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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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2011. 8. 26일 네이버.. 직장인 인기 검색어. Top 10.
캠핑에 관련된 사업을 해야혀~~~


 

네이버 초캠에서 퍼왔습니다.



캠퍼분들 안녕하세요. 캠핑을 다닌지 1년정도 돼는 33살 건장한 대한민국 청년 입니다.


8월 14일/15일 직장 선배와 선배여자친구, 선배 친구 이렇게 4명(남2, 여2)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성수기에 갑자기 일정을 잡아서 즐겨 가던 캠핑장은 예약이 다 완료 되었더라구요..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해서 연천에 있는 하나정 숲속마을 캠핑장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다리는 그렇다 치고.. 목이 이렇게 됏어요.. 전 욕도, 힘도 단 한번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글을 자신있게 올려 봅니다.




전화상으로 주인아저씨 대단히 자상하고 친절하더군요.

숲속 사이트에 270*270짜리 돔텐트 2동과 420정도 M사이즈 타프 2개를 칠 곳을 문의했죠.

운동장은 더워서 싫었거든요. 운동장은 가던데도 자리가 있었고...

아저씨가 자리 있다고 해서 입금하고 일요일날 갔습니다. 아침 일찍...


오전 10시쯤 도착했는데 오후1시에 입장 이라고 입장이 안된다 하더라구요.

전화상으로는 그런얘기 없었는데... 홈페이지에 나와있다고.. 아무튼 다시 읍내로 나가서 식당에서 밥을먹고 기다렸습니다.

12시 조금 넘어서 다시 캠핑장으로 갔는데 1시가 안댔다고 안된데요.. 그래서 주차장에서 차대놓고 기다렸습니다.


12시 반정도가 돼자 주인으로 보이는 40대쯤 아저씨가 오더니 얘기했던 사이트가 안되겠다고 운동장에다 치라는것이였습니다.

운동장에 칠꺼면 구지 서울에서 연천까지 가지도 안았을꺼예요.. 어쩌겠습니까. 집에 갈 수는 없는데 그냥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데크가 250*500 짜리가 두개 더라고요. 그것도 데크 두 개가 50Cm 정도로 붙어있어서 타프는 후라이 처럼 텐트위에 치고

자리가 없어서 테이블의자, 키친테이블 이런건 놓지도 못하고 직장상사 형님 텐트가 작아서 치고 난 자리 옆에다가 일부 살림을 놓았습니다.

분명 텐트 사이즈와 타프크기랑 미리 다 말햇는데, 기분 무지 나쁘더라고요.. 그래도 장사하는 사람들이라 그럴수도 있겠지 생각하고 그냥 하루를 보냈네요..


월요일 아침이 돼고. 1박2일동안 끊임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텐트가 많이 젖어있고 걷기도 무지 힘들어서..

아무튼 11시 정도부터 장비를 걷고 있었습니다. 12시가조금 넘자 주인이 오더니 12시까지 장비 걷어야 하는데 시간 지났다고 하더라구요. 뭐, 지금 정리하고 있으니 언넝 치우고 가려 했습니다. 별 이상한 캠핑장도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나정 가보신 분들은 아실꺼예요. 화장실 대변기 한개.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 하더라구요. 처음 개업해서 그런지..


텐트도 거의 다 걷었을 무렵. 1시 20분 정도?

아저씨가 다시 오더니, 아직도 다 안걷었냐 하면서 12시가 넘었으니 텐트 1동에 5천원씩 만원 더 내라고 하더라구요.


우 리 : "어제 그런얘기 못들었는데요?"

주 인 : "홈페이지에 다 나와 있어요"



직장상사 : 아침부터 걷고 있는데, 비와서 시간이 걸려서 그런건데

주     인 : “다른사람 다 걷고 가는데 비를 우리가 뿌렸습니까.”

주     인 : “그건 그쪽사정이고, 아까도 언넝 걷으라 말했잖아요.”

직장상사 : “아니, 이런 캠핑장이 어딨어요. 다른데는 안그러는데

 

그 사람 표정이 일그러지더니 바로 코 앞까지 얼굴을 드리밀고 얘기하더군요

 

주      인 : “그 캠핑장이 어딘데? 그럼 거기 가야지 왜 여기와서 그런얘기야?”

직장상사 : “. 진짜, 알았어요. 얼마예요? 만원 드리면 돼죠?”

주      인 : “이 시ㅇ새ㅇ가, 만원 주면돼? 이좆ㅇ은 새끼

 

엄청난 욕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때리려고 손도 막 올라오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욕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반말도 안했구요. 끝까지

여자들도 있고 해서 빨리 수습하고 떠나야 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거기 주인 아버지로 보이는 6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 할아버지? 도 나와서

 

할아버지 : “. 내가 돈이 없어서 이러고 있는줄알아?”

할아버지 : “이거 하는데 30억 들여서 한거야 이ㅇ끼 싸ㅇ지 없네

제가 둘 사이를 가로막고 서로를 띠어놓았죠.

그러자, 제가 가슴에 손대고 자기 밀었다고. 미친듯이 난리가 난 거예요.

전 그쪽하고 제 고참 둘사이에서 띄어놓으려고 그냥 손바닥으로 양쪽 다 확~ 민것도 아니고 가슴에 손댄 정도였는데...

 

그러더니 젊은 아들(40대 초반으로 보임) 하고 할아버지 한테  30분간 살아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욕을 먹어야 했습니다. 전 할아버지한테 맞았는데 손은 뭐 피하고 그랬지만 아저씨가제 목을 움켜쥐고 흔들고 정강이를 걷어차서 저는 풀숲에 처박혔습니다. 말이 돼나요? 세상에 이럴수도 있습니까?

 

같이 엉겨붙어 싸우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다 피하긴 힌들더라구요 상처도 났습니다..목을 잡고 비틀어서.. 참나

캠핑장주인쪽 (아버지와 아들)은 우리가 털끝하나 손목한번 안잡았기 때문에 상처 하나 없었겠죠...

 

우리와 같이 있던 여자들 한테도 쌍욕이 막 나오고

30센티짜리 팩을 뽑아서 손에 들고 찌를려고 하더라고요.. 제정신이 아닌것처럼 보였습니다.

정강이도 까여서 다치고 저흰 끝까지 욕도, 힘도 쓰지 않았습니다.

 

ㅇ발것들아 니네 쓰레기 다 차에 실어 ㅇ새끼들아!”

그냥 죄송하다고 하고 자리를 빨리 뜨고 싶었습니다.

여자들한테까지 해꼬지할까봐 겁나더라구요.. 죽을만큼 싫었지만 할아버지한테 무조건 죄송하다, 언넝 챙겨서 가겠다 했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서 온몸이 떨렸습니다.

 

그 동안에도 아들로 보이는 젊은 남자는 계속 때리려고 뛰쳐오고,

개ㅇ끼, 좃ㅇ은색히, 그외 들어보지도 못한 욕을 우리 4명에게 퍼붇고 있었습니다.

고참 여자친구가 언넝 가려고 팩을 뽑아서 세척장에서 씻었어요.

빨리 꺼지라니까. 왜 팩을 씻고 지랄이야 세척장이 팩씻는데냐?

ㅇ발 좃ㅇ은 것들이 ㅇ랄하네 니네 ㅇ발 좃ㅇ은 ㅇㅇ들 오늘 나한테 진짜 죽어 등등등.

 

옆에 다른텐트 손님 한동 있었는데 70대로 보이는 할머님과 아저씨 아주머니, 4~7살 정도 애기 2.

그런데도 욕과 폭력은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약 30~40분 지난 것 같아요.

온갖 잡욕을.. 정말 끔찍 했습니다




사이트를 구축하자.

위와같은 구조도 중요하지만, 현지에 맞는 여건으로 기상에 따라서 맞게 설치한다.
아침과 저녁에 해뜨는것을 고려해서 저녁 썬셋 타이밍에 텐트안으로 햇빛이 안들어가게 (여름철) 각도를 조절하고
타프 안도 마찬가지로 해뜰때와 해질때 타프에 햇빛이 비치는것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또한, 초캠이라면 텐트설치시에도 꼭 집근처에서 연습을 해가자.
필자의 경우, 텐트 치는것을 우습게 알았다가 한밤에 비 맞아가며 생고생 한적이 있다.








산속, 바닷가 등의 여러 캠핑장, 야영장이 즐비하다.
스마트폰 시대다보니 캠핑관련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했다.
아이폰 : 캠핑매니아, 캠핑인
안드로이드 : korea trip
이 어플리케이션등은 전국의 캠핑장 위치와 지도, 캠장 홈페이지 등을 담고있다.

인터넷으로 캠핑지도 라는 사이트는 다녀온 사람들 평이나 전기가 사용가능한지 등의 정보를 수록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캠핑예약은 어플리케이션이나 캠핑지도 사이트에서 각 캠핑장의 홈페이지를 참고한다.

사설 캠장의 가격이 3만원 이상일때는 지양하도록 하여 캠퍼의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 (보통 2만5천원 - 이것도 비싸다고 생각함)









캠핑을 위한 제품 리스트이다.

아래 보이는 리스트 역시 기본적인 선택이라 말할순 없지만, 아래 리스트를 다 갖추어 캠핑을 가게 된다면 2박3일 이상의 캠핑 기간내내 유용하고 편리할것은 자명한 일이다.

물론 이것 외에 다른 물품까지 다 갖추면 최고의 선택이겠지만, 캠핑장비가 보통 주방제품보다도 더 비싸기때문에
다 갖추기는 매우 어렵다.

주방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꼽자면, 아이스박스와 코펠셋트 정도?
집집마다 휴대용 버너 하나 없는 집은 없을테고... (나도 첫번째 캠핑은 그렇게 했다)
전기가 가능한 오토캠핑이라면 렌턴은 마트에서 LED 제품으로 싼것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2웨이 스토브나, 키친 테이블 정도는 어떻게든 현지에서 종이박스를 뚝딱 해서 올려놓을수 있으니(우천시 안습)
그런대로 견딜만 하다.



사진 - 콜맨(http://www.coleman.co.kr)

거실

타프와 의자 테이블은 필수라고 말해두고 싶다.
고기를 구워먹을 계획이라면 그릴과 화로정도. 타프는 그늘을 만들어주고,
그 아래에서 의자에 앉아 안락하게 책을 읽어보는 여유를 만끽해보자.



침실

텐트와 지면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아줄 그라운드시트,  매트리스 정도이다.
침낭은 비싸다 봄,가을 캠핑은 두꺼운 이불로...



 


이 유용한걸 날려버려서

동료 직원에게 부탁해서 다시 받았다.

백업용;






이러다 광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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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베아 알루미늄 테이블 4인용 (40000, 의자불포함)

2. 더캠프 大 그릴브릿지 (20000)
3. 트라이캠프 2009모델 텐트 (사이즈 240*240) 1회사용   스틸메인폴 2개 + 150 화이바폴 4개 포함
4. 약간 작은 타프 (440*400) 3회사용          3,4번 두개 해서 6만
5. 코베아 렉타타프 스크린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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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으로 오토캠핑장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찾아보았다.

예약한 위치와 거의 비슷한 곳을 찾았는데 데크는 없고 맨땅이긴 하지만

정해진 위치 안에 텐트를 설치해야 하기때문에 대형텐트는 어려워 보인다....

이거 큰일인데... 경차를 끌고가서 주차공간까지 빼곡히 이용해야 하는건 아닌지...



자료는 sh 캠핑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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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너무 비싸서 못구하던걸 친구의 친구녀석 덕분에 쉽게 구했다.
오늘 도와준 친구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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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이번 여름에 처음으로 캠핑을 떠나보는 제가 캠핑 용품
배워가는 재미에 그냥 막 적어나가는 글입니다.



일주일전 설악동 캠핑장에 (2011. 7월 초) 예약을 하고 
난생처음 떠나는 캠핑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하나하나 배워나간다.

1. 텐트.

- 형에게 빌렸다. 패쓰~ 나중이 되면 빌린텐트의 장단점을 알 수 있겠지...

2. 타프.

- 타프란 무엇인가? 부터 걸렸다.

인터넷을 뒤지면서 타프가 어떻게 생겼는가부터 뒤졌는데, 타프의 용도는 텐트바깥에 치는 천막을 말하는것 같다. (아직 타프를 한번도 보지 못했기때문...) 

군대에서 혹한기때 A형 텐트를 쳐보고, 공병학교에서 24인용 대형 타프+루프 를 쳐본이후로
텐트에서 한번도 자보지 못했던 나는, 당연히 모를수밖에...

암튼 그때기억으로 아무리 혹한기라 해도 낮엔 텐트안에서 생활하기 힘드므로 바깥에 천막을 걸어두고 그 안에서 활동하기 위해 걸어두는 장비로 파악된다.

- 타프는 2가지 스따일~ 이 있는것 같다.

가.  렉타 타프.




 
일케 생겼다. -_-;
운동회때 00 초등학교 동창회 라고 써 있는 천막 비슷한것을 말하는듯 하다.



나. 헥사타프
말 그대로 육각형 모양이다.




뭐 대충 이렇게 생겼다고 해두자.
내가볼땐 렉타타프 보단 바람에 강할것 같다.


오늘 렉타타프를 중고로 6만원에 구입 예약 해놨다. 

오늘은 여기까지...

 

작성하고 보니 여기가 잘 나와있군~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arutiger&logNo=120116937430&viewDate=&currentPage=1&listtyp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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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리더 10인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릴레이 시승기!

네 번째 리더 - 방송인 허수경

 

오피니언 리더 10인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릴레이 시승기! 네 번째 오피니언 리더는 방송프로그램 MC와 라디오 DJ, 드라마 등 다양한 방송활동를 하며 환경운동 연합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방송인 허수경 씨입니다.

 

 

Q : 본인 소개 부탁 드립니다.

 

A : 평소에 환경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했고, 오늘날의 환경에 대해 위기감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환경에 대한 희망을 찾고 싶어하는 한 사람으로서, 자연과 호흡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청정지역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방송인 허수경입니다.

 

 

Q : 어떠한 계기를 통해 환경운동 연합 홍보대사를 하신 것 인지요?

 

A : 평소 환경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환경운동연합이라는 단체를 통해 목소리 봉사를 시작으로 좀 더 환경에 대해 현실적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인권과,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환경운동을 실천하고자 기부도 하고 많은 분들에게 환경에 대해 홍보도 하였습니다.

 

 

사실 환경을 지키고자 애쓰는 단체에서는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은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과 금전적인 부분입니다. 따뜻한 시선에 비해, 현실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부분이 너무나도 부족하여, 이러한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운동 연합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Q : 친환경 관련하여 실천 하고 계신 것이 있으신가요?

 

A : 자연이 무너지면 사람도 존재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엄마가 되고 보니 내가 환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물을 내 아이가 겪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실천하고 있는 것 중 한가지는 자연에 양보하는 것입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조그만 감귤재배를 하고 있는데 잡초가 조금 자라더라도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최소한으로 쓰레기 양을 줄이려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일회용 컵 사용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평생 동안 본인이 만들 쓰레기 양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본인이 남겨놓은 쓰레기의 양은 굉장한 양이 될 것 입니다. 아이의 교육 또한 자연과 함께 있는 것이 보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에게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을 주고, 그 속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승해 보신 소감이 어떤가요?

 

A : 제주도 공항에 내리면, 전기차 충전기가 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보면서 평소에 제주도에는 하이브리드가 주를 이루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평소 하이브리드 차량 하면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생각이 듭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국내시장에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비용뿐만 아니라 차에 대한 A/S에 대한 부담감이 따랐습니다.

 

 

저는 주로 SUV 차량을 이용합니다. 평소 세단을 애용 하지 않는 편인데 SUV차량을 탔던 사람으로서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보니 사람들이 왜 세단을 애용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라고 해서 일반 가솔린 차량과 좀 차이가 있을 것이란 편견을 갖고 있었는데, 직접 시승 해 보니 차체에 대해 많은 차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체의 묵직함도 느껴지고, 안정적인 자세에서 고속주행을 할 수 있고, 다만 오늘 우천으로 인하여 급제동 시 조금 밀리는 느낌을 받았지만, 급 커브 시 쏠림 현상도 없고 무엇보다 차량이 너무나도 조용하여 시동을 켜고 있는 것이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쏘나타에서 더 부드러워진 디자인 느낌이라 30-40대의 여자들이 좋아 할 만하여 개인적으로는 점잖고, 품위 있게 운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Q : 10점 만점의 점수를 매긴다면?

 

A : 8.5 점 입니다. 
 1점은 아직 제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기술력에 대해 잘 알지 못하여 점수를 매기기 어려운 부분이며, 0.5점은 날씨로 인해 제가 오늘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의 성능을 모두 체험하지 못한 부분입니다.

 


Q : 마지막으로 현대 자동차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입니까?

 

A : 현대자동차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기업으로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국내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역할을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해 들었을 때에는 낮은 속도감, 잦은 고장이 있다고 하였지만 오늘 하이브리드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보니 현대자동차가 만든 차량이라면, 이러한 걱정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환경을 지키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현대자동차가 다른 기업보다 앞장서서 감싸주고 안전한 차량, 믿을 수 있는 기술력으로 보답 한다면 사람들도 현대 자동차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원하게 될 것입니다.

 

 

 

환경운동연합 홍보대사의 방송인 허수경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 소감에 감사 드리며, 방송인과 환경운동 연합 홍보대사로서 계속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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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이렇게 생겼구요.






안을 뜯어보니, 아이폰 3gs때와, 아이폰4때와, 아이팟터치4세대때와 같습니다.



안은 물론 심플합니다. 케이블, 충전기 끝.







메인 화면을 보고 싶었지만, 다른 기기와 마찬가지로 아이튠즈에 꼽기전엔 볼 수 없습니다.



두께는 이정도로, 맥북에어의 가장 얇은곳보다 조금 두껍습니다.



약간 회색으로 찍혔습니다. 화이트입니다.



한국전파인증원? 마크 당연히 빠져있구요.



미국판이라 한글로 어케 패치해야하나... 뭐 이런 걱정을 미리 했었는데,
아이튠즈가 한글이라서 한글로 메인화면이 떠지네요.
만약 컴퓨터에 아이튠즈가 일본어로 되어있다면 일본어로 뜨는 방식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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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an

영화/음악/취미/etc2011. 3. 14. 13:58





한 10년전쯤 세비지가든의 affirmation을 들었을땐,
이건 올림픽을 앞두고 만든곡이야... 할 정도로 정열적은 멜로디와 시적인 노랫말에 열광한적이 있었다. 뭐.. 10년전이다. 10년전.

세비지 가든은 듣기로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들었으나, 그들의 음악생활은 그리 기독교적이지 않다. 아니 반 기독교적이라 내 스스로 끊었던것 같다. 시드니 올림픽 개막식때 그들이 무대위에서 불렀던 affirmation만 해도 동성애를 찬양하는듯한 가사와 왜 그랬는지 그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I believe in Karma what you give is what you get returned 에서 카르마를 쓴 자체...
I believe the grass is no more greener on the other side 저세상에서의 초원 자체...
I believe you can't control or choose your sexuality
I believe that trust is more import!!ant than monogamy 이건 마치 퀘이크교 + 몰몬교가 들어간것 같고
I believe your most attractive features are your heart and soul
I believe that wedded bliss negates the need to be undressed 이건 동성결혼을 앞둔 가사일런가? 
I believe that God does not endorse TV evangelists 이건 비꼬는말인것 같고...




금방식을것에 열광하지 않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것에 노력해야함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지금보니 이 결혼이 몇년전의 일이었지만, 데런 헤이즈의 영국에서의 동성결혼 소식은... 그래도 한때 멋있었지! 라고 생각했던 나의 생각을 멸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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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속 흥얼 거리는 노래
날씨가 이래서 그런가? ㅋ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갑자기 새벽에 J팝에 꽂혀서 아이코닉 앨범을 뒤적거리다가 유투브에서 레미오로멘까지 뒤적거리게 되었다.

역시 감명깊게 들은 노래는 오래가나봐.

가끔씩 들어보면 참 좋거든.

특히 오랜시간... 흥얼거리게 되서 좋거든...



너의 사랑을 더더욱 갖고싶어.
너의 뒷모습까지 가득한
눈을 뜨면 들려오는듯한
너의 목소리를 듣고싶어
너와
손바닥을 마주치면 세상이 흔들려


君をもっと 愛をもっと 欲しいの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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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정당하게 노래를 다운받기위해 소리바다를 이용한다.

만 오천원 정도를 결재하니 꽤 많이 다운할 수 있었는데



이승환이나 박혜경, 장혜진은 예전에 정식으로 구입했는데, cd를 모두 잃어버렸다.

이승환의 human 앨볌(1995년) 같은경우는 시디로 샀을때 앨범쟈켓이 특이하고 멋있었는데... 지금은 어디에서도 못 구할듯.

아깝당





좋아하는 박혜경부터, 이승환, 임재범류, 이효리, 이지라이프, 푸른하늘, ses, 장혜진...

차에서 듣기위해 내일은 구워야지.




프뤼데 쇠네르 괴테푼켄 톡크흐테 오우스 엘리시움
위르 베트리텐 퐈이어투룽켄 힘리셰 다인 하일리툼!
다이네 자우베르 빈덴 비더 와스 디 모데 스트렝 게타일트
알레 멘셴 비르덴 브뤼데, 보 다인 사우프터 프류겔 바일트




고등학교때 발바닥 맞아가며 억지로 외웠던 가사가
가끔은 길을걷다, 드라마에서 배경음으로 쓰일때 따라 부를수 있을때...
그제서야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할 수 있다.











박혜경의 결혼해를 올렸는데 음원이 강제삭제 당한듯.
결혼해 노래중 박혜경의 그 특유의 미성이 고조일때 그 부분만 한 5초 올린것 뿐인데... 흠~





우연히 들은 쿨의 노래인데 전혀 모르는곡 중에 좋은 가사가 있어서 잠시 소개해본다.





영원한 비밀

어쩔수 없어 사랑 때문에 친굴 버릴수는 없었어...  다른 누군가 생긴것 같다며 술에 취해 괴로워했어....  견딜수 없이 너무 힘이 든다고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널 보낼바엔 차라리 죽고 싶다고 너없이 살수 없다고 나보다 더 널 사랑한 친구의 큰사랑을 느꼈어....


돌아가 너의 행복을 빈다면 나는 생각도 하지마.... 난 너의 영원한 비밀 가슴에 묻어두고 싶어 되찾은 친구의 미솔 보면서 눈물 흘리겠지만 나를 찾아와 그녀의 그사람 꼭한번 만나고 싶다며 나의 그녀를 만나지 말아달라고 너무나 사랑한다고 사랑을 위해 자존심 버리겠다던 친구의 눈물을 보았어...


나보다 더 널 사랑한 친구의 큰사랑을 느꼈어 돌아가 너의 행복을 빈다면 나는 생각도 하지마 난 너의 영원한 비밀 가슴에 묻어두고 싶어...


되찾은 친구의 미솔 보면서 눈물 흘리겠지만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잊진 말아줘) (널 잊는 일) (나 자신은 없어) (하지만) (나만의 사랑을 위해) (너에게 아픔을 주기엔) (내가) (너무 부족한것 같아) (그래) (날 위한 너의 이별을) (이젠 받아들일게) (하지만 난 널 사랑해)...



캬 죽이는 가사다. ㅎ






메모 프로그램과, 시계, 멀티 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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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구간 kml 파일 : 구글어스에서 열어보기 하면 나옴.






6월 2일~3일 선거관련 당직근무를 섰다.
큰---- 일은 생기지 않았지만, 총 세번의 민원처리를 해야했다.

다행이 쉽게 해결되었다.

새벽4시쯤, 한명숙 총리가 역전되는 상황을 지켜봤다. 말도 안되는 상황...

그렇게 날은 밝았고, 당직 위로 휴무 + 하루의 특별휴가(제설) 를 합쳐
어딜갈까... 어딜깔까... 바이크? 차? 고민을 하다
백담계곡이 생각났다.

그래... 백담사를 가보자.









국도변 잠시 쉬면서... 이쯤은 원통 정도. DSLR에 GPS 기능이 탑재 되어있다면 좋을텐데...



전봇대와 뭔가 조화를 맞춰서 찍어보려 했는데... 별로~



옷차림은 거의.... 거적....



우여곡절 끝에 백담사에 잘 도착했다.

우여곡절 : 새로 뚫린 고속도로를 실컷 이용하고 나서, 홍천 원평 사거리를 지나 원통쪽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데
어디선가 많이 본 스티커가 붙어있다. "승용차요일제 - 함께해요" 서울시 공무원이면 웬만하면 알아볼 만한 스티커였다.

MB가 서울시장 할때 모든 직원들 의무적으로 붙이게 한 스티커였는데
'서울시 공무원인가보네?' 라고 그냥 지나쳤다.
한번은 같이 나란히 달릴때가 있었는데 우연히 운전자를 바라보자.. 아는사람이다.

자세히 보니 구청 강팀장님.

세상 별일도 다 있네... 하면서 빵빵~! 경적을 울리니 운전자가 '뭐야?' 하면서 쳐다보다가 나인줄 알고 더 깜짝 놀란다. 그날이 목요일이거든.
 
서로 사인을 주고받아 한쪽으로 대고 서로
"여기 워쩐일이다요?"
"넌 어쩐일이냐?"
"전 혼자 여행왔어요. 어제 당직이었거든요"
"불쌍한놈... 혼자왔냐? 여자를 데리고 와야지..."
"여자가 어딨어요... 근데 팀장님은?"

아들놈이 군대 휴가나왔다가 복귀랜다. 암튼 얼른 데려다 줘야하니 서로 금방 헤어졌다.

그렇게 도착하고 나니 서쪽하늘에서 우르릉~ 쾅쾅~! 하더니 먹구름이 밀려온다.

그때쯤 강팀장님이 전화왔다.

"기원아. 대포항으로 와. 저녁먹자..."

지금은 터널이 뚫려있어서 대포항까지는 30분 거리이니 당연히 갔다. 그리고 게를 10만원어치 사서 실컷 먹었다.
그리고, 속초까지 넘어 온김에 숙소를 공무원 수련원으로 잡았다.
생각외로 쌌다.

1박에 5,000원. 앞으로 자주 이용해줘야지.


드뎌 씼는다며 좋아서 셀카.



야성적인 표정.



죽고싶냐?.............. 표정.



아침해가 밝았다. 10시쯤 일어나서 1층매점에 들러 라면을 좀 샀다.
라면을 끓이며 이렇게 창 밖 풍경을 찍고...



설악산



다시 백담사로 출발했다.
이 사진 맘에 들지만 전봇대 때문에 무효.



달리면서 자동으로 찍
이게 더 낫네. ㅎ


가까이 와보니 멋져!



















백담사 주차장에 4000원을 주고 주차를 시킨후,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는 3000원.
약 20분 정도 올라가니 백담사에 도착했다.


개천이 범람하면 무너져 없어질 것이지만,



그래도 한알, 한알 정성스레 쌓고



또 쌓는다. 이 나라의 선조들이 해왔던 그대로 후세들도 똑같이...
이것이 문화이다.


 

 

 

 

 

 

 

 

 

이제 백담사 경내로 들어가보자.

 

 

 

 

 

 

그냥 건물만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곳곳에 하얀 안내문이 게재되어있어 아쉽다.

 

 

이곳은 수행하는 곳이니 특별히 더 조용해 달라라는 안내표지...

 

 

평일에 방문한 경내라서 한적하기만 하다.

 

 

오래된 목조건물은 아님.

 

 

 

 

 

용기를 내어 문고리를 풀고 당겨 안엘 들여다보았는데 별것은없고 그냥 숙소 같은 방이 몇개씩 몇개씩 계속 있었다.

 

 

무슨 용도인지...

 

 

관육교해만
이라고 읽었다가 뭔가 이상해서 거꾸로 읽었더니 이해가 간다.
만해교육관

아~ 백담사가 전두환씨만 있었던것이 아니었구나!
님의 침묵을 쓴 만해 한용운도 이곳에 거처했었나보다!



이 건물도 오래된것은 아니지만, 단청이 참 예쁘다.
백담사의 모든 건물은 단청이 참 예쁘다.

덕수궁만큼...

 

 

사진이 점점 조화롭게 찍혀가고 있다. ㅋ

 

 

왼쪽의 잡초가 난 여백을 좀 더 없앴으면 좋았을텐데...

 

 

아.. 그래서 한장 더 찍었나보군. 이렇게...

 

 

가장 맘에 드는 사진중 하나. 산속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산사를 표현하고 싶어 찍었던 기억이 난다. 자연미와 어우러진 화려한 단청

 

 

나뭇가지를 좀 더 풍성하게 잡았어야해...

 

 

하늘도 적절하고 하늘과 기와 끝단의 간격도 적당하고... ㅋ

 

 

 

 

 

 산신각.

1층건물로 되어있으니 각 이라 표현 한것 같다.
이렇게 따지면 사실 종로에 있는 종각은 잘못된 이름이다. 종루 라고 하여야 옳은데... (2층 이상으로 되어있는것은 루 라고 한다)

 

 

 

 

 

 

 

 

 

 

어디선가 불경을 외우는 소리가 들러 가까이 가봤다.

 

 

어휴... 난 저짓 못해.

 

 

10분이면 다리 저릴껄... 난.

절에 가서 사진찍을땐 나 나름대로의 철칙이 있다.
바로 석가모니는 찍지 않는다는것.
저뒤의 많은것들은 그냥 목각인형으로 치부한다.

이 블로그의 많은 사찰 사진에는 불상은 없다.

 

스님. 안 더우세요?

 

 



나한전. 소림사 영화 보면 18나한 인가 108 나한인가 나오던데.. 그런 이름인듯




이건 구도가 좀 이상함





만해당~







스카이 라이프가 옥의티...




사진은 별로인데 버리긴 아까워서 ㅋㅋ



하도 스님을 볼 수 없어서 스님 보는게 신기한 절.






사람들이 북적거리기 시작한다. 점심시간이 지났거든...
서둘러 나가자.


전에 해인사에 갔을때 운이 좋게도 북치는것을 볼수 있었는데 여기선 그냥 북만 구경했다.






언젠가 다큐멘터리에서 저 물고기는 무엇을 상징한다고 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색이 참 곱게 나왔당.


내설악 백담사. .. 동해쪽으로 있는 설악산은 외설악이라고 하나보다. 이쪽은 태백산맥 안쪽이니까 내설악이라고 하는듯.










내려가는 길은 걸어서 가기로 했다. 올때 차로 20분 거리였는데 얼마나 걸리겠어?

처음엔 이렇게 나뭇잎도 찍고 그랬지.


오~ 신기해 나무. 나무...
이러면서 찍기도 했지...


맘에 드는 사진 두번째...
얼기설기 마구 뻗은 나무같지만, 가지들이 간격을 지으며 자라고 뻗은것을 알 수있다.




멋진 문이 있네? 올라올땐 차에 있어서 몰랐는데. 역시 걸어야 잘 보인다며 좋아했었지...




맘에드는 사진 세번째.


맘에드는 사진 네번째...















필터를 꼈더라면 하늘이 더 파랗게 나왔을텐데.



필터가 없었당.




대신... 선글라스로 해볼까? 라고 생각했었다.


이렇게.

































이때쯤 가끔씩 내려가는 버스가...

버스가.. 타고 싶어졌다.


그래도 걷자.


절벽밑에서 발견한 무슨 통.
벌통은 아닌것 같은데...


마침 더울때 구름이 가려줬다.
어찌나 시원하던지...


이쯤에서 지칠대로 지쳐 언제쯤 도착하지? 라고 생각했다. 지나 다니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난감했었는데
아이폰에서 구글맵을 보면 되겠구나! 라고 생각이 났다.

2/3 정도 걸어왔네? 이제 1/3 만 가면되는구나. 힘내자...

라고 생각했다. 1시간 30분만에...



이제 물도 다 떨어졌고, 첨벙 뛰어들까, 저 물을 좀 떠서 마시면 병에 걸릴까? 라고 생각했었다.


요기로 조금만 내려가면되는데 뭐... 보는 사람도 없고 (계곡 밑으로 가는것이 금지되었었다)


그냥... 돌구경이나 하자 라고 포기했다.

매끈한 화강암. 근데 지층같은것이 주변과 계속 이어지는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어찌나 맑은지 바닥까지 다보이고...



어쩜 저렇게...

사이다 빛을 낼까... 라고 생각하며
사이다가 무척 먹고싶어졌다.


다 온줄 알았더니 끝이 없구만.





하늘은 쨍쨍...









어느 코너를 돌자 저렇게 밖이 보인다. 매표소다 저건.






이렇게 해서 1박 2일의 백담사 코스가 종료되었다.
이곳은 황태구이가 유명하며 내가 먹은 식당에선 9000원이었다.

주차비가 하루에 4000원인데 좀 부담가는 가격.
주차장까지 오지 말고 다음부터는 좀 걷더라도 조금 밑에 세워놓으리라...


지금 사진을 올리면서 보니, 꽤 괜찮은 사진 (지극히 내 주관적인) 이 많았다. ㅋ
오랜만의 여유를 즐길수있었다는것이 더욱 감명깊었던 이번여행.

다음번의 여행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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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당직근무를 마치고, 오늘은 자동 쉼.
내일은 오랜만의 연가.
그리고 토요일.

토요일에 교회만 가지 않았더라면. ^^;
아직 사무실이긴 한데, 집에가면 씻고 지방으로 고고씽~

특별히 정해진곳은 없다.
바이크로 갈까...



떠나기전 한마디...



왜냐하면.... 우리 달동네중의 달동네 마포만 해도 그렇다.

오늘 아침에 뜬 선거 개표상황이다.
우리 관내에는 2개의 대학교가 있고...(가까운 연대, 이대는 제외) 그동네 주민들중에 기권자수가 가장 톱을 이루었다...
이번 선거가 트위터의 힘이 크다고는 하지만, 유독 대학가에서 기권자수가 많았던 데이터가 이를 말한다.

그리고 오세훈 당선자와 그리 차이가 나질 않는다... 퍼센트율로 보면 평균 6.2% 차이의 한명숙 지지율이 나오지만, 표차이로 보면 아주 미약하게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서울특별시장 선거 개표상황
                  현재 개표율 100.0%
동명 선거인수 투표인수 개표수                          
투표자수
기권자수
오세훈
(한나라당)
한명숙
(민주당)
지상욱
(자유선진당)
노회찬
(진보신당)
석종현
(미래현합)
소계
313,579 173,064 172,904 75,238 85,852 3,337 6,716 627 171,770 1,049 140,675
        43.8% 50.0% 1.9% 3.9% 0.4%      
부재자 5,185 4,676 4,675 2,077 2,102 208 164 43 4,594 81 510
공덕동 29,345 15,751 15,733 6,686 8,043 308 508 81 15,626 107 13,612
아현동 14,061 7,502 7,495 3,608 3,397 164 253 26 7,448 47 6,566
도화동 18,749 11,144 11,137 5,550 4,854 194 418 45 11,061 76 7,612
용강동 16,816 9,741 9,734 4,634 4,536 147 324 37 9,678 56 7,082
대흥동 13,818 6,744 6,733 2,601 3,647 134 274 29 6,685 48 7,085
염리동 15,036 8,017 8,013 3,378 4,095 175 271 27 7,946 67 7,023
신수동 18,545 10,553 10,546 4,797 5,071 189 400 30 10,487 59 7,999
서강동 21,866 11,916 11,911 4,998 6,016 232 577 26 11,849 62 9,955
서교동 25,139 12,573 12,568 5,035 6,548 240 658 41 12,522 46 12,571
합정동 17,060 9,220 9,215 4,114 4,526 163 359 23 9,185 30 7,845
망원1동 19,613 10,345 10,331 4,283 5,367 163 411 36 10,260 71 9,282
망원2동 16,873 9,260 9,251 3,881 4,789 172 324 34 9,200 51 7,622
연남동 16,673 8,854 8,840 3,792 4,451 173 356 33 8,805 35 7,833
성산1동 16,521 8,565 8,560 3,600 4,391 151 335 39 8,516 44 7,961
성산2동 31,606 18,370 18,271 7,561 9,476 353 715 52 18,157 114 13,335
상암동 16,673 9,833 9,825 4,643 4,543 171 369 25 9,751 54 6,848
잘못투입     66 29 30 3 3 0 65 1 -66
이런 사회적 모순을 보여주는 만화가 선거전에 만평으로 뜬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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