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기억의습작 +369


저 죽어 가는 내 형제에게 생명을 주소서
흑암의 권세에 매여 내일을 빼앗긴 저들에게
저 소망 없는 텅 빈 가슴에 새 날을 주소서
고통의 멍에에 매여 신음하고 있는 저들에게
이 백성 다시 살 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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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점검.

기억의습작2010. 4. 8. 13:14




나름 목소리 또랑또랑 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디오를 들어보니 그것은 망상이었다는;;;
















아래 사진의 기사제목이 "미모의 삼성가 여인"들이다.


객관적으로 느낀점은...

70년대 방화에서 나오는 다방에서 근무하는 엑스트라 단역배우처럼 보이는데...





 


지금은 잊혀졌지만, 내가 군생활 할때만 해도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힌, 만약 김대중 대통령이 아니고 MB였다면 전쟁이 일어났을법한 사건이 터졌었다.

바로 북한의 특수공작조가 26명이나 잠수함을 타고 넘어왔고, 한 택시기사에 의해서 잠수함이 발견되었다.

수요 전투 축구의 날에 우린 분명히 볼을 차고 있었고, 씻고 들어와서 TV를 보다가 잠수함과 함께 특수공작조가 내려왔으며 우리가 TV를 보다가 바로 진돗개 상황이 전군에 발령되었었다.







밑의 전영대 후배는 비호부대 출신으로 저(디코에 글을 올리신 분인 디코의 잇빨중사님)와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선.후배 간입니다...당시 잘 알려 지지 않은 강릉 무장공비 작전의 소상한 부분을 개인적 체험에 의해 썼습니다....저는 맞춤법과 줄맞춤만을 교정하고 ..거의 원문으로 올렸습니다...

<<모병 24기 2차 3공수 12대대 출신 전영대전우의 강릉무장공비 작전 수기>>
<1>
1996년 9월 18일 난 3공수에 근무하면서 전역을 1년여 앞두고있었다...( 그때 고참은 연장자와 장기자빼고 23기 1차분들 5명이 있었고 중대에선 내가 중사 최고 고참이었다..)
그날.. 난 일직 사관을 맡아 우리 지역대에서 밤을 세우며 근무를 하고있었는데,내 일생에 있어서... 잊지못할...기억을 가져다줄 일생일대의 큰 사건이 앞으로 내게 일어나게 된다..

새벽 1시 35분.....북한 무장간첩이 타고 온 잠수정이 좌초된 채,강원도 강릉 앞바다에서 택시 기사의 신고로 발견이 된것이었다..잠수함은 11명의 승조원과 최대 10명의 무장병력을 태울 수 있는 상어급 잠수함으로, 북한에서 파견된 무장간첩 26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그날..전군은 비상이 걸리고.. 우리 여단 또한 당연히 예외는 아니었다...새벽에.. 비상이 걸려 영외거주자들은.. 모두 들어와야 했고...,어리둥절한.. 고참 중사들은 근무자인 나에게 한마디씩..

" 야.., 무슨일이야..? " " 간첩넘어왔냐? "

그날 일직 사관이었던 난..괭장히 똥밟은 날이라고 속으로.. 되씹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역대 모든 영외거주자들은 들어왔지만... 항상 꼭 한두명은 연락이 안됐다..,상황이 상황인 만큼.. 분위기는 살발해져 갔다...,진돗개 1 비상상태에서 영외거주자들은 그렇게 아침을 맞았고.. 곧이어 여단 회의를 마치고온 대대장님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열외일명없이 대대병력전원 1층 체육관에 집합하라는 명령이 마이크를 통해서 들려왔다..

모두들..약간의 긴장과함께 ...,1층 체육관으로 모이기 시작했다....여기는 서울특별시 재경지구니까.. 강원도 강릉까지 설마 우리가 출동할리는 없을거라는맘놓구 안일한 표정으로 간첩들를 씹고있었다...나의 생각도 그랬다... 오늘 당직근무 섰으니..빨랑 퇴근이나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서있었다 .( 그당시 3공수 당직근무자들의 근무취침 문제는 체력단력 시간에 비어있는 지역대를 지키다가..체력단련이끝나면 바로 퇴근해서 그날하루는 걍 제끼는 거였다 )바로 대대장님의 말이 이어졌다...

" 음... 간첩이 침투한 지역이.. 우리 3공수 쎅타라 우리가 출동할가능성이 높다.."
주위는 찬물을 끼얹은것처럼.. 술렁이기 시작했지만.. 잠시... 모두는 대대장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 영외거주자들은 영내 대기 하고.. 모두들 출동명령이 떨어 지면 바로 출동할수있는 상태로 준비하고 있도록.. 이상.."

대대장 님의 얼굴도 굳어있었다... 말이 끝나고..,여기저기서 웅성웅성....

"후... 설마.. 출동할라구.."
모두가 영내 대기지만... 근무자는 근무취침이 보장이 되어... 곧바로.. 난 beq 로향했다..,beq 에서 취침 준비를 하며.. 텔레비젼를 켜니.. 바로.. 바다해안가 위로.. 잠수함 한대가..바다위로 .., 버려진것같이.. 둥둥 떠있었다... 아나운서는 숨이 넘어갈듯.. 방송을 때리고 있었구..,주위는 우리군병력으로.. 쭈왁~! 깔려있는 화면이 비춰졌다..

" 에이 .. 왜 넘어와서 고생시키구 날리야.. 후... "
난 바로 침대루 피곤한 몸을 눕히고.. 잠을 자려고하는데........ 문이....."꽝꽝꽝~!!!! "
" 전영대 중사님 출동입니다~!!! 전영대 중사님.~!! 출동입니다.."
대대로 다시 들어 가 보니.. 이건 완전히.. 전쟁이라도 난 것처럼.. 대대는 굉장히 바빴다..,
선임하사님 왈 " 영대야.. 빨랑 짐꾸려.. 사령부 헬기장으로 가야해..,~! "
끄윽... ㅜㅜ... 그래도 점심은.. 부대 식당에서 먹고 출발한다는거였다..난 늦게 들어 와서.. 내짐을 정리 하느라구 늦게.. 식당으로 향했다.... 근데 나와 같이 늦게 식당으로 .. 가는 고참이있었는데... 그분이.. 바로.. 21일.. 공비에게.. 목숨을 잃은..이병희 중사(당시는 중사..)였다... 이병희 중사는 나와 같은 지역대에 있었다..,

" 아  나 21일날 여자소개 받으러 가야하는데.. 에이~!..."
" 이 중사님.., 어쩔수있습니까... 으 공비넘들.... 추석전앤 끝나겠져 ^^;; "
"밥이나 먹으러 가자~! "
" 예~!"

.......... 21일 ... 그날은 이중사가 이세상을 하직하는 마지막날 이었다....
밥을 먹고 바로 사령부헬기장으로 이동했다.. 사령부 헬기장에.. 착륙해있던 많은 60헬기들...분위기는 영화속에서나 나올법한 분위기였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각각의 릭샥과.., 군수물자들를.. 들고 헬기속으로 사라져가는 전우들....순간.. 부모님을비롯해.. 나에게 속해있는 모든 사람들이 떠올랐다......우리 모두는 실제전시 상황이었따.. , 이순간.. 앞으로.. 내인생은 어떻게 될지....설마.. 공비에게.. 나의 일생을 마감할수도있다는 생각도 들었따.. 서울특별시.. 에서 강원도 강릉비행장까지 60 헬기로.. 이동을 했다...헬기소리의 굉음.... 그순간에는 그런것들이.. 그다지.. 굉음으로 들리지가않았다...그저.. 앞으로의 대간첩작전만이.. 우리들의 가슴을.. 메어왔따...우리들의 마음을 잘표현해 주듯.. 그날의 날씨는 흐렸고..,강릉비행장 활주로에...도착해서야... 비로소... 상황들이.. 몸소 느껴지게되었따.. 생소한곳.. 공군부대는 공비들의 현재 행로와..,순간순간.. 들려 오는 공비들의소식들로.. 마이크 방송이 시끄러웠다..( 마이크방송24시간.. ㅡㅡ;) 몇시간동안... 나와 우리 대대는 그렇게 활주로에 있어야 했따.., 정리가 안되는 상황.. 다소 시간이 걸렸따.., 그러면서.. 간첩이 다잡혔다는 소리도 들리고.. 간첩이 10 명이상이 넘어왔다는 소리.. 등등 무수한 갖가지 소식들로 대대내에서 퍼지기시작했고 당시 우리들의 마음들을 잘표현하듯.. 말들이 많았따..,

" 간첩이 잡혔다고 작전끝났대..."
" 간첩 다 죽었대.."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런 갖가지 말들을 들으면서.. 분위기는...그냥.. 그렇게 끝날것이아니다란 쪽으로 흐르고있었다...그날.. 승조원 이광수가 생포되고....청학산 인근에서.... 공비11 명이.. 두상에 총상을 입은 채 사살된 시체로 발견됐다..., 자기 동료까지 무참히.. 사살해 버린 넘들...,해가 떨어지고.., 우리 대대는 활주로를 넘어서.... 관제탑 뒤에 있는 연병장에서 a 텐트로 주둔지를 만들기 시작했따..,상황이 도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 주는 사람도 없었다.. 걍 모두가 시키는 데루이끌려 가고있었다..18일이 거의 끝나갈무렵.., 우리 대대는.. 공군 연병장에 준둔지 작업을 끝낼수있었다.., 각 지역대장과 중대장은.. 회의 소집에 가버렸고.. 난 그날 당직근무로..너무 피곤해서...a 텐트로.. 들어가 쉬고있었다.. 낼은 어떤작전이 이루어질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중대장님이 돌아왔다..

."" 내일 기상시간은 새벽 4시....60트럭으로 침투후 최초 작전지역은 강릉시 칠성산 일대..""

중대장님은 지도를 펼쳐보이며.. 우리 작전지역을 가리키고 있었다..,
"잠은 재우고 싸우라고 해야 할 거아냐.. .."

선임하사님이었다... 그도 그렇것이.. 그날우리는 많이 자바야.. 4시간이었다..그날이후로.기상시간은 새벽 4시로 못이 박혔따..,그것도 작전이었다. 우리에겐 그당시 모든게 작전이었다. 그리고.. 그날 18일의 대간첩작전은.. 없었다..그저..앞으로 있을... 작전에서.. 어떤일이 기다리고있는지 아무도 모른체.., 가족들생각과 피로한 몸을 감당하기위해..,4시간의 취침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대간첩작전에 참가한 부대는 우리 3공수뿐이었다.. 훈련중에 엉겁결에 . 참가한 타 여단도 있었는데.., 우리가 오구나서... 부대로 복귀했다..,결국.. 특전사 여단중... 우리 3공수가 그것도... 우리12대대가.. 제일 첨으로 작전에 투입된거였다....


<2>
19일... 새벽 4시... 기상소리가... 육성으로.. 드리면서.. 주위는 굉장히 소란스럽게 분주하다는걸알았다.. 아후.. ㅡㅡ; 전날 근무로 밤을 꼬박 새고.. 4시간의 취침이라.. 피곤했다...,후~.. a텐트에서 나와보니.. 주위는 보급품을 나눠주느라 바빴다 실탄30발들이 4탄창...수류탄..2개.. 전투복장은 특전복에 특전 조끼.. 각종 야전에 필요한 개인보급품.. 그리고 소고기비빕밥. 특전 조끼가.. 굉장히 빵빵했다.. 뒤나 앞이나.. 지급품목으로 가득 넘쳐흘렀기 때문이다..,대대원들은 광장에 집합하고.. 이윽고 대대장님이 앞으로 나오셨다.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으니.. 각별히 조심하는말이었다..,그리고 바로 60 트럭에 몸을 실고.. 영동 고속도로를 통해서.. 첫번째 작전지역인 칠성산으로 향했다..,

아침.. 공기는 정말 상쾌했고..고속도로나.. 그냥 국도나.. 모두.. 보병부대가 자리잡고 있었다...중간 중간 매복진지도 보였고..,그 속에 있는 병사들.. 모두 얼굴에 흑칠과 위장으로 몰골들이 말이 아니었다..,동네를 지나가면서.... 사람들은 무슨 구경거리냐.. 는둥 모두 우리들을 보고있었고..꼭 전쟁중에 도시를 탈환하면 군인들를 격려해주는 사람들 처럼... 박수를 치는 사람도 있었다.., 칠성산이 어딘지도 모른 채.... 얼마나 더가야 하는지 모르는 채... 1시간 30 분정도를 와서야... 칠성산 밑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거기서 칠성산 밑으로... 매복한.. 보병부대를 볼 수 있었다... 당시 우리 지역대 작전은.. 하향수색작전이었다... 그럴려면 일단 칠성산 정상까지는 올라 가야 했다.., 우리 지역대장은.. 보병 중대장과 얘길 하고있었다... 보병중대장왈..

"간첩들이 이 칠성산에 숨어들었을 가능성이 높다구 상부에서 연락이 온 상태입니다..,"
"음.... 그렇군요.. 음.., 여기 얼마전부터 매복해 있었습니까..,"
"어제부터.. 와 있었습니다..,"

지역대장과... 보병부대중대장님의 오고간 말들이었다..,난 칠성산 정상을 한번 바라봤다... 이렇게 넓은데 간첩을 잡을수있을까..아니 발견이라도 할수있을까.., 간첩이 꼭 여기 칠성산에 있을까..,?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만에 하나...각별이 조심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지역대는 다시 정렬해서... 칠성산 정상으로 향했다..,지역대 앞으로 2명의 수색조가 편성돼서.. 앞장을 섰고......아....칠성산은 정말.... 난감한 산이었다.. 돌들이 많았고.. 8월이라서 숲이 많이 우거져있었다.,길도 없는산.... 하지만 우리는 특전사였다....산에 길이 없다고.. 돌아가거나... 안올라가는..,그런 생각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인 것이다.. 앞의 수색조가 길을 대충만들고..지역대 끝이 지나갈 때 쯤이면 이미 길이 하나 만들어 지는거였다..,중간중간에... 수상한 발자욱도 발견이 되었고.. 아무튼 그 당시 기억으로는 올라가기 힘든산이었다... 올라가면서도.. 주위에 신경이 많이 쓰였고.. 기도비닉이란건..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원체 돌들이 많은 산이라서.. 일개 지역대가 지나가면서 숨소리도 안낸다는건 정말 힘든 일이었다... 중간중간의 휴식이라곤.. 생각도 할 수 없었다..칠성산 정상에 도착해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조금의 휴식을 취하고있었다..,

시간은 13 시경.. 점심먹을 시간이었다... 점심은 쇠고기비빔밥.... 건조된쌀에 뜨거운(상황에 따라 찬물도된다)물를 붓고.. 밥이 불어서 씹기좋게되면..거기다가 스프를 뿌려비벼먹는 음식이다... 이거 비위에안맞는 사람은 절대루 못먹고.. 맛있다고 하는 사람은 혼자서 2개 정도는 넉끈이 먹어 치울수 있는 음식이었다... 점심을 쇠고기비빕밥으로 때우고.. 각중대 중대장님은.. 지역대장님한테 불려가서 각 중대의 수색지역을 할당받고있었다..대충 흔적제거 하고.. 슬슬 작전에 들어가게 되었다..,우리 중대는(5중대) 1중대와.. 맞물린자리였고... 나머지 중대는 반대자리였다..난 중대 고참이었기에 1중대와 맞물린자리 에 서게 됐고.. 1중대와 맞물린 자리는 1중대 떠블백인 김학성 중사가 있었다.. 그옆으로 이제관 중사...1중대가 먼저 5m 정도 작전을 시작했다.... 5m 밖앤 안떨어 졌는데.. 깍아지듯한 산이라서 멀어 보였다.. 9부 능선쯤와서 김학성 중사를 보게 됐는데.... 김학성 중사의 제스추어가.. 이해가안되었다..제관 중사쪽으로 몸을돌리더니..이제관중사를 오라는 손짓과... 곧이어..바위밑으로.. 총을 겨누며.....

"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

잉? 저넘이.. 왜그러지... 라는 생각은 잠시...바로 이 상황이 장난이 아니라는 상황이라는걸 본능적으로 알수 있었다..,바로 내려가서.. 보니.. 공비 3명이... 그중에 한명은 김중사에게...ak-74 년으로 보이는 총을 겨누고있었다...공비들은 거의 그지 꼴이었다..,험한 이산을.. 몇일동안 도망다녀야 했기때문에 옷들은 남루했고..굉장히 피곤해 보이기도 했다...나두 곧이어..총을 공비에게 겨누게 됐다... 그중 한명과 눈이 마주쳤는데..,그 놈은 빈손뿐이었다...그와 동시에.. 1중대와 우리 5중대가.. 부채꼴 모양으로 포위를 하게되었다.. 공비와 가까운 사람은 불과 5m 정도로 가까이 접근해 있는 사람도있었다.. 바위밑...공비 3명은 그곳에 숨어있었던거였다.... 대치상황이었다..,우리가 쓰고 있는 일제,.. 켄우드 무전기와.. p85k무전기.. 그리고 p77 무전기를 동원해서 지금의 대치 상황을 지역대 모두에게 알리게되었다.. 중대장은..

" 공비는 무기를 버려라"
" 30 셀 동안~!!! 무기와 입고있는 옷을 전부 벗지않으면 발포하겠다~!!!! "
" 하나"
" 중대장 동지 내려와서 얘기하라우..."(공비의 말이었다)
"둘~!!"
" 무이라는 소리야.."(공비의 말)

이거... 상황이... 장난이 아니었다..곧 .. 공비는 무기를 버렸다..,
하지만.. 입고있는 옷은 그대로...
" 이십~!!!"
침이 꿀꺽 넘어갔다...안전 풀고... 방아쇠를 당길 자세를 가추고.. 공비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있었다..엄폐할 자리는 없었다... 날 엄폐할 정도로 두꺼운 나무는 찾아볼수없었고 또 바위는 공비들이 차지하고있었다...,중간에 누군가가

" 수류탄이다~!!!!!!!!"""라는 소리를 질렀다..,

이런~!!!!!! 쓰벌~!!! ~!!!....`!!
당시 그 자리에서 수류탄 한 발인면 공비고 모고 모두 전멸이었다...다시 상황를.. 정리하고 보니.. 그건 공비들 바지주머니를 보고 누군가가 소리친거였다..,그들의 주머니는 수류탄으로 보이는 물건으로.... 두둑했다...,(나중에 알고 보니.. 그것은 도토리였다..)상황은 긴박했다.... 누구하나..... 여기서 움직이면 그냥 총알이 총구를 벗어날것같은 긴장감으로 치닫고 있었다.....

" 다시 한번 반복하겠다..~!!"
" 입고있는 옷을 전부 벗어라~!!!!"
" 벗지 안으면 발포하겠다~!!"

공비들은.... 주춤주춤했다..그중... 두명은... 윗옷을 벗었고...첨에 총을 들고있던 공비는 그대로..주춤주춤 있었다..,내 뒤로는 선임하사님(모병19기 임희춘 당시 중사)이 계셨다..

" 선임하사님 이거 어떻게 합니까.. 정말 저 넘들 죽일 분위기입니다.."
" .......... 정신 똑바로 차려..~!!"

곧바로 무전 연락을 받은 지역대장님과 인사계님이 오셨다...지역대장님은.... 일제 켄우드 무전기로 누군가와 연락을 취하고 계셨다..,간첩을 포획해야 하는데.... 간첩들과 우리들간의 상호간에 의견이 엇갈렸다.간첩들은 지휘자를 내려오라고 하며... 무언가 탈출계획을 생각하고 있는듯했다..,중간에... 최석철 중위(당시 1중대 부중대장)가.. 뛰어나오면서...

" 중대장님... ~!!!! 제가 포획하겠습니다~!!!! "
" 잠깐 기다려라~!!! "
중대장님이 최석철 중위를 저지 시키고.. 이윽고....지역대장님이 말를 이었다..
" 침투한 무장공비는 들어라~!!!!! "
" 10 셀 동안 입고있는 옷을 안 벗으면 발포하겠다~!!!!! "
읔.... 정말 상황이 긴박해져갔다..잘못하면.. 우리 편도죽을수있는 상황이었고..
" 하나~!!"
" 지역대장 동지 내려와서 얘기 하라우~!!!"
" 둘~!!"
공비들은 주춤했다..우리들도 다시금 자세를 잡았다...그 당시 분위기란.. 정말...
" 다섯~!!"
" 내려와서 예기하자우 무시기 소린지 안들리잖아~!! "
난 지역대장님을 한번 쳐다봤다..지역대장은 이미 권총을 뽑아.. 공비에게 겨누고있었다..
" 일곱~!!!"
" 여덟~!!"
" 아홉~!""

순간 난 볼 수 있었다..
처음에.. 총을 겨눴던 공비는 다시 총을 잡아 쏠려고.. 총 쪽으로 몸을 숙이고...나머지 공비들은 .. 은폐할곳을 찾아.. 몸을 숙이고 있었다~!!

" 열~!!!"
탕탕탕`!!! 투투투투투~!!!!!!

불과... 8미터.. 앞은.. 온갖 연기로 앞이 안보였고... 나무들도.. 총탄으로 인해..,무수히 떨고있었다...." 사격 그만~!!!! "순간이었다...... 너무나도 순식간이었다....정신을 차리고 보니 내 탄창에 있던.. 탄30발... 하나도 없었다..,그런데도 방아쇠는 당기고있었다...,8m 앞에는 아까 총을 잡으려고 했던 공비가 쓰러져있었고...나머지는.. 15m 20m 거리로,. 나가 떨어져있었다..

너무도 잔인했다... 그 시간이 2시 조금 넘어서였다....믿기지가 안았다.. 이런일이 내게 일어났다는 것이...,죽은 공비의 몸은.. 축 늘어져 마치.. 인형을 보는것과 같았다...,죽으면 이렇게 되는 걸까...그리고 인사계님과..김치헌 하사 ( 24기3차동기로 사고쳐서 중사로 진급이 낮었음..,)가 확인 사살로 대치 상황은 끝이 났다..당시 김치헌 하사와는 굉장히 친했다....나에게 오면서...

" 후.. 확인사살하고오는데.. 피가 튀었어... 아~! 쓰 벌~!!"
..... 이런 엽기적이 넘을봤나.... 쩝..,

하지만 거넘두 얼굴이 경직되있었다는걸 알수 있었다..,특전사 최초 침투후.... 그날, 전과를 올렸다구 모두들 기뻐했다. 매스컴에는 역시 특전사라고 여기저기서 떠들고있었다. 대대장님이 그 높은 칠성산을 올라왔다 ...
" 음... 수고했어..~!!"
" 4지역대 아주 굉장해~! 잘했어~!! 멋있는 놈들이야~!!! "

대대장님은 굉장히 기뻐하셨다..곧이어.. 여단장..여단장님이 길를 모르니.. 나한테.. 내려가서.. 모시고 오라는 거였다. 읔.... 나 혼자 여기 칠성산에.. 간첩을 만날수도 있을텐데 나 혼자...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내게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않됐다..이런... 산 중간까지 내려가야 했다.... 내려가다가... 사주경계에 노력하고있는 중대 후배 놈을 보고..
" 넌 여기서 머하냐~!! "
" 사주경계 하라고 해서요 "
" 쓰벌.. 여길 나 혼자 내려 가랜다.. 쓰벌 ..,"
중간에서 인사계님과.. 여단장 님 그리고.. 참모들을 볼 수 있었다..
" 단결..~!!"
" 그래 수고 았다.. 어디지? "
" 냅~!! 이쪽으로 오십시요~!!"
그리고 길도 없는 이 산길에 나 혼자 완벽한 길을 만들면서.. 여단장님을 모시고 올라야 했다..
" 도착했습니다 ~!!"
" 음.. 여긴가..음..,"
대대장님과 지역대장 그리고 중대장님이 나오셨다
" 단~!! 결~!!"
" 그래그래 수고 많았다 `~!!;"

여단장님은 공비들을 살펴보시고 역시 기뻐하셨다..그런데 칠성산은 헬기장이 없었다...공비 사진과.. 장소 사진 등등.. 기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낼이나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여기서 시체를 지키면서 하루 매복을 하라는 명령을 하고 내려갔다..,이런..........................우리 1중대와 5중대가 수고했으니...한김에.. 계속 수고좀 하라는 거였다.,이런..,할수없이.. 시체를 둘러서 매복을 해야 했다...다른 지역대는... 칠성산 정산..부근에 급조 헬기장을 건설하고..우리는 여기서 매복을 서야 했다..,8월 하순이라.. 산 정상은 기온이 급격이 떨어 지곤했다.,시체는 가만히 나두고 시체를 중심으로 우리 중대와 1중대는 둘러서... 매복을 서야 했다..원래 작전은 하향 수색후.. 공군기지로.., 복귀하는거라..매복 에 필요한 물건들은 하나도 없었다...해가 뉘었뉘었 지기 시작하고....칠성산은 슬슬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다....그리고 정말 모두가 배고팠다..,정상적인 작전은 공군기지에서...저녁인데..,그래서 저녁은 모두들 지급을 안받은 상태였다..어둠이 깔리고 옆을 보니... 아까 총을 잡으려다.. 죽은 공비가 보였다..정말 축 늘어져서.. 아까보단 굉장히 작아 보였다..,주위론 그의 피가.. 흘러... 굳고 있어고.... 정말 인형같았다.., 굳이왜.,? 그사람들은왜 죽음을 텍했을까..., 왜,..., ???.무전이 왔다.... 부족하지만 4중대 가.. 먹을 식량과... 판초우의 그리고..닭털침낭을 가지고 올라가겠다는거였다..,

이런~!!!!..
지금은 어둠이 깔린 상태고....칠성산 주변과 산 중간중간..,벌써 매복 작전이 들어간 상탠데 어떻게 올라온다는거야~!!잘못하다간.. 우리 아군 총에 맞아버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칠성산 매복 작전을 수행하고있는 보병부대하고는 연락두 안되고..,서로 협조도 안된 상황이었다..,~!!칠성산 밑부분에서 *쉬불빛이 여러개 보였다..이런..., 쓰벌..,그냥 아무일 없이 4중대가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는 것 밖엔 우린 할게 없었다..,우리도 *쉬 불빛으로 4중대를 유도했다...곧 4중대가 올라 왔는데 다행히도 보병부대와는 마찰이없었다..,그리고 4중대는 내려 가고.., 이윽고... 새벽이 되고 있었다..,매복........모두들 너무나도 피곤했을거다....간혹가다가.. 잠들어 버리는 사람도 있었는데.. 일제 켄우드 무전기 이어폰을 귀에꼽고있었기에.., 통제가 가능했다.... 그리고 20일 새벽이 되었다..,20일 새벽.. 3시 조금 되서.. 맨밑 마지막 공비 시체에서.. 매복서고있는 김치헌 하사로 부터.. 무전이왔다.,

" 여기 밑에서 사람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중대는 또한번의 초긴장상태로 들어 갔다..,
발자국 소리가 들려 온다는 곳으로 모든 촉각을 곤두세웠다...
" 중대원 모두 조용히..~! "
중대장의 목소리.....
난 총알을 장전하기 위해서....아주 조용히... 노리쇠를 뒤로 당기고있었다.,
" 띡깍.... "
그리고 조용히 귀를 귀울였다..근데... 저쪽 매복 서는 누군가에게서
" 딱~!!!!"
이런~!!!! 누군가가 총알을 장전하는데.. 소리가 컸다..다시금 켄우드 무전기로 무전이 날라왔다." 누구야 조용히 안해~!!!! "이런..,그리고 1시간 정도가 흘렀다......,
" 사각......, "
누군가가 움직이는 소리였다...주위는 아무것도 안보였다... 그때가 또 무월광이어서 더욱더 그랬다.. 바로 앞의 내 손도 안보이는 칠흑같은 어둠..약간의 공포였다....
" 사각......"
그소리는 거의 20분 간격을 두고 들려왔다....분명 누군가가있었다...
" 사각.....,"
중대는 초긴장이 되었다....
" 치헌아 어떻게 된거야.~!!!"
"............"
치헌인 말이없었다..,그도 그럴것이 그쪽에서 사람이 움직이고있다는걸 모든 신체 감각을 동원해서....파악하고있는 상황이었던 것이었다..,한참에서야
" 쉿 조용히 해바~!!."
나와 치헌의 대화내용은 모든 중대원이 들을수 있었다..,조그마한 소리도.. 칠흑같은 어둠에서는 큰소리로 들리곤했다..
" 조용히해~!! 누가 움직여~!! "

졸렸던 느낌은 모두 사라지고... 바로 앞에서 움직이는 그 무언가에 중대 모든 감각이 모여있었다.,그리고 움직임은 없었다...분명 누군가의 움직임을 1중대와 우리 중대는 들었다..슬슬 날이 밝고..다시금 어제의 공비들의 시체가 눈에 들어왔다...그렇게 점심까지 있었다..., 그리고.. 여러 기자와.. 군관계자들이 속속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1중대와 우리 5중대는 중요한 진술에 필요한 사람 몇몇만 남기고 내려가야 했다..,칠성산 정상을 거쳐서 내려가는데..,5지역대 9중대가 정상에서 헬기장 작업을 하고있었다..,

" 우~! *... 여길 다깍으랜다 ~!!!.."

a급 삽 a톱들이.. 그들 손에 쥐어져있었다.. 중대장이고 선임하사고 모두 작업을 하고있었다..우리 몰골은 3끼를 굶고.. 어제와 오늘 새벽의 초긴장함으로..그들이 볼 때 아마도 정말 불쌍하다고 여겨졌을거다. 칠성산을 내려 가는 데도 긴장이었다... 오늘 새벽의 일로 봐선 공비들이 아직 이산에 있다는걸 알수있기에.. 숨어서 우릴 겨누고 있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긴장하면서 주위를 살피면 내려왔다...칠성산을 거의 내려와서 200ml 우유팩을 발견했는데..,우유팩을 띁은 상태가 정상적으로 띁은 게 아니었다...,

" 음... 공비가 이산에 있긴 있어.... "

그렇게 우린 산을 내려왔고..다시 공군기지 편성돼 있는 우리 주둔지로 와서.. 조금의 휴식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중대는 아무말도 없었다. 쫄다구 들만 모여서... 어제의 일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만 할 뿐...저녁이 되었다.. 공군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있는데..텔레비로.. 우리의 기사가 나오고있었다... 낮익은 사람들이 텔레비 화면에 비춰지고..낮익은 장소가 비춰지고있었다....후.....그냥.... 맘이 무거웠다.....어제 내가 그런일들을 했나..... 맘이 무거웠다....,공군 식당 뒤로는 공중전화기가 있었는데...밤만되면 거의 줄이 장난이 아닐만큼... 길었다.....쫄다구들은 전화기 근처두 못 왔다...그래도 난 그 당시 고참이기에 전화기를 수시간 기다린끝에 잡을수 있었는데..,아버지와 통화를 했다. 아버지는 걍 몸조심하라는 말뿐이었다...그리고 어제의 일은 얘길 안했다...그냥 하고싶지가 안아서 아버지께 얘길 안했다...,그리고 막사로 돌아와서.... 중대원들의 상처에 주사를 놔주었다..난 의무 주특기고 당시.. 교관도 하고있어서... 약간 의무로서는 자신이 있었다..,항생제를 투여하고.. 피부병에 걸린 후배들를 보살피고.. 그리고 다시 취침........정말 피곤했다.....

언제나 이작전이 끝날려나........
21일 낼은 또다시 칠성산으로 가야 했다.. 작전이 그랬다..9중대가 만든 헬기장으로 4중대가 랜딩 후... 정상 매복..나머지.. 5개 중대는 상향 수색작전이 전개된다는 거였다..,낼 작전은 매복작전이 있을 수 있으니... 매복에 필요한 보급품을 챙겨서 준비하라는 내용으로.... 이것저것 준비하고 바로 취침에 들어갔다...,


<3>
21일 새벽 4시....
우리는 또다시 일어나서... 분주하게 움직였다...아침밥을 빨리 먹고 집합해 작전내용을 들었다...그리고 출발.. 오늘은 매복 작전도 있을지 모르니.,작전에 필요한.. 물품들을 하나하나 챙겨서 조끼에 넣다...,4중대는 작전대로 헬기장으로 이동을 하고있었고... 우리 지역대 나머진 ..,60트럭에 몸을 실었다..,어제 왔었던 길들..간간히 ... 도로 주변에서 아침밥을 먹는 보병 부대도 보였고....매복 진지 안에서.. 얼굴내미는 병사....아줌마들...... 휴가 온 민간인들....어제하고 다를게 없는 날이었다....,곧이어 눈에 익숙해져버린 산이 펼쳐졌다..,
" 후.. 저길 떠 올라가야 하는구나.. "
칠성산 밑으로 와서.. 지역대는 머물렀다...4중대가 칠성산 정산에서.. 렌딩후.. 차단지역을 확보할시간을 줘야 하기에...헬기가 칠성산정산에서.. 왔다 갔다 하고있었다.,

" 4중대가 렌딩하나 부다~!! "

우린 모두 정상을 보고있었다..,

" 어이구 수고하십니다.. ~!"
" ....~!"
sbs 기자들이.. 취재차 올라왔다..,기자들은 우리에게.. 빵하고 우유를.. 나눠주면서 .. 지금 상황에 대해서 물어 보고있었다..,빵과우유.. 우리에겐 당시.. 굉장한 먹거리였다..,배도고팟는데....빵을 뜯어서... 먹고있는데...

" 탕~!! 탕~!!! 투투투투투~!!!! "
"~!!!!!!!!!!!!!!"
칠성산 정상에서 총소리가 들려왔다~!!!
" 뭐야~!!! "
" 무슨 소리야~!!"
" 칠성산 정상에서 들려 오는 소립니다~!!!"
" 야 빨리 4중대 하고 연락해바~!!!!"
" 하나둘 셋둘 넷둘.......~!!!"
" 지금 태치 상탬니다~!!!. 앗~!!! 깔고리둘~!! 이가 맞았습니다 `!!!!"
" 머 ~!! ?? 갈고리둘~!!!??? 이가 맞았다고`!!!!"
굉장히 술렁였다... 각중대는 당장이라도 정상으로 올라가려는 살기가 가득했다..,갈고리둘 이.. 면..... 이병희 중사 ....~!!!!!????
"이런~!!! 이중사가 맞았다고`!!!!"
" 야 통신병~!!! 빨랑 헬기 불러~!!!"
" 야~!! 어디 맞았는데~!!!"

지역대장은 거의 이성을 잃었다..
" 공비 두명입니다.~!!!! "
" 머 공비 가 두명이라고... 뭐 입었어~!!!!!!"
" 체크모양의 남방입니다"
" 투투투투~!!!!"
" 야 이중사 어디 맞았냐고~!!!!"
" ..........."
" 야`!!!!!"
".......... 머리 맞았습니다 `!!!!!"
" 각중대 준비햇~!!! 당장 올라간다~!!!!!!...."

sbs 기자들은 커다란 카메라를 들고 우릴 따라왔다... 그 사람들도 굉장히 긴장한 것 같았다..현장 특종이라고 생각했을거였다 ..,당장 죽을지도 모를 판에...,
" 밑으로 튀었습니다~!!!"
" 머~!!" 튀었다고..,"

...그럼 우리쪽이었다...칠성산 정상에서 우리 쪽으로 공비 두 명이 튄 것이다....정상까지 올라 가려면.. 적어도 3시간..각중대별로 쭈왁 펼쳐서 올라갔는데.. 초긴장이었다...어제두 그랬고 오늘도....산중간 쯤 올라갔는데...헬기가 정상에 착류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이병희 중사를 실어가는 것 같았다...,
" 총맞은게 언젠데 이제 헬기가 날라와~!!!"
선임하사도 걱정이 되었는지. 공군을 나무랬다...,그도그럴것이.... 교전이 일고 1시간이 지나서...헬기가오면.... 이병희 중사가 얼마나 피를 흘렸겠는가....
" 이런 젠장할.~!!! 죽으라는 소리야~!!!"

우리 중대원들은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았다..,칠성산..... 그산을 올라 가는데.. 별루 힘들다는 생각이 안들었다..,다만 바로 앞에 있을 공비와의 부닥침만 생각할 뿐...

그리고 이병희 중사.....아직 어떻게 됬는지도 모른다.그저 공비가 쏜 총알이 머리에 맞은것밖앤..,그리고 ... 앞으로의 우리 일도.. 어떻게 흘러갈지..,교차 수색을 하면서 올라갔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모습들..서로가 힘든 모습들인데...그것은 모습뿐이었다..,절대로 힘듬이아니었다..아마도 나와 같은 생각에 ... 스스로들 맘을 추스리고 있었을거라 생각이 되었다..결국.. 정상에 도착했는데... 공비와 마주치진 못했다...그리고 4중대와 만났다...4중대는 중대원들 하나하나가... 충격에.. 얼굴들이 상기되어있었다..차단지역을 물색하기위해.... 3명 일개조로... 조를 편성해서...각각의 차단지역으로 향하고있었는데..이병희 중사조에서 숨어있던 부장공비... 2명을.. 바위밑에서 발견한 것이었다...공비는 이병희 중사 조를 미리 발견하고... 총을.. 겨누고있던 상황에서..이중사조와 눈이 마추치면서... 총격전이 이뤄졌던 것이었다..,

불과 5m......................앞에있던 내동기는 몸을 날려...피했지만.. 30m 벼랑으로 떨어지고...중간에있던 후배는.몸을 나무뒤로 피하고...그리고 마지막에 있던 이병희 중사는... 총에 그대로 하이바가 뚤리면서... 머리에 맞아버린 것이었다..., 그러면서... 남은 의식으로나마.. 공비에게.. 총을 쐈는데... 이미 머리에 맞은 총알이 이병희 중사의 의식을.... 날려 버리고있었다....하이바가 뚤리면서....그렇게 이병희 중사는 세상을 달리했다....무장공비만 아니면.....

그날 이병희 중사는 여잘 소개받는 날이었다... 이것은 지금 까지 나 밖엔 모르는 일이었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보았던 이병희 중사가...이병희 중사는 ... 의식이있었던 것이었다... 수술실까지 들어가면서....손을 쥐었다 폈다 했다고 했다... 고등산악 훈련하면서 몇 천번씩 하던것...자기 스스로 의식을 차리기 위해.... 수술실 들어가기까지...노력했던 이병희 중사가..... 그렇게 생을 달리했다....당시 우리는 참을수가 없었다..... 달아난 공비 두 명은.. 북한의 특수부대.. 정찰조였던것으로 밝혀졌다... 그놈들이... 마지막까지 살아서.. 여러명의 희생자를 냈던 놈들이었다..,

그일이후...
우리 지역대는 사기가완전히떨어졌다...

" 이~!!! ~!!! "
" 으~!!! 공비....* 놈들~!!!!"

여기저기서.. 분노가 치밀고있었다...그 뒤로.... 독수기부대와.. 흑룡부대.... 귀성부대도.... 참가했던걸로 알고 있다...여기저기서 오발사고와..버섯을 캐기 위해...입산했던 민간인 두명이 산에서 시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고...우리 아군도 상당히 저격당했고.. 목숨을 달리하는 일들이 있었고..무장공비 정찰조 2명의 공비는 결국.... 11 월 5일...휴전선 8km를 남겨두고..괘방산에서 우리 3공수.. 13대대 장선용 상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면서.... 3개월 여간의 공비작전은 결말을 맞이해야 했다...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순국하신 이병희 고상사님의 희생을..

다시금 마음속으로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이 글을 올립니다..,

모병 24기 2차 3공수 12대대 출신 전영대 씀


젊은 청춘을 조국의 안전과 작전을 위하여....그리고 우리 특전사의 명예를 위하여....

받친....

고 이병희 상사에게 우리 모두 고생한 이승 만큼 저승서 안락하게 지내길 기도합시다...이러한 우리 전우들의 죽음으로 우리 특전사는 꽃피어 왔고....전통을 유지하여 왔습니다...무방비 상태로 총을 맞았다는 허무맹랑한 분들은 이글을 읽고....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에게 경외하는 맘을 가지시기 바랍니다...이 외에도 각군에서 젊음을 받힌 분들과 당시 고생했던 작전 참가자 들에게 박수를....

잇빨중사 대필해서 올림...

<<짧은 내 청춘...영원한 내 조국에....>>

=
<주의>

청소년 여러분...이 글은 사실적인 살인에 관한 묘사가 들어 있습니다...그러나 이것을 영웅적인 환상으로 받아들이는 것과....남북관계를 저해하는 것으로 오독하시지 말길 부탁 드립니다...

평화 공존과는 상관없이...공비는 우리 국토를 불법으로 침범하였고...민간인도 사살하였습니다...우리의 국가주권이 폭력에 의해서 짓밟혔을 경우...이것은 명백한 평화와 불상관의 행동이었으며...우리 군은 또다른 민간인들의 희생을 저지시키고...침범당한 국권수호를 위해 위와 같은 작전이 이루어 졌음을 주지하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금요일 오후.

K7임판급으로 타야를 갈았다.

그동안 내 발을 대신하여 주었던 멋진 TG 그랜저 발을 해방시켜주고 드뎌~! K7으로. ^^;




2010년 3주차의 타이어... 거의 쌔놈이라 올록볼록 엠보싱이 보인다...










트라제에 K7이라 적혀있다니;; 뭐 별 상관없다.
K7을 보호하기 위한 테입도 아직 안 떨어져있다. ㅋ











그동안 나의 무게를 지탱하고 달려주었던 TG 그랜저 17인치 바퀴









바퀴가 하나둘씩 달리고 있고, 전에 기아 정비소에 갔을때 라이닝이 다 닳았으니 라이닝을 갈아주라고 말했던게 기억나서
라이닝도 갈고있다.






드뎌 바퀴 네개 장착.









새신을 신고 달려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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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적으로 이메일을 자주 사용하다보니,
웬만한 사이트 이메일은 모두 직장 이메일로 해 놓았다.
웬만하면 다 버리지만, 그래도 이메일 제목만은 주르르륵~ 읽다보니, 이런 메일은 놓치지 않는다.

최근에 좀 알수없는 이메일이 왔는데



이게 언제 7,300점이나 쌓엿는지 7,300점이면 7,300원이라는건지, 아닌건지...
난 영화를 잘 보지 않는데 어디서 저렇게 많이 쌓였댜...

아까우니까 토요일 새벽에 살짝 써보고 와야겠다...
오~ 토요일 새벽에 살짝 보고 와야하는 이 애처로움~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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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눈이라니... ^^;




테루테루 보오즈를
매달아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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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하기, originally uploaded by lewies.


 

출장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나서부턴 직접 운전할때와 달리 거리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가끔씩 버스를 잘못타서 30분만에 갈 거리를 1시간 10분~20분까지 걸리게 된 경우도 있었지만;;


그것은 출장시에 마포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를 관통해야만 목적지에 도착할 수 밖에 없는 구청의 위치적인 요건일뿐
보통 출장시엔 시간적으로 그리 급하지 않기 때문에 지하철보다 버스를 이용하려 애쓴다.

한번은 교회까지 전철을 이용해본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도착시간이 그리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것이 가장 놀라웠다;;

약 5분~10분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았었는데
장점은 지하철에서 볼 수 있었던 한껏 치장하고 나온 예쁜 여인들도 구경할 수 있는것이 좋더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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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down

기억의습작2010. 3. 12. 23:41



Lavishly our lives are wasted

Humbleness is left untasted

You can't live your life to please yourself.. Yeah




That's a tip from my mistakes

Exactly what it doesn't take

To win you've gotta come in last place..yeah




To live your life you've got to lose it

And all the losers get a crown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All I need's another day

Where I can‘t seem to get away

From the many things that drag me down.. Yeah




I'm sure you've had a day like me

Where nothing seems to set you free

From burdens you can't carry all alone




In your weakness He is stronger

In your darkness He shines through

When you're crying He's your comfort

When you're all alone

He's carrying you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Everytime when I'm down the Lord lifts me up Yeah




This valley is so deep

I can barely see the sun.. Come on! Yo!

I cry out for mercy Lord

And You lift me up again




I get down and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I get down

I get down

I get down

I get down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He lifts me up

I get 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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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데이 전전날이라 아침부터 자리에 주전부리가 쌓였다.
남직원들이 만원씩 걷어 (40명중에 8명밖에 안되기때문에... -_-;) 공동명의로 마트에서 단걸 좀 사다가 돌렸더니
팀장님이 한번 돌렸고, 그걸 본 과장님이 한번 또 돌렸다...

역시 사탕보단 초콜렛이 인기가 많았고,
파리바게뜨에서는 사탕몇개와 쿠키 몇개, 초콜릿 몇개들어있는... 300g 도 즉 반근도 안되는 제품을 12000원에 팔았다.
ㅡㅡ;


12,000원짜리 제품은 거 포장은 괜찮더만 안에 들어있는게 영~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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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기억의습작2010. 3. 7. 22:13





 

할머니 생신이셔서 시골집에 가야했던 아버지께서
그만 차가 퍼져서 내 차를 가지고 시골에 가셨다.

덕분에 몇년만에 지하철을 타본 나는... 합정역과 시청역이 얼마 멀지 않다는것을 새삼 깨닫고 -_-;;; 앞으로는 교회갈때 어지간해서는 차를 안 가져가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도착시간이 상상외로 차이가 안 났었는데 차로가나 전철을 타나 한 5분에서 10분 차이밖에 나질 않았다;;;

암튼 시골에 다녀오신 부모님이 차를 반납하기 위해 오늘 교회에 오셨는데, 두분께서 그냥 차 안에 앉아계시길래

"아니 이 좋은곳에 오랜만에 나와서 구경도 안하고 그냥 차에 계세요?"
라고 하자 주섬주섬 내리신다.

"거기에 서보세요 사진한장 찍으세요 오랜만에..."
찰칵.


"자. 계단으로 올라오세요..."
찰칵.


집에서 사진을 빼보니 앞으로는 좀 모시고 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남겨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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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내리고..
봄이 오고있네...


왠지 우울하다...



지금 이곳엔 붙들고 울 벽이 없어!!! ㅠ_ㅜ



얼마전 칠레에 지진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칠레에 사는 친구에게 안부를 전했다.

안부를 전했는데도 며칠간 소식이 없길래 좀 걱정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소식을 전해왔다.





초딩때 잠시 같은교회 다녔던 기억.
우연히 발견한 어디 놀러갔을때 함께 찍혔던 빛바랜 사진에서 이녀석을 기억할 수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안보이던 얼굴은 한국과 정 반대인 나라 칠레에 가 있다는것을 알고있었고,

낮밤이 정확하게 12시간 차이나고, 계절도 정확히 정 반대인 나라에 가 있는 녀석.
그치만 KOTRA에 근무하는 녀석은 1년에 한번은 한국에 들어온다.

1~2시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꼭 연락하고 보고가는 녀석이 기특하다.



그.대.여~
그대여 변치 마오~ 마오~ 마오~ 마오~



그대 그대여~
나를두고 떠나지마오~ 마오~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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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김연아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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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생각

기억의습작2010. 2. 16. 01:38



문득.

오래전에 잊었다고 생각한 그녀가 생각났다.




음 한동안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던 애인데...

갑자기 왜...

잘 있나?

어디 아픈건 아닌지...



그때야말로, "사요나라" 했던 "STOP"

헤드셋 구입

기억의습작2010. 2. 12. 00:36



오.. 이런데다 돈쓰고 싶지 않은데,
집에있던 2개의 헤드셋중 하나가 고장이 났다. 지지직 거리길래 과감히 버리고, 하나는 편하게 듣는 블루투스 헤드셋, 이놈은 음악감상 / 겜용으로 사용.

색상이 레드라서 어디 들고나가긴 뭐하겠다.
귀가 안 아프고, 볼륨을 올려도 지직거리는 소리 없고, 너무 잘 들려서 게임할때 오히려 헷갈린다. 발자국소리가 사방팔방...



막귀라서 대충 되는것만 써도 될거라 생각했는데
이놈이 잘되니까 컴을 업하고 싶네...




한 단체에서 문구용품을 좋은곳에 써달라고 박스들이 들어왔다.

박스들은 6층창고에 어제 하룻동안 보관되어있었고, 오늘이 바로 기증식을 거행하는 날이다.

근데 쉽게 1층에서 하면 될것을 사진 하나를 박기 위해
 6층에 있는 창고에서 9층 청장실옆 회의실로 박스들을 올렸고,
사진 찍고나서 1층으로 또 옮긴단다.

쌓은게 아까워서 한장 찍었다.

내 몸매는 일단 모자이크 처리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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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에 의해서 해야겠다.

아이폰을 쓰면서 가장 불편한점 중의 하나가 노키아의 PC suit 의 편리함이다.

메시지가 동기화 되어 pc상에서 연결된 채로 스팸은 스팸대로 한번에 걸러내고, 가벼운 ui.
usb 외장하드 연결하듯이 핸드폰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선 아이폰은 전혀 되질 않으니 이 하나가지고도 엄청난 강점이 바로 노키아폰에 있다는것이다.

그런데 노키아에서 아이폰용 suite를 개발했으니 이것이 바로 ip suite가 등장한것이다. 물론 유료. 그것도 무지 비싸게..

대륙은 해결했다.
http://www.cyworld.com/dfcstaff/3308566

이렇게 해결하면 되나본데, 자꾸만 자일브레이크를 한다는것에 멈칫 멈칫 하는걸 보니 무작정 해놓고 나중에 수습하는 나의 성격이 조금 변했는지.. 노련해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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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


모잠비크에 내가 후원하는 한 어린이의 엽서...
날 위해 그린그림은 영~ 성의가 없었다. ㅋ

성의없이 보냈다고 항의성 답장을 보내야하는지...
기분나쁘지만,,, 고맙다며 또 그려달라고 답장을 보내야하는지 고민해본다.
후자가 낫겠지... 이름이 12글자나 되는 그녀석이 비즈니스가 바쁜가보다... 하고 생각해야할듯.





철원에 있는 군탄감리교회에서 예배후 만찬.
매주 이렇게 먹냐고 물어봤더니, 나랑 11살 차이가 났지만 왠지 죽이 잘 맞았던 길 병원에서 근무한다던 한 자매왈...
"매주 두부만 구워 먹는건 아니구요. 고기 궈먹을때도 있고... 언젠간 하도 구워대서 교회가 정전된적도 있어요"
라고 하였다.

저 두부가 검은콩으로 만든 두부였는데 그냥 먹어도 고소해서 가다 먹게 좀 싸달라고 할려다가 말았다. ㅋ









저번주 금요일에 연가를 내고 철원 교회에 다녀오다보니 꼭 4일만에 출근.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엄청 싫었다.
그렇지만 어쩔수 없는 운명... 또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먹으면 안되는데.. 안되는데... 라고 생각도 잠시.
어느새 탕비실에서 이렇게 인스턴트 커피를 타고 있는 나를 발견.



종이컵 옆에 있는 2010년 마포구 다이어리가 눈에 들어온다.

벌써 2월 중순이구나... 
어디로 가야하는지 하나님께서 알고 계시니, 가라 하면 가야겠지만, 부담이 된다.
...
많이된다.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여호와 찬송~
여호와 찬송~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다른곳으로 뜨게되면 서울에 근무할지 지방으로 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아직 미혼이구, 이곳에서 해왔던것도 많은데 어찌 해야할지...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여호와 닛시~
여호와 닛시~
주님내길 예비하시니 나기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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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xp usb

기억의습작2010. 2. 4. 00:33

http://cafe.naver.com/ripplenot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68
http://snoopybox.co.kr/1029
여기서 잘 안됩니다.

 

여기서 막히는데 어떻게 하죠? winnt32.exe 실행프로그램이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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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로 xp설치

기억의습작2010. 2. 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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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쉣!

기억의습작2010. 2. 1. 22:01



당직명령부를 받아보고나서 음... 아무생각이 없었다.

그러고 몇시간후 설날이 3일밖에 없다고 하니 하루 일찍 쉴까, 설 연휴 다음날 쉴까 고민을 하고 있던중 달력을 보게 되었다...



음.. 12일에 땡겨쓰긴 좀 아까워... 16일날 휴가를 내고 여유롭게 올라오자...........................
라고 생각한 찰나...

'음? 16일?'

오우 쉣! 숙직이잖아!!!
설 연휴 담날 숙직이라니!!! 연휴날 *빠지게 올라와서 바로 출근했다가 바로 숙직이라니!!!
그리고 아무리 병원갔다가 나온 몸이라지만(입원기간동안 한번 숙직이 걸렸었다) 너무 자주 넣잖아!!!


쉣!쉣!쉣!쉣!쉣!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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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메인에도 뜨고...

열이 좀 나고
속이 메스꺼우면... 바로 피검사부터!! 훅간다.




재원이네 놀러갈려구 했는데 다시 경각심이 들면서...

좀 나중에 가야겠다.

혹시라도 옮기면 큰일나니까....



혹시 이 글을 읽는 20~30대는 아래를 꼭 클릭...

http://news.kbs.co.kr/special/digital/vod/newspuri/2010/01/29/20374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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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괴짜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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