악행이 스스로 입을 다무느니라


 

 

이보게 욥.
내가 자네라면 하나님을 찾겠네.


 

 

 

 

 

하나님께 모든것을 맡기는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것은
하나님 앞에 겸손한것입니다.


 

 

 

 

 

욥은 고난중에 엘리바스의 말 또한
모두 다 이미 반성해봤고 생각해봤습니다.
욥이 인생을 한탄하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라서
하나님께서 친구들을 보내
이 말을 꺼내놓게 하셨지만,


 

 

 

 

 

분명한것은
하나님은 교만한 자는 꺾으십니다.


 

 

 

 

 

문득 드는 생각이...
욥의 고난중에 친구들에게의 고난도
포함된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나님.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함을 싫어하십니다.
남에게 권면할때
나는 다른사람에게
좋은 얘기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미 겪은 사람도 다 생각해보았던것입니다.


 

 

 

 

 

하나님.
권면은 사랑의 말로만 하도록 알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죄인이고,
하나님 앞에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저의 입술을 통해서
다른 사람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길 원합니다.


 

 

 

 

 

남을 위로해주려 했으면
위로만 해주길 원합니다.
절대로 누구를 탓하거나 비하하지 않고
사랑없는 충고를 하지 않도록
저의 입술을 단속하여 주십시오.


 

 

 

 

 

저와 제인이가
먼저 사랑의 손길을 내미는
그런 삶 살도록 인도해주세요.


 

 

 

 

 

주님.
제인이 오늘 하루도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삶 살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인이와 오늘은 교회에 가는 날이예요.
제인아~ 오늘은 울지말고 예배 드리자.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란다.
예배는 주님께 기도하는 시간이란다.
예배는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란다.
아빠와 함께 예배드림이
기쁜 시간이 되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제인이 동영상.

http://youtu.be/bavKh52Cb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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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7.생명의삶.욥기 4:12-21.그순간이바로우리들의사랑이필요한거죠.

 

 

가끔씩 ccm 음반을 내어놓는 변집섭씨의
한 대중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누구나 저마다
힘에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때
그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아픔과 낙망의 끝자락에 다다르면
자신의 출생을 저주하게 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을 두고
넌 죄인이기때문에 하나님께 벌을 받았으니
회개하라.
라고 말하는 친구가 오늘 나옵니다.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그리고 자기는 의인이라 칭하며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를 합니다.

 

 

 

 


12. 어떤 말씀이 내게 가만히 이르고 그 가느다란 소리가 내 귀에 들렸었나니


 

 

 

 

엘리바스에게 하나님이 임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엘리바스에게 임한것이지
말씀을 욥에게 적용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임하신것은 아닙니다.


 

 

 

 

때론 우리 주변엔
"난 이번에 산에 올라가서 열심히 기도했더니
방언의 은사를 주셨어. 근데 넌 왜 못하니?
방언을 해야 하나님께 직접 그 기도가
올려지는거야. 넌 믿음이 부족한가보구나?"

 

 

 

 


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사회성이 있다면
저런 얘기를 쉽게 하는 사람이 있겠느냐만
그 사람이 속으로 생각하는거야
다 알 수 없겠지요.

 

 

 

 


하나님은 공의로우십니다.
모두에게 그가 원하면 똑같이 만나주시고
방언의 은사 뿐만 아니라 다른 은사들도
각자 사람에 맞게 은사를 내리십니다.

 

 

 

 


어떤 사람은 전도를 잘하는 은사,
어떤 사람은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은사
등등을요.

 

 

 

 


오늘 엘리바스는 그런점이 보이지 않아요.
자신만 특별한 체험을 했다고 생각하는것 같고
엘리바스 역시 죄인인데,
욥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죄인이 죄인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저에게 적용하지 않고
남에게 적용한적도 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내가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타인의 허물을 보기보다는
나의 허물을 먼저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자가
되게 해주세요.

 

 

 

 

 

 

사랑의 주님.
저의 죄의 허물을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씻겨주시고,
저의 영혼이 변화되어
남에게 먼저 다가가 사랑의 말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내 주변에 많은 고통을 당하는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저도 비슷한... 고통을 당해보았기 때문에
그때엔 그 누구도 자기곁에 다가오는것을
싫어하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사랑의 마음으로 제가 다가간다면
그 사람에게 주께서 임하셔서
저의 다가감을 허락하게 해주시고,
이제 저와 그 사람이 교제할적에
예수님의 사랑을 얘기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때
저도 위로받고 그 사람도 위로받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언젠가 하나님께서 저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의 감격을 잊지않고
제게 찾아오신 하나님을 증거할때
겸손한자 되게 해주세요.


 

 

 

 

 

제가 고난받았던때를 늘 생각하며
남에게 권면하고자 할때
사랑의 언어로 권면하게 하는
저와 제인이가 되게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사랑이를 만납니다.
오늘도 기쁘게 해줘야지.
내가 아내한테 못 다한것...

 


아내에게 항상 말했던것.
오빠가 널 사랑해.
오빠가 모든걸 다 해줄게...
사랑이에게 다 해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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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6.생명의삶.욥기 4:1-11.내손을잡아요.


 

1. 데만 사람 엘리바스가 대답하여 이르되
2. 누가 네게 말하면 네가 싫증을 내겠느냐, 누가 참고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3. 보라 전에 네가 여러 사람을 훈계하였고 손이 늘어진 자를 강하게 하였고
4. 넘어지는 자를 말로 붙들어 주었고 무릎이 약한 자를 강하게 하였거늘
5. 이제 이 일이 네게 이르매 네가 힘들어 하고 이 일이 네게 닥치매 네가 놀라는구나
6.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저는 아무리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 한방울 나오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숙연해지는 타이밍에도
자매들은 눈물을 흘렸지만
저는 이상하게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눈물과는 아주 상관이 없는 그런 냉혹할정도로
무뚝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과의 나눔에서
아내와 관련된 느낌이나 말의 흐름이 그렇게되면
여지없이 눈물이 펑펑 나옵니다.


 

 

 

 

묵상할때도 마찬가지예요.
찬송부를때에, tv를 볼때에도
한방울 나오지 않던 눈물이
아내가 중환자실에 입원한날부터
펑펑쏟아져 나왔습니다.


 

 

 

 

요즘 저의 핸드폰이 남들로부터
자꾸 끊어지고 안받는다는 말이 많아서
저의 핸드폰을 백업하고
아내의 핸드폰으로 옮기는 작업중인데
그동안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서로 나누었던 말들을 다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때에도 얼마나 눈물이 많이 나오던지
혼이 났습니다.


 

 

 

 

저도 욥처럼. 강했고, 명철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완전히 무너져서 혼란에 빠졌고
허둥대고 당황하고 울기만했습니다.


 

 

 

 

욥도 인간이고
저도 인간입니다.
저와 욥은 섬기는 분은 단 한분.
하나님 입니다.


 

 

 

 

욥도 저도 완벽한 인간이 아니었고,
연약한 존재였습니다.

 

 

 

 

 

저는 말로 죄 지었습니다.
때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욥도 말로 죄 지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면서
거룩하게 창조된 자신의 출생을 비하했습니다.


 

 

 

 

하나님.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언행의 일치를 가르쳐주신 하나님.
나는 남에게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면서
저는 그렇게 살지 않았습니다.


 

 

 

 

욥도 남에게 도움을 많이 주었지만,
용기를 많이 주었지만,
욥이 환난에 빠지자 본인이 허둥대고
세상을 두려워 하는 나약한 존재로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
이제 말과 행동이 일치된 믿음생활을 하게 하시고
저의 생활가운데
딸의 생활가운데
하나님을 느끼고 알고, 경험하게 해주셔서
언제나 호산나! 찬송 부르는 삶 살도록
인도해주세요.

 

 

 

 

 

7. 생각하여 보라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8. 내가 보건대 악을 밭 갈고 독을 뿌리는 자는 그대로 거두나니
9. 다 하나님의 입 기운에 멸망하고 그의 콧김에 사라지느니라
10. 사자의 우는 소리와 젊은 사자의 소리가 그치고 어린 사자의 이가 부러지며
11. 사자는 사냥한 것이 없어 죽어 가고 암사자의 새끼는 흩어지느니라

 

 

 

 

 

하늘이 노하셨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간혹가다가
"너를 잘 단속해봐라.
왜 하나님이 이런일이 있게했는지 반성해라"
라고 말한것이 생각나요.

 

 

 

 


그분들 말이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 공의의 하나님께서
저에게 원인이 있는것은 맞는데,
채찍을 들어 가르치려 하신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계획이 있기때문에,
저에게 더 좋은것을 주시기 위해서
저와 제인이의 인생을 변화시켜주기 위해서
저를 창조하셨고,
저를 기르셨고,
장성하게 하시고, 결혼하게 하셔서,
아이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과 달라서
잘할때 행복함을 주시고
못할때 불행함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과응보의 믿음.
지성이면 감천이다 라는 믿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나님.
하나님이 정확하게 어떤분인지 저는 알수없어요.
그렇지만, 중요한것이 고통과 환난가운데서
잘 이겨내길 원하시는 분이란것은 확실해요.


 

 

 

 

하나님.
저의 모습속에서
불행한 일을 당하고 있는 남에게 권면할때
죄를 지었기 때문에 고난 당한다는 말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게 해주시고
상처 입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그 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바른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남의 손을 잡아주는
"내 손을 잡아요" 라고 말해주는
그런 저와 제인이가 되게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오늘도 저와 제인이를 행복한 사람으로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인이를 어제 데려오지 못했어요.
대신 토요일날 데려와서
다음주 화요일까지 함께 있기로 했어요.
이번주는 저에게 많은 정신적 도움을 주셨던
고모 내외의 생신입니다.
주말에 사랑이를 안고
생일집에 갈건데,
사랑이가 아직 어려서
사람많은곳을 가면 힘들어해요.
주님...
사랑이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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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5.생명의삶.욥기 3:11-26.나의영혼아잠잠히하나님을바라라.

 

 

11.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
12. 어찌하여 무릎이 나를 받았던가 어찌하여 내가 젖을 빨았던가
13. 그렇지 아니하였던들 이제는 내가 평안히 누워서 자고 쉬었을 것이니
14. 자기를 위하여 폐허를 일으킨 세상 임금들과 모사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요
15. 혹시 금을 가지며 은으로 집을 채운 고관들과 함께 있었을 것이며
16. 또는 낙태되어 땅에 묻힌 아이처럼 나는 존재하지 않았겠고 빛을 보지 못한 아이들 같았을 것이라

 

 

 

 

절망가운데 주를 바라봅니다.
저 역시 욥처럼 많은 한탄을했어요.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그것은 내가 나의 인생을 한탄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아내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내는 다른곳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을것이다' 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었어요.

 

 

 


경미는요...
안타깝지만, 하나님이 딱 거기까지만
살게 하신겁니다.
저와 아내... 이 두사람의
그동안의 인생역정이 어렵게 하신것도,
우리 두사람이 사랑하게 하신것도,
결혼하게 하신것도,
아이를 갖게 하신것도,
결혼한지 365일만에 세상을 떠나게 하신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을 깨닫기 전에...
베란다에 서있으면
차라리 뛰어내리면 이 고통이 멈추어질까...
하고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렇지만,
이 생명은 내 스스로 어찌 할 수 없는것.
고통은 계속해서 이어질것이고,
사랑하는 아내를 볼 수 없을것이라는
확신에 쉽게 내 스스로 고통을 억제해보려
하는 시도는 하지 않았어요.


 

 

 

 

죽음과 절망의 늪에서 빠져나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생명의삶'이었습니다.

 

 

 

 

 


20. 어찌하여 고난 당하는 자에게 빛을 주셨으며 마음이 아픈 자에게 생명을 주셨는고
21. 이러한 자는 죽기를 바라도 오지 아니하니 땅을 파고 숨긴 보배를 찾음보다 죽음을 구하는 것을 더하다가
22. 무덤을 찾아 얻으면 심히 기뻐하고 즐거워하나니
23. 하나님에게 둘러 싸여 길이 아득한 사람에게 어찌하여 빛을 주셨는고

 

 

 

 

'어찌하면 그날의 저의 심정과 저렇게 같을까...'
재산도 잃고 아내와 자식도 잃은
욥이 나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고나선,
그나마 전 행복한 사람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자식은 남아있었고,
모든 재산을 잃지도 않았어요.

 

 

 


욥과 저의 공통점은 단 한가지,
고통중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는것입니다.

 

 

 

 

 

 

하나님.
오늘도 새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묘지의 돌만 보여도 반갑고
죽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아내를 만나게 될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했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낙심하면 판단력이 흐려진다는것을
배웠습니다.

 

살아야 하는 이유를 놓친다는것을
배웠습니다.

 

낙심하면 죽음의 세계를 바란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주님.
저의 한숨과 탄식, 두려움을
주님앞에 내어놓습니다.
주님 거두어 주시고,
웃음과 평안, 승리의 희망을
저에게, 사랑이에게 주십시오.


 

 

 

 

 

주님.
고통속에서
잠잠히... 주를 바라보게 하소서.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버지와 상의해서
이번주 금요일이 아닌,
오늘 데려오기로 했어요.
조금 신나기도 하지만,
사랑이가 또 낯설어 하고
울까봐 걱정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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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4.생명의삶.욥기 3:1-10.이것도다하나님의은혜라...

 


3.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사내 아이를 배었다 하던 그 밤도 그러하였더라면,
4. 그 날이 캄캄하였더라면, 하나님이 위에서 돌아보지 않으셨더라면, 빛도 그 날을 비추지 않았더라면,
5. 어둠과 죽음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의 것이라 주장하였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더라면, 흑암이 그 날을 덮었더라면,
6. 그 밤이 캄캄한 어둠에 잡혔더라면, 해의 날 수와 달의 수에 들지 않았더라면,
7. 그 밤에 자식을 배지 못하였더라면, 그 밤에 즐거운 소리가 나지 않았더라면,
8. 날을 저주하는 자들 곧 리워야단을 격동시키기에 익숙한 자들이 그 밤을 저주하였더라면,
9. 그 밤에 새벽 별들이 어두웠더라면, 그 밤이 광명을 바랄지라도 얻지 못하며 동틈을 보지 못하였더라면 좋았을 것을,

 


저도 같은 한탄을 한적있어요.
차라리 경미를 만나지 말았었더라면,
그 소개팅때에 비가 많이와서
취소가 되었었더라면,

 

 

 

 

 


만남은 갖되 마음에 들지 않았더라면,
그러면...
그 착한 아이가
다른사람에게 더욱 사랑을 주고
살았을텐데...
라고 한탄했었어요.

 

 

 

 


하지만,
분명히 우리의 결혼식은
거룩했었고, 거룩한 다짐의 결과였고
거룩한 약속을 했고
하나님께서 거룩한 축복을 해주셨던
결혼식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것을 이미 모태에 생기기전에
이미 계획하셨던 부분이었어요.


 

 

 

 

저를
부모님의 부재중에 자라게 하신것과,


 

 

 

 

저의 청소년기, 청년기를
혼자 보내게 하심과
그래도 꿋꿋하게 자라게 하신것도...


 

 

 

 

저의 아내 경미도 가난함 가운데
열심히 살다가 서른셋의 나이에
천국으로 가게 하심도...
이 모든것이
거룩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
그때 제왕절개를 했었더라면,
하고 고민했던것이 풀렸어요.


 

 

 

 

이 모든 환난과 고난이
하나님께서 하신것이라 생각하니
그 사이에서 잠잠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 합니다.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그 고난의 뒷모습은
나중에 천국에 가서는 알게 될것이고,
이 슬픔의 뒷면에는
더 큰 행복과 영원한 일이 기다리고 있음을,
생명의 삶이 기다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아버지...
저는 비록 부족하지만,
믿음으로 버팁니다.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방법은
늘 질서있게 운행됩니다.


 

 

 

 

나의 가고 서는것
당신 뜻에 있습니다.
이런 삶조차 하나님의 계획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저와 제인이를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은 모처럼 집에서 거하며
집안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평일은 평일대로, 주말은 주말대로 바빠
집이 난리가 났는데,
영원한 일을 먼저 하려고 생명의삶을
펴듭니다.

 

 

주님. 저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묵상을 통해 저에게 오늘도 말씀하소서.

 

 

사랑이는 내일모레 다시 저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사랑아~ 니가 빨리 뭘 먹었으면 좋겠어.
아빠의 맛있는것 선물을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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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생명의삶.욥기 2:1-13.니믿음더욱굳세라.

 

 


3.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네가 나를 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여전히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켰느니라
4.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가죽으로 가죽을 바꾸오니 사람이 그의 모든 소유물로 자기의 생명을 바꾸올지라
5.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뼈와 살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틀림없이 주를 향하여 욕하지 않겠나이까

 

 

 

사탄은 한번 기회를 잡으면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사탄에겐 권세가 없습니다.
사탄 위엔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미 하나님의 백성은 사탄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 할 수 없는 인치심을 받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늘 의심, 투기, 부정, 이간질을
통해 신앙인의 마음을 건듭니다.


 

 

 

사탄에겐 권세가 없기때문에
하나님께 늘 여쭈어보고 하나님의 허락하에
욥을 건드립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주권과 권세는
온 만물을 통틀어서 제일 높은곳에
거하고 계신다는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욥이 견디어낼것을 알기때문에
일시적으로 허락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드리기 위해
창조된 선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시련을 통해 믿음이 굳세어집니다.
시련을 통해 하나님께 온전히 순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네 믿음이 꺾이지 않도록,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 네가 돌아올 때에는, 네 형제를 굳세게 하여라." 
누가복음 22:32


 

 

 

욥은 그렇게 견디어냅니다.
진정한 믿음으로 사탄을 물리쳤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조차 욥을 보고 등을 돌렸지만
욥은 종기가 온 몸을 뒤덮었을지라도
그 위에 예수님의 피를 뿌려
믿음으로 온 몸의 종기를 치료하고
사탄의 계획을 봉쇄합니다.


 

 

 

사탄의 시험을 뛰어넘을 수 있는 비결은
오직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의지한
믿음 뿐입니다.


 

 

 

11. 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12. 눈을 들어 멀리 보매 그가 욥인 줄 알기 어렵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일제히 소리 질러 울며 각각 자기의 겉옷을 찢고 하늘을 향하여 티끌을 날려 자기 머리에 뿌리고
13. 밤낮 칠 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보므로 그에게 한마디도 말하는 자가 없었더라

 

 

 

 

저는 다행이
친한 친구들이 모두 크리스쳔입니다.

 

 

벌써 십수년을 만났지만
친구들의 믿음 또한 늘 한결같고

 

 

 

제가 힘든일을 당했을때
전라도 함평에서, 울산에서, 천안에서,
전주에서, 수원에서, 분당에서, 안양에서,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친구들이
아내의 장례식장에 찾아와 저를 위로하였고
늘 카카오톡으로,
메시지로 말씀을 보내주었습니다.


 

 

 

 

하나님은 고통을 당할때
그 믿음을 지켜내라고 함께할 사람들을 보내주십니다.
저는 대인기피증이 있었지만,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달랐습니다.

 

 

 

저를 오픈하고,
그들과 나누며,
제가 겪었던 일과 알게된것을 모두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더 은혜를 받고
믿음이 강건해져서
하루를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의 하루는 정말 끔찍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병상에 보내놓고
하루종일 같이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사람을 매우 미치게 만듭니다.


 

 

 

 

그러나 좋았던것은
나머지 시간을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아내를 살릴 수 있었고,
하나님만이 저의 인생을 고칠 수 있었기때문입니다.


 

 

 

 

하루에 한끼를 뜨는둥 마는둥,
잠을 한두시간 자는둥 마는둥 할지라도
그 힘이 어디서 나왔는지
아내의 심장이 멈추는 한달 반을
중환자대기실에서 견딜 수 있었던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바로 그 믿음이었습니다.


 

 

 

 

그 후로 저의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아픈 환우가 있으면 찾아가보기로 했고,
그를 위해서 기도하며,
진심어린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는
사람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저는 매우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잘난체를 많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저의 마음을 치료해주셨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주의 말씀을 통해서
저와 제인이가 믿음이 더욱 강건해짐을
느낍니다.


 

 

 

 

주변에 어렵고 힘든사람이 있을때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때
그 사람을 위로하기보단
내가 위로받고, 치료받는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
나눔을 통해서 계속해서 믿음이
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런 상황을
저에게 허락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사탄의 악한 계획도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저와 제인이는
이미 인 치심을 받았나이다,
하나님.
사탄이 저와 제인이를 포기하지 않더라도
주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의지하여
나아갑니다.
하나님을 원망하는 소리가 터져나오지 않도록
안위하여 주시고,
보살펴 주시고, 그럴때일수록
저와 제인이의 믿음이 더욱 강건해질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십시오.

 

 

 

 

 

늘 믿음의 사람을 보내주시옵고
오늘도 주님을 믿습니다.
주여 오늘 저의 인생을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http://flic.kr/p/dfoVAb

 

 

 

 

제인이는 큰집으로 돌아갔고
저도 저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큰집에만 가면 활짝 웃는
딸의 모습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 아이를 데려와서 나와 함께있다가
가는것이 과연 좋은건가...

"나중엔 너랑 안떨어지려고 할거다
그게 더 마음아플거다"
아버지께서 힘들어하는 저를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가 되면 큰집에 맡기겠어요...
혼자이지만 제가 키우겠어요..."
라고 말씀드렸지만,
아무 말씀이 없으셨습니다.

 

 

많이 울어서 눈이 좀 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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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생명의삶.욥기 1:1-22.알몸으로태어나서옷한벌은건졌잖소.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3.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완전한 사람.
진실한 사람.
악한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사람.
그러면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사람.
욥을 설명하는데
이렇게 수식어가 붙습니다.


 

 

 

 

 

 

재산이 많지만 진실하고
악한것으로 재산을 모으지 않은사람.
동방에서 으뜸이라 하는것은
재산이 많아서 으뜸인것이 아닙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사람이
바로 으뜸이고 완전한 사람입니다.


 

 

 

 

 

 

8.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주의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10.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주께서 그의 손으로 하는 바를 복되게 하사 그의 소유물이 땅에 넘치게 하셨음이니이다

 


하나님은 욥을 온전한 사람이라 하십니다.
그러나 사탄은 욥을 의심합니다.
그에게 재산이 많기 때문에
하나님께 순수하지 않다고 주장한것입니다.
12.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사탄은 그의 재산을 쳐보자고
하나님께 건의했고,
결과가 어떻게 될지
이미 다 아실 하나님은
사탄에게 한방 먹이기 위해
그러마 라고 하십니다.


 

 

 

 

 

 

 

그 무슨일이 닥쳐오더라도
하나님의 길은 승리의 길입니다.
어떠한 고난이 와도
주님뜻대로 살면 승리합니다.


 

 

 

 

 

 

 

아내를 데려가셨습니다.
그러나 뒤돌아 서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혼자서 길러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나의 사명이고,
이것이 제인이가 겪어야할
행복한 고난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나와 제인이는
온전한 사람이 되어가도록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그분의 뜻대로 사는 삶이
승리의 삶. 생명의 삶이기 때문에...


 

 

 

 

 

 

 

19. 거친 들에서 큰 바람이 와서 집 네 모퉁이를 치매 그 청년들 위에 무너지므로 그들이 죽었나이다 나만 홀로 피하였으므로 주인께 아뢰러 왔나이다 한지라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스바 사람들이
갈대아 사람들이 약탈해 갔을때에도
평정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벼락이 떨어지고
난데없이 태풍이 몰아쳤을때에도
그는 놀라지 않고
즉시 하나님께 엎드렸습니다.


 

 

 

 

 

 

 

저는 큰일을 당했을때 당황했고
심지어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요즘도 가끔씩 왜요! 라며
하나님께 따지듯 묻습니다.


 

 

 

 

 

 

 

욥처럼.
욥처럼
온전한 사람이 되어보지 않겠냐고
권면하신 하나님.
욥의 말씀을 묵상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새 날을 허락하시고
명절 내내 저와 제인이를
어디하나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누가복음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알게하심을
십자가를 따르게 하심을,
알게 하셨고,
이번 욥기를 통해서
왜 이런일을 당해도 인내하여야하는지
왜 이런일을 당했을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하는지 알게 해주세요.


 

 

 

 

 

 

 

큰집에 가서 행복하게 있는
제인이에게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시고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게 하시며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께서 친히 건강하게 키워주실것을
믿나이다.


 

 

 

 

 

 

 

오늘도 저의 직장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복음을 증거하는 삶
살도록 주께서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인이가 처음으로
엄마의 육체가 있는 곳에 다녀왔어요.
우리마음속에 있기에, 큰 의미가 없겠다 하지만
어찌 그럴수 있나요...

아내와 즐겨부르던
나의 사랑하는책,
사철에 봄바람
찬송가를 부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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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30.생명의삶.누가복음 24:36-53.이세상끝날까지제인이와함께하시는예수그리스도.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오늘은 특히 저에게 이 말씀이 필요했습니다.
명절이 오니까 많이 힘들었습니다.
애기 엄마가 더 많이 생각났습니다.
그만큼 많이 울었지만,
아이의 모습을 보니 또 괜찮아지고...
또 울고...
또 괜찮아지고... 반복이었습니다.


 

 

 

 

"기원아. 너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제인아. 너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네 주님.
내년에 설날이 다가와도 이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저의 눈물과 함께 하시는 주님.
그곳에서 저를 위해서
제인이를 위해서 기도해주고 있는 자기야.
예수님. 감사합니다.

 

 

 

 

 


내 사랑하는 아내. 경미.
자기야. 고마워.
하지만 오늘 좀 힘이 드네?
자기가 제인이와 나를 위해서 거룩한 희생을
치루었는데, 왜이리 슬플까...
예수님이 고초당하시고
못 박혀 돌아가셨는데 왜 이리 슬플까...
하고 생각하는것과 같겠지?

 


힘들겠지만, 평안히 잠들께...
밤 10시가 다 되어서 홀로 남게되어
다시 묵상하고 있는데,
눈물이 흐르지만, 울음을 멈추고
평안히 잠들도록 그곳에서 계속 기도해주렴.

 

 

 

 

38.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나는 있느니라

 

 

네 주님.
주님은 제인이와 저의 안에 거하십니다.
주님...
슬플때 더욱 위로해주시며 함께해주시는 주님.
주님을 의지합니다.
이 마음 잡아주세요.
이 마음 잡아주시고, 이제 주의 증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와주세요.

 

 

 


주님은 살아계십니다.
고난을 받으시고 삼일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47절.
그리고 저에게 능력으로 입혀주십니다. 49절.
이제 힘을 냅니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마음의 우울함은 물러갈 지어다!
우울함을 가져다 주는 악한 마귀는 떠나갈 지어다!


 

 

 

사랑의 주님.
명절이지만, 오늘 행복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행복하게 해주세요.
앞으로 수많은 명절을 제인이와 함께 지낼텐데
남들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고, 행복한 명절되도록
축복해주세요.


 

 

 

 

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해주신다 하였사오니.
우리 부녀의 집안에 함께 해주시고,
제인이가 건강하고 무럭무럭 자라나도록
엄마 없이도 더 행복하고
더 씩씩하게 자라나도록
주님 인도해주세요.
직접 키워주실것을 믿습니다.
남자의 몸으로 혼자서
직장과 아이를 키운다는 부담에서
벗어나도록 해주시고
매 순간마다 더 수월하고
제인이도 불편하지 않게
하루하루 복된 하루 되게 해주세요.


 

 

 

 

오늘도 교회된 이 가정에서
늘 하나님을 찬송하는 우리 가정되게
축복해주세요. 53절.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인이와 함께 
명절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기엄마와 함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이건 
나와 제인이의 욕심이구, 
아기 엄마는 
더욱 좋은곳에서 
예수님과 함께있으니
괜찮습니다.


32절.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아내와함께 뱃속의 제인이를
어루만지며 요셉 이야기를
해주던 그때를 그리며...



제인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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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9.생명의삶.누가복음 24:13-35.예수님이함께하시니기쁩니다.



19.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이 대목에서
괜한 눈물이 납니다.
허탈감.
공허함.
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기분.
두사람은 이 기분에 빠졌을겁니다.
공감이 가요.




허탈할때.
공허할때.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서
보고싶을때.
예수님을 떠올려보세요.
예수님은 내 옆에 앉아계세요.
그리고 날 바라보세요.




얼마전에 아시는분이
아내를 그리워하는 저를 보고
기뻐하시라고.
하늘나라에서도 중보기도팀을짜서
나와 제인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을거라고.
힘내시라고 권면해주신분이
계세요.




그랬더니
번뜩 '그렇구나...' 라고 생각되어
조금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저런 모습이 너의 남편이야?"


천국에서 아내의 중보기도팀원이
이런 얘기를 할까봐
정신 바짝차리고 살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예수님은 더 가까이에
꼭 붙어 계시잖습니까.
예수님은 언제 어디서나
내 맘속에 들어와 계신데
그분은 생각하지 않고
슬퍼했던 모습을 반성했습니다.




엠마오로 걸어가는 두 사람에게도
예수님이 힘내시라고
나타나셔서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예수님!
제인이를 보고있으면
많이 보채고 웁니다.
가끔은 "자기야.. 도와줘..."
라고 얘기하는데,
"예수님 도와주세요..." 라고
더욱 자주 고백하는
저의 모습이 되도록
항상 예수님을 찾는 사람이
되도록. 제 마음을 예수님께
향하게 도와주세요. 인도해주세요.


제인이와 함께 살아가면서
힘들때 외로울때
지칠때... 저의 옆에서 걸어주시고
저의 멍에를 함께들어주세요.
21절.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라고 하지 않고
이미 이스라엘을 구원해주셨고
승리하셨고, 
그 승리하신분이 나의 인생의 
주인이노라 고백하는
저와 제인이가 되게 해주세요.



29.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그들이 예수님께 강권할때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하셨고
함께 음식을 잡수시고
함께 묵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나누어주셨습니다.
그럴때 그들의 눈이 밝아진것처럼
제가 주님을 그릴때
저의 눈을 밝게 해주십니다.
그들이 서로 말할때
함께 얘기나누어 주십니다.




예수님 그렇습니다.
저의 삶속에 가까이 다가오셔서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고
숨쉬고 먹고 예수님과 나누고
예수님께 기도하는 삶.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삶.
생명의삶.
살도록
저와 제인이와 함께 해주세요.
항상 함께 하신다 하셨사오니
우리 부녀의 인생을 책임져주시고
축복내려주세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이제 기댈곳은 아내가 아니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오늘밤 우리 부녀 함께자는데
엄마 만나게 해주시고
아내 만나게 해주셔서
위로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님.
오늘 제인이를 데릴러 갑니다.
오고 가는 동안 운전대를 붙잡아주시고
제인이가 차 안에서 많이 울지 않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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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8.생명의삶.누가복음 24:1-12.원수를다이기고무덤에서살아나셨네.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위대한 언약.
사랑의 언약.
신약이 성취되는날.
오늘 아침에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여인들의 마음을,
그 심정을 알것 같습니다.
영정사진을 들고
슬픈 마음으로
아니, 찢어지는 마음으로,
숨을 쉴 수 없고
한걸음 한걸음 떼어놓을때
천근 만근을 지고 가는 느낌으로
새벽길을 나섭니다.
그녀를 화장하고
뼈를 곱게 빻아
유골함을 안고 버스에 올라타
오산리 기도원으로 향할때
슬픈 마음을 가져다 주는 마귀를
내 안에서 떠나가도록
버스안에서 큰 소리로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머리가 아파오며,
맑은 하늘이 노랗게 보이고
잘 깔린 작은 보도블럭이
요철처럼 튀어오릅니다.


 

 

 

 

그때까진 여인들도, 저도
예수님이 승리했다는것을
슬픔에 가려 잘 깨우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소식을 들었을때
여인들은 기뻐하였고
승전보를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저도 계속해서 슬프지만
아내는 승리하였고
나를 위해, 제인이를 위해
희생했고,
승리의 예수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심이 됩니다.


 

 

 

 

예수님.
모든 예언들을 성취하시고
승리하신 예수님.
슬픔을 거두고 승리의 부활을
증언하는 사람되게 해주세요.


 

 

 

 

그 모든것을 이해할 수 없어도
예수님 한분이라면 이해되요.

 

 

 

 

 

 

왜 하필이면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그때엔 알지못했지만
조금씩 알것같아요.

 

 

 

 

 

 

절 사랑하시니까...
절 사랑하시니까...

 

 

 

 

 

 

절 사랑하시니까
아내를 데려가신거잖아요.
제인이가
큰 소명을 갖은채 살아가도록
살아가라고
아내를 데려가신거잖아요.

 

 

 

 

 

 

예수님.
예수님의 방법이 옳습니다.
그 계획하심대로 계속해서 진행하시고
아내를 만날때, 제인이가 엄마를 만날때
"나.. 승리하고 왔어"
라고 고백하도록
승리의 삶. 생명의삶 살도록
우리 부녀를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원이 하나님과
보좌위에 어린양께
구원이 하나님께
영원토록

 

찬양이 하나님과
보좌위에 어린양께
찬양이 하나님께
영원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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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7.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3:44-56.구원이하나님과보좌위에어린양께.

 

 

 

 

 

새 언약을 성취시키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아버지, 제 딸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우리 부녀와 가족들,
처갓집식구들,
제가 말씀 전한 모든 사람들...
구원받게 인도해주세요.


 

 

 

 

이세상 살아가는동안
주님만을 찬양하게 해주세요.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이 공정하게 재판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입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국회의 의원이었지만,
국회에서 예수님에게 내려지는
불리한 결정들을 찬성하지 않았던
소신있는 의원이었습니다.


 

 

 

동료의원에게
"자네 왜 다 된밥에 재를뿌려?"
손가락질 당하고 왕따를 당해도
자신이 존경하는 인물에 대해서
여론에 휩쓸리지 않고
소신있게 의결의 구성원으로써
권리를 행한 사람입니다.


 

 

 

빌라도가 처음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헤롯에게 예수님을 보낸것은
아마 아리마대 요셉의 영향이
크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하나님.
조직에서는 융합도 중요하지만
소신있는 행동도 중요합니다.

 

 

 

 


저의 아내가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아내는 경기도 ㅇㅇ시의
ㅇㅇ 보건분소에서 근무했었는데
1층 직원들과 2층 직원들이
은근한 갈등과 대립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당 집행이 잘못되게
집행되면 팀장님께 말씀드리고
제대로 운영되게 해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다른직원들도

그동안 다들 잘못된것은 알았지만
관행이 그래왔기에 그대로 답습하는
체제였는데 고쳐졌다고
저에게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내의 장례식때
보건분소 직원이 찾아와서
아내가 했던 그 얘기를
꺼냈었어요.


 

 

 

 

그 일로 인해서 갑자기 내려온
감사에서 무사할 수 있었고,
결국 이경미 선생님의 방법이
가장 옳았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아내도 저에게 그 얘기를 하면서
자기도 한때 여자들간에 있는
끼리끼리 문화에 잘 끼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특히 그곳에서 두 팀장님을 사이로
약간의 갈등이 있었나본데,
나중에는 아무데도 끼지 않았던
자기는 자유할 수 있었고,
모든 직원들과 거리낌없이
친하게 지낼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
제인이도
이 세상 살아가는데 있어서
여성들만의 그런 문화에서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통찰력있게 바라보며
어느곳에도 치우치지 않는
행동하도록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오늘 하루도 우리부녀의 생명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 바라보고 살수 있게 하시고
주님을 느끼고 경험하는
하루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2.9.26.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3:33-43.십자가의보혈,완전하신사랑.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34절)

 

 

 

 


여인들이여 울지 마소서. 이후
두번째 말씀입니다.
첫번째 말씀과 같이
십자가에 매달리셨어도
참 기가막히고 견디기 힘든 고통에서도
자신이 창조한 사람들을 걱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계속 조롱합니다.
자신들이 그 능력을 보아왔음에도
그분을 인정하지 않는것입니다.

 

 

 

 


여론의 힘은 이토록 무섭습니다.
사람들의 이간질하고 꼬득여
잘못된 길로 가게 만드는
마귀의 힘은 이토록 무섭습니다.


 

 

 

 

신포도주를 권하고, *36절
유대의 왕이라면 자기나 살려보라지~ *37절
당신이 그리스도면 날 좀 살려주소 *39절


 

 

 

 

예수님은 그것도 묵묵히 인내하셨고
끝까지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저들을 용서해주십시오.
저들을 용서해주십시오.
저들을 용서해주십시오...

 


 

 

 

 

42. 이르되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하니


 

사람들은 죽어가기 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게되거나
죽게 생겼을때 예수님을 믿게되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제서야 자신의 인생을 내려놓게
되기때문입니다.
그제서야 자신의 부귀영화가
부질없음을 알게되기 때문입니다.

 

 

 

 


삶 중에서 그렇게 주변에서 찾아와
예수 믿으라고 할땐 끝까지 거부하다가
그때선 예수를 믿어볼까... 하고 생각하는것
그것 자체로만도 예수님은 기뻐하십니다.
두팔 벌리고 잔치를 벌이고
입으로 불어 풍선을 만드시고
갖은 데코레이션을 끝내고
천국 문 앞에서 기다리시다가
나타나면 두팔을 활짝 벌리십니다.



어떤삶을 살았더래도
예수님은 받아주십니다.

예수님을 조롱하고 살았을지라도!!
예수님은 천국의 문을

열어두십니다.



이해하기 힘들어요...
그것은, 예수님의 생각이
우리의 생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건강하고,

남 부럽지 않고,
부귀와 영화를 누리며
부족한것이 없을때엔
예수님이 안 보이다가,
생명이 위태롭게 되면
자신의 인생이 부지 없음을
그제서야 깨닫게 됩니다.

 

 

 


믿음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는
건강하고, 남 부럽지 않고, 부족함없이
살면서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며
영원한 삶이, 생명의 삶이
더 중요한것임을 아는 차이입니다.

 

 

 

 

모든것을 내려놓을때
예수님을 만납니다.
납작 업드려 땅밖에 안보일때
예수님이 보입니다.

 

 

 

 

예수님!!
예수님이 그러셨듯이
나의 인생 끝까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서 간구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낮은자가 되게 해주시고,
모든것을 내려놓게 해주실때
주께서 우리 부녀에게 임하심을
압니다.
주님.. 보게 해주시고,
지금은 이 세상과 살아가지만
다른 삶을 살수있도록
우리 제인이와 함께 해주세요.
오늘도 주께 온전히 맡깁니다.
오늘의 삶 생명의삶이 되게 해주시고
우리 부녀를 받아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인이는 오늘 큰집으로 돌아가요.
제인이가 겨우 아빠얼굴을 익혔는데
다시 잊어먹겠군요.
제인이의 무게가 많이 무거워졌어요.
변도 예쁘게 쌌었는데
이젠 감당이 안될정도로 싸구요.

제인아 그래도 아빠는 널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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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5.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3:26-32.십자가를따름이어찌즐거운지몰라요.

 


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29. 보라 날이 이르면 사람이 말하기를 잉태하지 못하는 이와 해산하지 못한 배와 먹이지 못한 젖이 복이 있다 하리라
30. 그 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하며 작은 산들을 대하여 우리를 덮으라 하리라
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예수님은 심문을 받을때 외에는
한마디 말씀도 안하시다가
자기를 보고 울고있는 여인들에게
드디어 말씀하십니다.

 

 


"여자들이여. 나를 위해 울지말고
너와 네 자녀들을 위해서 울게"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환난에 대해
다시한번 상기시켜주십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살아나셔서
3일만에 성전을 다시 세우실것이고,
그들과 영원히 함께하실것을
아시기때문에 가시는길은 고통스럽지만
우리의 믿음이 환난과 고통으로
힘겨워질것을 염려해주셨습니다.

 

 

 

 


이 여인들에겐
사랑하는 아들이고,
사랑하는 조카이고,
자기 목숨을 구해준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3년동안 함께했던 제자들보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예수님의 가시는 길을 따르는
세 여인의 믿음.

 

 

 

 


예수님.
저도 그 길을 따라가겠습니다!

 

 

 

 

 

로마병정이 긴 창을 들고
예수님께 가까이 가면 너도
죽여버린다! 라고 위협해도

 


 

 

 

 

주님! 주님이 흘리신 핏자국을
지우며 저도 따라갑니다.
창과 채찍이 두렵지 않습니다.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보다
십자가를 아는 사람이 더욱 행복한
사람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창과 채찍에 가려
십자가를 모르는 상태가
더 두렵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십자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알면 알수록 저는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믿음이 더욱 굳건해집니다.
오히려 예수님을 더욱 사랑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 13.

 

 

사랑의 예수님.
저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행여 주님께서 가신길보다 어렵겠습니까.
견디어 낼수 있는 믿음 허락하시고
그 믿음 갖도록 저를 훈련시켜주소서.
그러나 사람에게는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시련만 주신다 하셨사오니,
승리케 하여주시옵소서.


 

 

 

 

 

오늘도 저와 제인이를 승리케 하신주님.
감사합니다.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보다
십자가를 알고 따라감이
더욱 기쁨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떠한 시련과 고난이 와도
주님뜻대로 살아가는 우리 부녀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축복해주시옵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는, 경험하는
하루되게 해주세요.


 

 

 

 

제인이가 장이 안 좋습니다.
장을 더욱 튼튼하게 해주시고,
무릎과 얼굴에 작은 버짐같은게
피었는데, 피부도 완벽하고
깨끗하게 낫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인이는 화요일까지
저녁시간에 저와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인이의 장이 안좋아서
아직도 1단계 분유와 2단계 분유를
섞여 먹이고 있어요.
분유를 아주 비싼놈으로
먹여야 하나...
XO는 입맛에 맞지 않는가봐요.

제인이는 아마
독일제 압타밀 분유 한잔의 여유를 아는
여자가 되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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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4.생명의삶.누가복음 23:1-25.진리로거룩하게하소서.

 

5.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
10.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18. 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21.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잘못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정당화 하기 위해서
여론을 선동합니다.
그리고 오늘 빌라도의 말은 호도하고
강하게 소리만 지릅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 대통령 후보로
나온 한 후보의 아버지는
소위 북괴의 지령을 받고 국가를
내란에 빠뜨릴 음모를 꾸민죄로
8명을 사형선고 20시간만에
형을 집행해버렸습니다.
그때 언론들은 하나같이
북한을 들먹이며 정부를 옹호했고,
국민들은 그것이 정당한 일로
착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 9시에 아버지의
과거사를 정리하는 입장을 밝히기
위해 생방송 담화문을 밝힌다고합니다.

 

 

 

 

 

그러나 정작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그 민족은 아직도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그들만의 의식과, 예식, 율법을
고수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들은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기 의를 쌓으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 하며 이스라엘 안에서
예수님을 믿는 '메시아닉 쥬' 들을
폭탄테러 하고 있고
예수님의 복음에 대해서는
아예 들으려도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저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모십니다.
저의 인생은 예수님이 중심되십니다.
저의 인생의 주인은 예수님이시고
예수님께서 분명히 저에게 맡기신일을
예수님께서 결산하시기 전에
그것을 수행하고 그 길을 가라하시매
저는 그저 따라갈 뿐입니다.


 

 

 

 

예수님.
진리를 위해 저의 몸을 바치는
사람되게 해주세요.
아버지의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요17:17)

 

 

 

 


여론과 불의에 타협하여
진리를 거스르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그러나 주께서 세우신 국가의정책에
순응할것은 순응하게 인도해주세요.

 

 

 

 


하나님.
오늘도 주님께 맡기옵니다.
오늘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고
이 자리를 축복된 자리가 되게해주소서.


 

 

 

 

사랑이가 내일까지 광명시에 있게 되는데
행복하게 해주시고
장이 좋지 않고 피부가 좋지 않습니다.
아프지 않도록,
주여, 사랑이 제인이를 건강으로
보살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내가 천국에 간지 4개월만에
처음으로 아내가 꿈속에서 나타났습니다.
내 오른팔 베개를 하고 함께 잠을 잤고
꽤 오랜시간 함께 하였습니다.
평상시처럼 매우 곤하게 자는 모습이었어요.
그토록 그리웠던
아내의 머리 냄새도 맡을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한마디도 못 나누었지만
4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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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2.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2:63-71.그럼내가예수님을사랑해야지!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예수님.
예수님을 그 누구도 믿지 않았지만
저는 고백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이 메시야 이십니다.
당연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을 인정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왕이십니다.
저의 생명을 구원하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어떠한 조롱속에서도
제가 왕따를 당해도...
심지어 예수님을 믿는다고
저의 목숨이 위협을 받을지라도
저는 당당히 예수님을 저의 구주라고
인정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존경합니다.
저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오늘 갖은 조롱을 받으셨는데,
그 자리에 아무도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았지만,
제가 있잖아요.
예수님. 제가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올 봄 이후로
처음 아내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이제는 못보나... 했는데,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예수님.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요.
예수님도 저의 꿈속에 나타나주세요.
예수님 왕으로 존귀하게 저의 마음속에
모십니다.

 


 

 

 

 

 

 

꿈속에서 예수님을 만났을때에도
행복하게 해주시고,
감격하게 해주세요.

 

 

 

 

 

 

 

 

저의 일생에 계속해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사랑이가 열이 조금 나요.
예수님께서 치료해주세요.

 

 

 

 

 

 

 

 

사랑이를 이제서야 2단계 분유를
반씩 섞여 먹이게 되었는데
아직도 속이 안좋은가봐요.
오늘도 세번이나 토했어요.
예수님께서 사랑이의 장을 튼튼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은 친절하시고,
그 무엇도 다 하실수 있으시니
사랑이를 예수님께 맡깁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평안하게 잠들게 해주시고
오늘꿈에도 아내를 보았으면 좋겠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전 지금 숙직근무를 서고있습니다.
해가뜬 아침엔 비몽사몽일것 같아서
영원한 일부터 먼저 합니다.
주님... 이 마음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지와 자만심의 엄중한댓가
라는 제목으로 묵상합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하시는말씀
잘 새겨듣게 이 시간 도우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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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1.생명의삶.누가복음 22:54-62.예수님사랑해요.이말밖에는.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1. The Lord turned and looked straight at Peter. Then Peter remembered the word the Lord had spoken to him: "Before the rooster crows today, you will disown me three times." 

 

 

 


Passion Of The Christ
영화의 한장면이생각납니다.

looked straight.
똑바로 보다.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다가
피터가 세번째 부인할때...
그것도 예수님의 수제자가
그들과 같이 예수님을 저주하며
부인할때...
그때 고난 당하시며 지나가시던
예수님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먼 발치에서 예수님은
채찍을 맞으시면서도
아끼는 수제자를 똑바로 보셨습니다.


 

 

 

 

얼마나 아프셨을까.
육체의 고난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날 떠날때의 그 아픔
지금 내 마음도 아파옵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비교할수없지만
2012년 5월 27일.
우리 부부의 첫번째 결혼기념일
바로전날...
저는 아내의 관이 이제 마지막관문을
남겨놓고 못 들어가게 막았습니다.


 

 

 

 

그날에 다른 영구차에서 내린 사람들이
젊은사람인데 아내가 죽었나봐...
하면서 쯧쯧쯧... 하면서 쳐다보았습니다.


 

 

 

 

벽제 화장장.
아내의 마지막 가는 그 길.
저는 그 길을 못 가게
아내의 관을 붙잡았습니다.
까만 정장과 누런 삼베 띠가
벗겨지던 말던 관이 화장장으로
못 들어가게 울며불며 막았습니다.


 

 

 

 

그때까지 전
아내가 살아날줄 믿었습니다.
화장장 정문 바로 앞에서
아내의 관을 붙잡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날지어다!"
하면서 수없이 반복했고
기적이 내 눈앞에서 일어날것을 믿었습니다.
끝내...
우리교회 목사님까지 말리셨습니다.

 

 

 

 


이 찢어지는 마음보다
오늘 예수님의 마음이 더 찢어졌을겁니다.
저는 그나마 아내가 더 좋은곳인
예수님의 품으로 가는것이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좋은 곳으로
가는것을 환송하는것이었지만


 

 

 

 

예수님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를 욕하고
"저런사람은 처음본다"며
자기를 부인하는 꼴을 보고야
마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똑바로 바라보셨던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심정이 떠올라
마음이 미어옵니다...

 

 

 

 

 

아... 예수님.
얼마나 아프셨습니까.
얼마나 찢어지셨습니까.
오늘은 제가 예수님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이 어떻게 내 생명을 살리셨는데
주님이 어떻게 피 흘리셨는데!
주님.
저는 배반하지 않을게요.
주님.
저는 예수님을 따를래요.
주님! 주님과 함께라면
감옥에 가도 좋고
죽어도 좋습니다!
큰소리 쳤던 베드로의 모습처럼
제가 그리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리 되지 않을것 같아요.
쿨하게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저와 제인이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아버지...
아버지...
지금 흐르는 저의 눈물...
닦아주십시오.
주님...
사랑합니다.


 

 

 

 

이 말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사랑해요.

 

 

 

 

 

 

2012.9.20.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2:39-53.슬퍼하지말고기도해.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기도하시는 모습은 누가복음에선
4절에서 끝났지만, 요한복음에서 보면
1개장으로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음을
기억하고 요한복음을 다시한번 읽어봅니다.

 

 

 

특히 제자들에게...
오늘 저를위해 기도해주시는 부분을
깊게 묵상합니다.

 

 

 

요한복음 17장 14절~21절.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아버지.
오늘은 아버지께서
피땀흘려 저를 위해 기도하셨는데
저는 매일 슬픔에 빠져서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
(44절, 45절)

 

 

 

 


어제도 집에서...
순간순간 떨어지는 눈물이
너무 굵어 바로 내 옷을 적셨기때문에
휴지로 닦아낼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 슬픔에 빠진 저의 모습.
제자들의 모습과 같습니다.
실의에 빠져, 희망이 없고
낙망한채로 울다가 지쳐 잠듭니다.


 

 

 

예수님.
저에게 오늘 말씀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왜 잠만 자고 있느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 기도하여라."
(46절)


 

 

 

 

슬픔이 찾아올때
기도하게 해주세요.
희망이 없을때
낙망할때
눈물이 흘러서 기도할 수 없을때에도
오늘 말씀을 기억해 기도하게 해주세요.

 

 

 

 

 


예수님.
슬프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낙망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도와주세요.


 

 

 

 

제인이도 오늘 행복한 하루가 되게
도와주세요.


 

 

 

 

내일 제인이를 데릴러 갑니다.
제인이가 가기 가족인줄 알고있는
형의 집에서 떠나올때
많이 울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주님. 오늘 저의 삶.
주님께 맡깁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내가 천국에 간후
두번째로 BBB 모임에 나갔어요.
가서 또 민폐만 끼치고 온것같습니다.
천국간 아내를 생각하면
기뻐서 박수를 쳐야하는데
전 그렇지 않아요.
아내가 앉았던 자리 옆에 앉으니
'자중하자' 라는 생각이 들기도전에
눈물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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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9.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2:24-38.기원아, 머리숙이고 피하렴...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
낮은자로 오신 예수님.
신이신데 사람을 섬기러 오신 예수님.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릅니다.
저도 예수님처럼 살아가겠습니다.
저를 낮추어주십시오.
저의 보좌를 다 내려놓습니다.
주 앞에 엎드립니다.
주 앞에 경배합니다.
다른신 아닌 오직 예수님.

 

 

 

 

예수님!
외로우셨지요?
세상이 이해못하고
조롱하여도 꿋꿋하게
그 길을 가신 예수님!!
그런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런 당신을 배반할 수 없습니다.

 

 

 

 

저는 학창시절부터
다른사람과 경쟁하는 법을 배워왔고
테스트를 통해 어떤과목은 잘봤네...
어떤과목은 못봤네... 옆집아이는
몇점을 받았네... 하면서 경쟁심을
자연스럽게 키워왔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방금전에 말씀하신
나를 기념하라
너희들은 나와 피로 맺었다
(19절, 20절)

 

 

 

 

방금말씀하셨는데
그새 제자들은

서로 높으니, 잘났니 하며 논쟁합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시면
서로 높은 자리에 앉겠다고 합니다.

 

 

 

 

 

심지어 베드로는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큰소리를 뻥뻥 쳐둡니다.
베드로처럼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잡히시고 채찍을 맞자
다 도망쳐 버립니다.

 

 

 

 

예수님.
외로우셨죠?
예수님.
저도 외로워요.
그마음 조금은 알것 같아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내 주변엔 없어요.
그러나 예수님은...
꿋꿋하게 나가셨는데
저는 자꾸 무너지려고만 해요.
예수님 닮길 원합니다.
예수님 닮길 원합니다.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고
높이는 것부터 저를 변화시켜주세요.

 

 

 

 

35.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배낭과 신발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이르되 없었나이다
36. 이르시되 이제는 전대 있는 자는 가질 것이요 배낭도 그리하고 검 없는 자는 겉옷을 팔아 살지어다
37.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그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져 감이니라
38. 그들이 여짜오되 주여 보소서 여기 검 둘이 있나이다 대답하시되 족하다 하시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예수님을 배반할줄
아셨습니다. 그래서 쿨하게
떠나라. 떠날 채비를 해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저에게 위기가 닥쳐올때에
미리 예수님께서 주시는 마음에따라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께서 정면돌파 하셨던것처럼
맞서 싸울것은 맞서 싸우고
피할것은 피할줄 아는 지혜의 영을
내려주소서.
강한 신앙인으로 무장되어
시험과 환난이 다가왔을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도와주세요.
두루 삼킬자를 찾는 마귀 앞에서
조금의 빈틈을 보이지 않게
도우시고, 전대를 단단히 매고
칼 두자루를 양 손에 들고
대비하고, 승리하게 이끌어주세요.

 

 

 

 

주님.
오늘 제가 느끼고 배운말씀.
이 마음.
제인이도 같은 마음을 부어주소서.
오늘 제인이를 행복하게
즐겁게 사랑이 가득하게
함께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2012.9.18.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2:14-23.저를 살리셨으니까...

 

14.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예수님은
사도들과 함께 이 만찬을 드시려
벼르고계셨다고 말씀하십니다.

 

 

 


3년동안의 사역을 마치실때까지
자기를 따라주었던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포도주와 떡을 나누고
싶었던 예수님의 마음이 마음속
심금을 울립니다.

 

 

 


'이제 내가 떠나면
이 사람들이 나를 대신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할텐데
내가 이리떼에 내보내는듯 하구나..'

 

 

 


속으로 마음 아파하시면서도
굳은 결의를 다시 다집니다.

 

 

 

 

"나는 이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때까지는 다시 먹지 않겠다.
이 잔을 받아 마시라.
이제부터 하느님 나라가 올 때까지는 포도로 빚은 것을 나는 결코 마시지 않겠다."
(16절,17절, 18절)

 

 

 

 

떡을 떼시고 이것은 내 몸이다.
내가 너희안에 함께 있을것이다.
늘 나를 기념하라.
이것은 나의 피다.
내가 너희와 떨어질 수 없다는
계약이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부재시에도
제자들이 두려워 하지 않도록
유월절 예식을 행하십니다.

 

 

 

 

하나님.
저와 제인이는 예수님의 피로
부어진 거룩한 언약을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어제까지도 저는 막 살아왔지만
오늘로 기해서
예수님을 더욱 알고
느끼고, 늘 생각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의 가라 하신길
따라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주님 다시만나는날 떳떳하게,
예수님께 안기게,
이 인생을 보살펴 주세요.


 

 

 

저는 잠시뿐인 이 세상에서
조금 외로워도 좋아요.
조금 슬퍼도 괜찮아요.
이정도는 견딜수 있어요.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런 저를...
예수님의
거룩한 핏값으로 저를 살리셨으니까...
그 사랑을 이제 알게되었으니까...
저는 괜찮아요...
사랑이를 그 사랑 알게 해주세요...
사랑이도 그 사랑 알게 도와주세요...


 

 

 

오늘하루도...
그 사랑을 늘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도록
오늘을 보살펴 주세요.
제인이도 함께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번주는 사랑이를 못 만났어요.
그래서 더 슬펐나봐요.
사랑이를 봐야 제가 힘을얻어요.
주님...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랑이가 빨리 자라서
함께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 기간동안 절 단련시키시는거죠?
당신은 지혜로우시잖아요.
저의 마음 헤아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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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7.생명의삶.누가복음 22:1-22:13.주님이말씀하시면이행합니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예루살렘의 민중들은
예수님의 능력을 실제로 보고
그 말씀을 직접 듣게되어
이분이 메시야라는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분이 우리를 구원해주실
그분이란것을 믿게되었습니다.

 

 

 

당시 지배계층과 사회에서 존경을받던
사두개파와 바리새파들은
계속해서 권력을 휘두르고싶었고
노예들과 프롤레타리아들을
계속해서 지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냥 잡았다가는
민중들의 봉기를 막을 수 없어서
궁리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저의 삶에 미움이 없게 도와주세요.
그 일을 행하기 위해서
모함하는 일이 없도록
제 마음속에 온유함을 주십시오.
사랑함을 주십시오.
미워하기보다는 나의 손을 먼저내미는...
"내 손을 잡아" 남의 손을 잡아주는...
저와 제인이가 되게 인생을
디자인해 주십시오.

 

 

 

 

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예수님은 무교절의 첫날에
베드로와 요한에게 준비하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세하게 준비내용을
설명하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됩니다.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듯이
그 말씀안에
그곳이 있고, 그가 있고,
물건이 있습니다.
다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예비하신길을
저는 따라간다고 하면서도
끊임없이 의심합니다.
말씀하십시오. 듣겠나이다 하는
사무엘과 같은 아들 되게 해주세요.
(삼상 3장)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이행하면 천국이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행동을
하나님께 묻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대로만 하면...
유다처럼 그 안에 마귀가 들어갑니다. (3절)


 

 

Iscariot 가룟 사람. 유다.
이름이 비슷한 가리온이 생각나요.
뿌리깊은 나무의 인물 인데,
그는 아버지의 유훈을 따라
밀본을 세상에 퍼뜨려
성리학을 대성하고 싶었죠.
그러나, 이도에 대한 질투심에
대의는 없어지고
자신의 욕구만 충족시키려다
밀본을 말아먹게 되요.


 

 

이와같이
모든 생각과 행동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지시하는대로만 살면
천국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다는 자기 생각에 빠져서
그 안에 사탄이 들어가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르고 맙니다.
바로 하나님을 돈 몇푼에
팔아먹게 된것입니다.

 

 

 

하나님.
베드로처럼, 요한처럼...
말씀하신대로 순종하게 하소서.
그날에 제자들은 예수님이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골목 안쪽에
그런곳이 있고, 그 사람이 있고
음식이 장만되어있을줄
예수님이 어떻게 아실까?
의아해 하면서도
그동안 봐왔던 예수님의 거룩함과
그 능력을 신뢰하고 그 골목길을
나아갔습니다.
주님.
저도 이런사람이 되도록
저의 믿음을 보이는것만 믿는것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삶 살도록
저와 제 딸을 인도해주세요.

 

 


주님. 말씀해주세요.
따르겠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말...
네가 내 길을 따르겠느냐.
너는 만군의 주 여호와를 신뢰하라.
주님...
믿겠습니다.
우리 부녀는 따릅니다.
하나님. 말씀하신길로 나아갑니다.
오늘을 축복해주세요.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경배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말은
저에게 가장 힘든시간이기도 해요.
가만히 있다가도
갑자기 아내생각이 물밀듯 떠오르면
하염없이 나약해지는 저...
하나님...
이 눈물을 멈추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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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6.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1:20-38.그날에 깨어있으리.


20.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21.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갈 것이며 성내에 있는 자들은 나갈 것이며 촌에 있는 자들은 그리로 들어가지 말지어다

 


경기도 파주에
신혼살림을 차린 우리 부부는

 

서울에서 파주집에 가는중에
항상 북한땅이 바라보이는곳을
지나곤 했어요.

 

44.jpg


 

오히려 더 북쪽인 문산보다
일산을 지나고 나오는 문발ic가
북한에서 더 가깝기 때문이죠.

 


아내에게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자기야. 만약에 내가 출근한사이
전쟁이 나면...
나는 계속 공무수행을 해야해서
자기를 못 챙길꺼야.
최대한 빨리 충청도 우리집이나
봉화 처갓집에 가 있어. 그럼 내가
꼭 찾으러 갈게..."

 


장난식으로 얘기했지만,
진짜 전쟁이 나면 그렇게 하자고
약속해두었어요.

아내는 걱정하지 않는듯이 이렇게 대답했지요.


"걱정하지 마세요. 만약에 죽더라도
우린 천국에서 만날 수 있어요"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큰 화가 임할것이라

예고하십니다.
이 시점에서 왜 그러셨을까요.

 

하나님의 아들을 그들이 잡아서
욕하고 멸시하고 조롱하고
가장 더럽고 추악한 죄인에게만
적용하는 십자가형을
예수님께서 못 박히실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입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함께 하였지만,
그들은 결국 하나님을 멸시하고
조롱하고 배반하는 극적인 행동을
하는데까지 타락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예루살렘을 떠나면
바로 마귀들이 집어 삼키러 들어옵니다.

 


이사야때에도, 예례미야때에도
다니엘때에도 예루살렘은 함락된적이
있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갈데까지 간 예루살렘은
곧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불안한
곳이 되어버립니다.


 

과거보다 더욱 심한 심판이 다가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있으라고 명하십니다.


 

타락한곳에 함께 있으면
함께 죽음을 맞이할까 염려하셨던겁니다.
그래서일까요...

 

열 두 사도들은 주후 세계 각국으로퍼져
예수님을 전하다가
각자 모습이 다르게 죽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그리스에서, 터키에서,
에티오피아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죽기도 하고
살가죽이 벗겨져 죽기도 하고
성전꼭대기에서 떨어짐당해
죽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님.
당신은 우리 부녀의 갈길을 아시오매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고
주님 사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다가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십시오.


 

하나님.
우리 부녀를 철저히 예수님만 섬기는
사람들로 만들어주시고,
아내와 함께 하지 못했던
한몸으로 교회를 섬기는 일을
우리 제인이와 함께 완성해 나가도록
주님 축복 내려주십시오.


 

25.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인도네시아에서,
최근엔 가까운 일본에서
땅이 흔들리고 바다가 땅을 집어삼키는
장면을 보고 전 세계인이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끝난것이 아니라
고통은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수많은 양의 쓰레기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에 이르러 환경을 파괴하고 있고
앞으로 수백년간 일본을 비롯한
우리나라에도 핵먼지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게 될것입니다.


 

세상이 멸망하기 직전에
예수님께서 오십니다.
그리고 살자와 죽을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그날엔 구름타시고 나팔불며
승리의 왕관을 쓰시고 예수님께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삼는 저를
제인이를 구원하러 오실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예수님 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주님. 오시옵소서.
저와 제인이를 구원하러 오시옵소서.
주님을 믿습니다.
주님만을 섬깁니다.
하나님. 축복된 자녀들 되도록
그날까지 인도하여주십시오.


 

이런일들이 일어나는것을 보고
무덤덤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다가온줄
깨닫게 하시고, 그 지혜의 영을
저와 제인이에게 부어주시옵소서.
(31절)


 

예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말씀을 영원히 간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갑니다. (33절)


 

하나님.
흥청대면서 먹고 마시는일과
쓸데없는 세상걱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내의 일에 더이상
괴로워 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늘깨어 기도하는 아비가 되게
도와주십시오.
늘 깨어 기도하는 저의 딸
제인이가 되도록 그 믿음을 성장시켜
주십시오. (34절, 36절)

 

 


임마누엘 하나님.
주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12.9.14.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1:10-19.더할나위있나?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그때에도... 예수님 사랑해야지...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그래도 예수님을 사랑해야지...

어떠한 시련이와도,
나를 조롱해와도,

 

 

 


당연하지!
예수님을 따라야지!

 

 

 

 

그분이 어떻게 해서 죽으셨는데!
그분이 얼마나 날 사랑하시는데!!


 

 

 

 

내가 배반하지 말아야지!!!

 


 

 

 

당연하지!

 

 

 

 

더할나위 있나. 예수님만 있으면 돼!

 

 

 

 

예수님 따라야지!

 

 


 

 

 

예수님.
사랑합니다.
오늘도 저와 제인에게 예수님을 따라가는
다짐을 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하루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또,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인도해주세요.
저와 제인을 축복해주시고.
우리 사랑이가 제인이가
큰집에서도 잘 크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예수님!
그곳은 찬양이 흐르지 않고
기도가 없지만.
예수님이 제인의 마음속에 계시니
제인이는 늘 찬양과 기도가
함께 하는 삶 맞죠?
주님.. 제인이를 고운 영성을 갖도록
그렇게 양육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아. 아빠야.
잘 있지?
큰집 식구들이 더 좋다고 느끼면...
아빠는 그냥 그걸로 만족해.
고민이 있어 제인아.
나중에 아빠랑 본격적으로 살때
니가... 단 둘이만 있어서
무언가 허전하면 어쩌나...

그런생각이 들어.
제인아.
그래도 하나님이 잘 이끄실꺼야.
하나님이 우리 사정 잘 아시거든.
힘내자. 사랑해 제인아.

 

제인이 외출 동영상. ㅎ

http://www.youtube.com/watch?v=6xuxoAade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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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3.생명의삶.누가복음 21:1-9.자기의에빠지지않게도와주세요.


3. 이르시되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 저들은 그 풍족한 중에서 헌금을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우리부부는 양가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않은채로 신혼살림을 시작했습니다.
결혼식때 들어간 비용을 감당하기위해
빠듯하게 살아갔던 기억이 납니다.

 


저도 역시 돈을 아껴서 살았고,
아내가 월요일에 지갑에 만오천원을
넣어주면 금요일에 만오천원을
그대로 아내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면 아내는 그 돈을 십일조를떼었습니다.

 


가끔씩 공무원 시험 감독이나,
숙직근무를 서고 그에대한 수당을
받아오면 그것마져 십일조를 떼길래
"자기야.. 너무 많이 뗀다..."
하면서 뭐라고 할수도 없고,
난처하게 얘기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엔 제가 천국의 소망이
없었기때문이라는것을 지금생각해보면
알 수 있었어요.

 


작은돈이지만, 모이면 큰 돈이되고
그때 살림에 보탠다면 아내가 자기옷도
좀 사입고 그랬을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거든요.

 


아내가 배가 불러오면서
제 옷이 편하다면서 옷을 사지 않고
제 옷인 남자옷을 입고 외출나가곤
했습니다.

 


아내는 늘 내게 말했거든요.
"이건 천국에 쌓는거니까 아깝지 않아요"


 

지금은 천국의 소망이 확실히 있기때문에
작은돈도 철저하게 구별합니다.


 

오늘 등장하는 가난한 여인은
감히 우리부부는 명함도 내밀수
없을정도로 가난했습니다.


 

가난한 과부의 정성.
아내의 정성.


 

하나님은 이것을 보십니다.
하나님은 이 마음을 위로하십니다.
가난한 여인은 예수님의 칭찬에
그당시 예루살렘 주민들을 변화시켰습니다.
아내는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마음과 뜻을 다해 헌금할때
상급이 있습니다.


 

 

저는 마음속에
소중한 마음을 품고있습니다.
제 인생을 헌신하겠다는 다짐이
고등학교때 하나님을 처음 만나고나서
이제 불 타오릅니다.

 

 


하나님은
헌신의 양보다
어떤 마음으로 헌신을 하는것을
보십니다.

 

 

 

하나님.
저의 인생을 자기의에 빠지지 않는
자만심에, 남에게 보여지는 믿음을
갖는것을 제하여 주십시오.
하나님.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는 자만했습니다. 교만했습니다.
주님은 그것을 다 아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자만심에 가려서
주님이 보고계시다는것을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주여, 용서하시고 저와 제인이
마음과 정성을다해
하나님께 예배하는 인생살도록
우리 부녀를 축복하소서.
엄마를 한번도 보지 못한 제인이지만
너의 엄마는 이랬단다...
하면서 믿음으로 자라나게 도와주소서.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생명의삶 홈페이지에 신천지가 글을
올렸던 일로 공지사항을 읽었습니다.


 

 

마귀도 마지막때임을 아는지
물 불을 가리지 않고 성도들을
채가기 위해서 발광을 하는것이
주변에서 보여지니 무섭습니다.

 

 


최근에 통일교 교주인 문선명이
별세했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듣고 문선명이나, 이만희는
지옥중에서도 가장 고통이 심한곳으로
가겠지.. 라고 생각했더니 그들의
인생이 불쌍했습니다.


 

 

하나님. 저의 인생이 나중에
주님 앞에서 평가받을때
"잘했다" 칭찬 받는
주의 아들이 되도록 저의 인생과
제 딸 제인의 인생을 책임져주십시오.

 

 


하나님. 오늘도 새날을 허락하시고
이땅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의 인생을 조금도 낭비하지 않고
인생 전부를 주님께 내어놓습니다.
하나님.
받아주세요.
절 받아주세요.
제인을 받아주세요.
하나님.
보잘것 없는 우리 부녀이지만
주님께서 축복해주셨으니 이제 세상의
소금이 되는 삶 살도록 생명의삶 살도록
아버지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보여지는 믿음을
제 인생에서 제하여 주시고
하나님께 온전히 오직 그리스도만
오직 하나님께 영광만 돌리는
저와 제인이 되도록 인도해주세요.

 

 


요즘 이단이 많이 설치고있습니다.
미혹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여
주십시오.

 

 


저의 책상을 축복하소서.
저의 의자를 축복하소서.
저의 책상에 예수님의 피를 뿌립니다.
저의 의자에 예수님의 피를 뿌립니다.
나사렛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곳에 있는 악한 영은 떠나갈지어다!
주님. 이 자리를 다스리소서.
저의 인생을 다스리시는 주님.
이자리와 이 부서와 이 직장을
다스리소서.


 

 

하나님. 저의 자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복음이...
퍼져 나가도록 축복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사하던날,
저는 아내와 시작했던 터에서
이제 떠난다는 슬픔에
매우 슬펐습니다.
집앞 파주 교하에 가장번화한 4거리에는
파주 양문교회가 있는데(예장통합)
아내가 새벽예배를 다니던 교회입니다.
만삭때는 저와 함께 몇번 주일예배도
함께 다녔었어요.
그 목사님께서 어떻게 아시고 오셔서
저를 위로해주셨습니다.
어제 목사님께서 문자메시지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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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2.생명의삶.누가복음 20:41-47.믿는것이 믿음.

 

 

4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들이 어찌하여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44. 그런즉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으니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라

 

 

 


당신은 만왕의왕.
당신은 평강의왕.
당신은 하늘과 땅의주.
당신은 공의의아들.
천사가 노래하고 예배하며 경배하네.
영원한 생명 말씀.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 주.

 

 

 


예언대로 예수님은
다윗의 계보에 속했습니다.


 

 

오늘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아니했기에
오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44절.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 불렀는데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 되겠느냐?


 

 

다시말하면, 아비가 아들을 아버지라 불렀으니
어찌 아비가 아들의 자손이 되겠느냐?
라는 말과 같습니다.

 

 


어제와 같이 저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그리스도는 단 한분
예수 그리스도 이십니다.

 

 


하나님. 저는 이 사실을 믿습니다.
복음을 듣고 그냥 바로 믿어지는게
바로 믿음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이 말씀을 듣고 그냥 믿어지는 믿음.
그런 순종의 믿음을 저에게 오늘
내려주소서.


 

 

저의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지식에 이르도록
직장인성경공부모임을(http://bbb.or.kr)
다시 나가게 하소서.
그곳은 아내와 함께 성경공부하던 장소입니다.
아내와 함께 성경공부후 찬양을 부르며
함께 파주까지 즐겁게 왔던
소소한 추억의 장소입니다.
가면 울기만 하다가 오게되어
신촌모임 지체들에게 민폐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것이 다른 지체들에게 민폐라고

생각하지 않고 이제 그 슬픔을 떨어버리고
주님 말씀을 의지해 믿음이 더욱 강건해지는
장소가 되게 하소서.
저를 가르치소서.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지식에
이르도록 노력을 기울이게 하소서.

 


 

 

46.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원하며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좋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니 그들이 더 엄중한 심판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
외식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하나님을 향한 온전한 믿음과
의지로만 가득차게 해주시고
바리새파나 사두개파처럼
불완전한 지식을 자랑하며
사람들에게 대접받기를 즐기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외식하지 않도록
겸손하고 온유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세요.

 

 

 

오늘 말씀을 통해 저를 책망하시는
주님께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겸손하고, 낮은자로
직장을, 직장동료들을 섬기게 도와주세요.
아닌것을 아니라 말하고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수 있도록
축복해주세요.


 

 

저의 자리에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뿌립니다.
주님 이곳을 보혈의 피로 덮으소서.
오늘 이 말씀을 붙들고 나아갑니다.
주님 주님의 영광과 존귀와 능력으로
우리 사무실을 다스리소서.
저의 자리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파되게
도와주세요.


 

 

다시 형수님 집으로 가있는
사랑이에게도 동일한 마음과
사랑이 가득한 마음을 부어주세요.
사랑이를 축복해주세요.
이 아비는 부족합니다.
이 아비는 못났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주님. 사랑이를 주님께 맡깁니다.
사랑이를 주님 말씀 안에서
길러주세요.
그런 상황이 오도록 주여.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사전날...
올해초... 4월 이후로는 아내생각에 슬퍼서
쳐다보지도 않았던 아파트 앞
중앙공원을 거닐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거닐던기억이 났어요.




아내는 베란다에 이렇게 서서
매일 아침에 출근하는 제가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어주고,
버스 정류장에 나갈때까지
버스가 오나 안오나 봐주곤 했어요.




매일 동이 트기전에 출근을 했어서
버스 라이트 불빛을 보고
"오빠~~ 버스와요~~"
전화로알려주었거든요.
버스간격이 20분 간격이라
새벽에 혼자 기다리고 있는
남편이 안타까워
추운겨울 베란다에서 함께 기다려주었던
그런 아내였습니다.

 

 

 







이런 소소한 추억이 있는 곳을 떠나

낯선곳에서 새 삶을 시작하려 하니

마음이 매우 아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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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11.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20:1-40.하나님께서맡기신일이있다.

 

 

 

 

1. 하루는 예수께서 성전에서 백성을 가르치시며 복음을 전하실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가까이 와서
2.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 권위를 준 이가 누구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한 사람이 교회에와서 이것이 옳다
너희들의 믿음이 틀렸다.
라고 전하고 다닌다면, 그 사람은
분명히 그 교회에서 배척 당할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사람이 전하는 내용이
이단일수도 있기때문에 일단 그 말을
듣기전에 판단보다는 행동이 앞섭니다.

 

 

 


오늘 예수님도 비슷한 일을 당하셨는데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평소에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은
율법을 잘 지켰고, 성전을 좌지우지
할수 있는 권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주변에서 먹고사는
성전상인에게 섬김을 받기도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 아니고,
종교 지도자들의 개인 사무실이 되었습니다.
온 만유의 주재이신 예수님께
"감히 누구허락맡고 여기서 복음질이야!"
다소 과장된 표현이겠지만, 이렇게 얘기했고
당시 상황으로 봐선 바리새파들이
자신의 영역에 침범당한것에 분노해
버럭했던것 같습니다.

 

 

 


 

 

 

 

 

저는 이땅에 잠시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천국을 보았고,
천국을 믿게 되었어요.
천국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제 삶의 방향이
제 개인적인 목적달성이 아닌,
하늘나라를 위해 열심히 헌신하다
돌아가는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성전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은 저의 결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셨고
저는 주어진 시간내에 순종하는것입니다.


 

 

 

저는 저의 모든 소유와 권한, 제물,
권세를 내려놓고 제 마음의 성전을
주님께 바칩니다. 왜냐하면
저의 인생과 모든 소유물은
주님의 것이기때문입니다.

 

 

 

 

 

 

하나님.
저는 그 어떤것도 소유할 수 없습니다.
모든것을 다 내려놓고
주님께 집중하는 기간되도록
하나님. 저의 마음을 강하게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9. 그가 또 이 비유로 백성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하시니라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하나님의 저를 이 세상에 창조하시면서
분명히 맡기신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것을 결산할때가
있습니다.


 

 

 

 

어떤 순장님은
자신이 지금까지 막 살아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제가 보기엔
교회도 열심히 다니시고, 또 섬기시고
직업도 의사 시기때문에 막 산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니랍니다.
대학생때부터 자신은 막 살았다고 합니다.
제가 볼때 이분은
체구도 조그마하시고
여대를 다니셔서 막 살아봤자
얼마 되지도 않을것 같았습니다.


 

 

 

 

순장님이 막 살아봐야 
얼마나 막 살았겠어요?
제가 되묻자
순장님은 웃고만 계셨습니다.


 

 

 

 

그 이유를 이제서야 알것 같습니다.
순장님이 막 살았다고 얘기한것은
분명히 주님께서 순장님의 인생에
맡기신 거룩한 일이 있는데
그것을 망각한채 살아왔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은 이처럼 다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온것이
큰 죄를 짓지 않은이상 그것쯤이야!
하고 무시해버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준으로
사람의 잣대를 평가할때 조금 다릅니다.

 

 

 

 

내게 주어진 인생을 하나님께서 주신
일로 바로 알고 그 사명을 주인삼고
순종하며 섬기는것이 하늘나라 백성의
기준입니다.


 

 

 

 

이 세상에서의 쾌락은 잠시뿐입니다.
그분은 영혼을 이제 일평생을
진노하심으로 다스리십니다.

 

 

 

 

 

16.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하시니 사람들이 듣고 이르되 그렇게 되지 말아지이다 하거늘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들은

그들은

 

 

 

설마 그런일이 일어나겠어?
내 인생에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을꺼야
라고 장담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이미
벌써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걷고있다는것을
몰랐습니다.

 

 

 

 

 

18. 그 돌 위에 떨어지는 사람은 누구나 산산조각이 날 것이며 그 돌에 깔리는 사람은 가루가 되고 말 것이다."


 

 

 

 

이 말을 듣고 율법학자들은
잠시나마 반성을 하고
깊게 생각해봐야했었겠지만
오히려 예수님의 멱살을 잡으려고
툭탁거렸습니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않으니이까 하니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예수님을보고
그들의 계략을 꾸밉니다.


 

 

 

 

만약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하면
가이사에게 잡고,
세금을 내야한다고 말하면
이미 엄청난 세금때문에 힘든 삶을
살고있는 대중들의 민심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대답은 걸작입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로,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로.
너무나 완벽한 대답이셨기때문에
그들은 사람들 앞에서 트집잡을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저의 인생과 생명은 하나님의것이므로
하나님께 맡깁니다.
예수님은 돈과 명예와 권세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영원한일이 먼저였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예수님의 마음과
정신을 심어주소서.

 

 

 

 

 

33.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그 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35.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저 세상에서 살 자격을 얻은 사람들은 장가드는 일도 없고 시집가는 일도 없다.
36. 그들은 천사들과 같아서 죽는 일도 없다. 또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영원한 일도 중요하지만
영원한 생명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모세의 율법만을 고집했는데
이는, 바리새인들과 달리 구전된법은
완전 무시하는데 있어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으르렁 거렸지만
이들역시 정부와 결탁하여 그들의
부유함과 권력을 유지하는데
힘쓰고 있는것은 비슷합니다.


 

 

 

 

오늘 일곱형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모두는 한 가족이니
서로 사랑하라 라는 말씀을 강조하십니다.


 

 

 

 

우리가 서로를 형제라고 부르는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하나님의
아들, 딸들이기때문입니다.


 

 

 

 

아내는 세계의 어느 문화권이든
남자의 영역안에서 보호받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아내를
가정 안에서 하나의 소유물로 착각하기
마련입니다.


 

 

 

 

저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를 천국에서 다시 만나면
우리는 더이상 부부의 인연이 아니란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나만의 경미.
나만의 아내가 아닌,
그날엔, 그곳은, 하나님 앞에서
저의 아내는 그냥 자매로 통일이

되어버립니다.


 

 

 

 

물론,
그것이 가장 좋은것이고
그 나라에선 당연한것이기에
제가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것이
당연하겠지만,
아쉬운점은 분명합니다.

 

 

 

 


오늘 예수님은 바리새파와 사두개파를
보시고, 너희는 모두 한 형제이다.
말씀하십니다. (36절)


 

 

 

 

그리고 부활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살다가 죽으면 천국.
이렇게 이해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앞에서는 죽음이 없습니다.
잠시 왔다가 가는것이기때문에
생명은 늘 살아있고,
하나님도
늘 살아계신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분명히 저에게는 죽음은 당장 일어날수도
있지만, 저는 현재 살아있고, 죽음은
미래에 일어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은 앞으로 다가올
문제입니다.
이 세상에서 지금 현재 열심히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사는것이 중요하고
또 앞으로 다가올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두려워 하기보다는
예수의 피로 새 삶을 살게 되었음을
새 부활을 이 세상에서 맛보게 되었음을
아는것이,
체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예수님의 피로
값진 새 날을 살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저의 모든것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저의 소유물도,
저의 마음도 모두
하나님께서 통치하십니다.


 

 

이 세상은 잠시 왔다가 가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의 삶이
하나님께서 잠시 저에게 맡겨주신
과제가 있음을 제가 알고
그 일을 열심히 하다가 주님께서
다시 부르실때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게
열심히 살다왔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저의 삶을 변화시켜주세요.


 

 

하나님.
아내는 잘 있지요?
당연한것을 물어봅니다.


 

 

하나님.
아내와 처음 시작했던 집을 떠나서
어제 낯선곳에서 우두커니 오랜시간을
앉아있었습니다.
공간이 커진만큼
공허함도 커졌습니다.


 

 

하나님.
저의 맘속에 아내의 영역을 치우고
예수님의 영역을 크게 만들어주세요.
예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것을
믿게 해주세요.
믿음이 부족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알게, 깨우치게
도와주세요.


 

 

오늘도 제인이와 함께 해주세요.
엄마와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는것을
제인이가 느끼게 해주시고
지금 이시간도 행복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기도합니다. 아멘.

 

 

 

 

직장 신우회 어떤 주임님의 편지를
나누어드립니다.
딸이 날마다 신앙과 학습 체크리스트를 쓰는데
요즘은 약간 게을러졌나봐요.
엄마 주임님이 딸에게 원인과 대책을
써보라고 했는데 이렇게 답장이 왔다고
합니다.

 

 

 

보낸사람: ☆한나
받는사람: 김ㅇㅇ
보낸날짜: 2012-09-04 18:00:54
제 목: 음니♥

 

 


잉.......... 매일매일 기도 제목 바꾸기 힘든뎅......ㅜㅜ
그래두 하루하루 기도 제목 쓸꺼 생각하며 살아볼께.......아마.......ㅎ,,,,,,,,,,,;;
내가 원인과 대책을 썻다오!!!!! + 오늘 공부 계획표!! 후훗후훗후훗후훗
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나역시대단행히히히히히히히!!!!1

 

 

 


나는 왜 시간 활용을 잘 못할까?

원인
- 잠
- 공부를 하려는 의지 부족
- 곧 다가오는 중간고사에 대한 심각성 부족
- 혼자 학습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쪼금

 

 

 

대책
제티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있는 여자가 되어 공부를 하려는 불타오르는 의지를 가져야 하고 자기가 오늘 스스로 공부해야 할 것들을 머리로 깨닫고 실행해야 할 것 같다.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함으로 혼자 학습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오늘 계획한건 모두 이루고 자겠다는 생각으로 살자.


 

 

 

오늘 하루 이렇게 보낼께요~♬

8시~ 9시 : 수학문제집
9시~ 9:30 : 영어문제집
9:30~10:30 : 사회문제집
10:30~11시: 과학문제집
11시~ : 코하고 잠자기~~^0^!!


 

 

 

 

어제의 제인이 동영상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d6GekiGOZDA&feature=youtube_gdata_player
이제 커가면서 계속 이 찬양을 부르면서
동영상을 올릴 예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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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7.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19:41-48.주님을 앙모합니다.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말씀은
한번으로 끝난것이 아니라
역사로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후
예루살렘은 다시한번 점령당했고


 

 

 

중세시대에도, 근대에 영국에 의해
이스라엘이 회복될때까지도...


 

 

 

80년대의 이란, 이라크 전쟁으로
90년대 걸프전으로
지금은 주변국인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도
회교도들과의 갈등은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44절  보살핌 받는
하나님께 보살핌 받으려면
예수님을 내 구주로 시인하고
그분을 만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저의 인생에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저의 인생을
변화시켜주셨습니다.
아내를 만나게 하셨구요.
아내를 떠나 보내게 해주셨어요.
그로인해 많이 울면서
저의 관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제 심판 받는 그날을 두려워 하지않고
그날을 기대하고 그 날이 다가오기를
소원하고 염원합니다.

 

 

 

 

주님.
저에게 임하시옵소서.
나귀를 타고 오소서.
저의 겉옷을 벗고 신발을 벗고
주님을 영접합니다.
저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저의 인생을 보살펴주옵소서.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저의 마음은 믿음의 집입니다.
믿음이 있는 저의 마음은 성전입니다.
마음속에 예수님을 초청합니다.
주님 들어오소서.
주님만을 앙모합니다.
주님만을 앙모합니다...
오소서.. 들어오소서...
성령 하나님... 들어오소서...
기도하는 집이 되도록
주님... 갈급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갈급한 영을 새롭게 날마다 저에게
내려주시옵고 가르쳐주시옵소서...


 

 

 

주님을 초대합니다.

 

 

 

 


예수님.
오늘도 저의 마음속에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이렇게 묵상하고 말씀으로
새 날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령 하나님.
주님만을 앙모합니다.
날마다 저에게 들어오셔서
저를 기도하는 사람으로
기도하는 아비로 인도해주세요.
저는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아들을
사랑하십니다. 주님... 저의 영혼을
늘 새롭게 변화시켜주셔서
주님께서 가르쳐주시는 그 놀라운 비밀을
그 사랑을, 그 거룩한 다짐을
늘 항상 잊지않고 살아가도록
저의 인생을 제인이의 인생을,
축복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이가 곁에 있으니
퇴근시간부터 새벽까지 늘 함께있던
우울한 감정이 많이 사라졌어요.
이녀석을 생각하면 기대가 되요.
아내가 1년간 저의 친구가 되어주었듯이
이제 제 인생에서 떼어낼 수 없는
존재로 내 친구로 빨리 자랐으면
좋겠어요. 얘기하고싶어요. 제인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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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6.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19:28-40.예수님의길.아내의길.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골고다 언덕길을 걸어야함을 아시고도
가시는 그길.
그분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셨습니다.

 

 

 


발가벗겨진채로
조롱당하고, 가래침을 맞을것을
아시면서도 당당하게 앞서서 가셨습니다.

 

 

 

 

 

아내가 생각나요.
4월 12일에 사랑이를 출산하고
4월 14일에 뇌사 상태로 갔는데

 

 

 

 


4월 13일쯤
아내는 하나니을 만났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나님은 아내에게
안타깝지만,
네가 네 아기를 못 안아보지만
네가 나의 품에 안길때
남편과 제인이의 인생이 이렇게
변화될 하나의 길과

 

 

 

 

 

또 하나의 길은... 네가 아기를 잠시 키우겠지만,
우리 가족의 미래가 어떤 일로인해
안 좋은일을 보여주시지 않았을까 생각되요.

 

 

 

 

 

하나님이 저의 아내를 무척 사랑하시기에
4월 13일에 두가지 선택의 길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는 정말 사랑하는 남편과
한번 안아보기위해 1년의 결혼생활중의
대부분의 시간인
10개월이라는 임신기간을 견디어냈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자신이 이만 하늘나라로
가야하는것이 남편과 사랑이의
더 행복한 미래가 있기에
영원한 일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였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4월 14일에 데려가셨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4월 14일 오전...
저는 극한의 슬픔과
좌절에 저는 병원복도에 쓰러졌었는데

 

 

 

 


눈을 감고 병원복도에 쓰러져 누워있는데
간호사가 다가와 저에게 긴 주사바늘로
진정제 같은것을 놓더라구요...
죽어버릴꺼야! 하면서 뿌리치고 싶었지만
바늘이 어찌나 깊게 들어왔는지
꼼짝도 할 수 없었어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주사를 놓은 흔적은 없고,
주변엔 아무도 없어서
아마 아내가 마지막으로 떠날때
그러지 말라고 정신차리라고
꼬집었던것 같아요.

 

 

 

 


예수님도, 저의 아내 경미도...
그... 떠나야할 길이 슬프지만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자기가 가야할길을 마땅히 감당하기위해
순종하는 모습으로 겸손하게 나아갔습니다.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예수님의 심경은
슬프기보다 기뻤을것 같아요.
저의 아내도 그 길을 선택하고
기뻐했을것 같아요.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을 위해
스스로 보좌에서 내려와
가장 낮은곳에서 태어났고
가장 낮은모습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모습.

 

 

 

 


제가 예수님의 권능과 권세와 위치라면
민중의 힘을 바탕으로 쿠테타를 일으켜
왕이 되었을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르셨어요.
민중의 벗어놓은 옷 위로 작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성으로 올라가던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입니다.
아내의 선택한 그 길,
자신을 희생해서 저와 제인이를 구원한 그 선택.
그것때문에 전 이 삶을 대충 살 수 없어요.

 

 

 

 

 


당시 그 현장에 있던 제자들은 얼마나
흥분되었을까요...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예수님.
예수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예수님!
예수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예수님!!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영광받으시옵소서!!!
저의 인생에도 저의 마음에도
나귀를 타고 오셔서
저같은 죄인을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음부에서 해방시켜주셨고
낙원에서 영원토록 살도록 인도해주셨고
이 세상끝날까지
저와 제인이와 함께 하여주신것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예수님의 이름을 높입니다!

 

 

 





어제는 광명시에 잠시 와있는

제인이를 보러 가지 못했어요.

하루를 못본것뿐인데

눈에 밟힙니다.

주변에서는 저 혼자서는 

제인이를 키우는것이 

어림도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전...

제인이의 첫돌이 지나게 되면 

저 혼자서 키우고 싶어요.

주님...

도와주세요.

능히 잘 키울수 있도록,

상황이 그렇게 되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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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5.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19:11-27.믿음대로 나아갈지어다.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저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지니고있습니다.




기원아. 이 금화 한개로 장사를 해보거라.





예수님께서 장사 해보라고 한것은

너의 사명을 가지고 세상을 돌아다니거라.

라고 하신것입니다.




출애굽기 3: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나님께서 신을 벗으라 말씀하신것은

하나님께서 보내신곳을 향해서

발 벗고 나서라 라고 하신것입니다.


  



 

 

 

신명기 11:24~25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다 너희의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강에서부터 서해까지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가 밟는 모든 땅 사람들에게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  



 

 

여호수아 1:3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여호수아 14: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에게 많은것을 주셨습니다.

제 발이 이르는곳마다

주님께서 복을 내려주십시오.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하나님.

제가 주님께서 맡기신 일을 알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보자기에 꼭 싸서

보관만 하는 종이 되지 않게 하소서.



 

 

 

일 하지 않으면서

왜 금화 열개를 남긴 종에게만

축복을 주시는가?

왜 나에겐 복을 내려주시지 않으시는가?

불평만하고 기도만 하는 모습이

저에게서 있다면 제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것

발 벗고 나설 수 있도록

성실한 사람이, 제 마음속에

건실함이 늘 가득차게 도와주소서.



 

 

 

주님.

성공이란것은,

승리하는것은,

어느날 쨍 하고 나타나는것이 아님을

알고있습니다.

한단계, 한단계 밟고 세상을향해서

나아가게, 일어서게 도우소서.



 

 

성공하는, 승리하는 습관을 갖는

삶을 살도록 변화시켜주소서.



 

 

 


 

그럴때 주께서 주시는 축복에

저의 삶이 풍족해졌을때

물질로만 풍족해 짐이 아니라,

저의 인격이, 저의 소양이,

저의 믿음이, 저의 사랑이

풍족해지게 도우소서.

물론 물질로써도 축복해주소서.

 

 

 

 

하지만,

저의 소유가 풍족하다고 해서

많은것을 가지고 있다 해서

성공하는것이 아님을 알게 하소서.





어떠한 확신을 가지고,

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을 가지고

제가 이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 뛰어들어서

열심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을하고

아내를 만나러 갈 수 있도록

저의 인생을 변화시켜주소서.


 

 

 


 

예수님께서 빌립에게

이 사람들에게 먹을것을 줄것이 있나

찾아보라고 하셨을때

불가능하다고 말하는것이 아니라

안드레처럼 물고기와 떡을 몇개라도

가져와서 주님께 간구하는

그 믿음을 저에게 허락하소서.


 

 

 


 


주님.

오늘도 저에게 평강을 내려주시고

어머니와 함께 있는 제인이에게

오늘 제가 받은 말씀과

이 감동을 제인이에게도 동일하게

부어주소서.

지혜롭고, 믿음 강건하게 자라나도록

언제나 지켜 돌보아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목요일까지 제인이는
광명시 어머니 댁에 머무릅니다.
매일저녁 제인이를 보러
광명시 집에 가지만,
제인이는 별로 저를 반기지 않습니다.
웃어주지도 않구요.
그래도... 열심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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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4.생명의삶.큐티나눔.누가복음 19:1-10.순종하겠나이다.

 

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도시
예리코에는

Zacchaeus 라는 사람이
살고있었습니다.

 


 

 

이사람은 정부의 세관장으로 살지만,
너무나 많은 세금을 걷어서
사람들에게 외면받았습니다.


 

 

 

게다가 키도 작아서 성인들의
커뮤니티에 낄 수도 없었어요.

 

 

 

어차피 자기의 행실이 그러하니
어디서나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삭개오의 삶에 통쾌한 맛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에게 돈을 꾸러 올땐
그동안 당했던 외로움을 그 사람에게
통쾌하게 매몰차게 내쳐버리고...

 

 

 

 

결국은 얼마의 돈을
차용해줄때

그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그가 마을을 지나갈때엔

사람들이 그를 경멸에 찬

눈빛을 보냈습니다.

 

 

 

삭개오도 그 눈길들을 느꼈지만,
'어디두고보자' 하는 마음으로
삭개오는 마음에 새기고 있었어요.

 

 

 

'내 통쾌하게 갚아주리라'
이를 바득바득 갈았습니다.

 

 

 


어느날밤... 삭개오는 자신의 삶이
허무해짐을 느꼈습니다.

 

 

 

옆집 사람과 앞집 사람이 동시에
죽었던 것입니다.

 

 

 

삭개오 자신도 얼마후엔 그일을
피할 수 없음을 느끼고 심한
고뇌에 빠졌습니다.

 

 

 

'이제라도 마을사람들에게 용서를 빌까'
이젠 골이 너무 깊어져서 그 기회도
없을것 같았습니다.

 

 

 

 


아침이 되자
마을이 평소와 다르게 시끌벅적합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나사렛사람 예수님이
우리성으로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삭개오는
'이분이라면 내 영혼도 구원해주실거야'
라는 기대감과 믿음으로
예수님을 만나러나갈 채비를 했습니다.

 

 

 

예상외로 사람들이 많았어요.
키가 작기도 했지만,
자신의 처지가 그래서 사람들을 헤치고
예수님의 얼굴을 보러 가까이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얼굴이 보고싶어서
삭개오는 옆에 돌무화과나무에 올랐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예수님이 자신을
바라보셨습니다.

 

 

 

근데 더 신기한것은
예수님이 내 이름을 아신다는것입니다.


 

 

 

"어이~ 잭~ 나무위는 위험하니 내려오시게~"
5절.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자신을 바라봅니다.
삭개오는 매우 신이 났어요.


 

 

평소에 삭개오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는것을
매우 무서워했지만

 

 

 

오늘은 사람들을 제치고
재빠르게 예수님께 웃으며 나아갔습니다.
6절.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잭 오늘은 당신의 집에 머물겠소.
그리해도 되겠소?"
5절.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사람들이 놀라며 수근거렸어요.
"잭은 세리잖아"


"예수님은 잭이
어떤사람인지 잘 모르시나봐"


"쉿~ 아니야.
예수님이 분명 잭이라고 부르셨어.
그와 친한가봐"


7절.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삭개오는 많은 군중들앞에서
선언합니다.

마음속에 있던 생각을요...

 

 

8절.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삭개오는 자신의 인생에 그 무엇보다
통쾌한 순간이었어요.
바로 이 말씀을 하셨기 때문이죠.

 

 

 


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예수님.
오늘 삭개오를 찾아오셔서
삭개오의 인생을 볂화시키신것처럼
오늘 저에게 찾아오셔서
저의 인생도 변화시켜주소서.

 

 

 


예수님은
10절.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예수님. 저에게도 말씀하셔서
새롭게!
새롭게. 변화시켜 주소서.


 

 

 

예수님을 따르라 라는 말에
순종하겠습니다.

 

 

 

가장 끔찍한, 가장 더럽고,
수치스럽게...
벌거벗긴채로...


 

 

가시면류관을 씌우고 홍포를 하고
가래침을 맞고 갖은 모욕을 다하고
십자가에 매달아서
 

 

 

유대인의 상식으로는 저주를 받은자만
매달리는 나무에...


 

 

그래도 순종하겠냐고 하시면...

 

 

 

 

당연히 순종하겠습니다...


 

 

 

 

제인이에게도 오늘,
동일한 마음 부어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