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아내가 아기를 낳기전에 숙직근무를 서고

 

 


직장의 배려로 숙직근무에서
그동안 제외되다가
오랜만에 숙직근무를 섰습니다.

 

 


마음이 조금 안 좋아질때마다
'하나님께 잠시 맡겨놓았다'
라고 생각하니 조금 나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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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 생명의삶


눅 3:10~20


11절.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도움을 많이 받아보니
도움을 줄곳이 없는지 주변을 살펴보게 되는
안목을 갖게 하셨습니다.

 

 

 

 

 

 

 

 

 

전에는 누가 아프면 아픈가보다...
하고 말았는데,

 

 

 

 

 

 

 

 

 

 

이제

 

 

 

 

 

 

 

 

 


기도하게 하시고
문병갈 생각을 하게 하시고
금전적으로 힘든것은 없는지 궁금하게 하시고
도와줄일은 없는지 살펴보게 하십니다.

 

 

 

 

 

 

 

 

 

 


아내가 천국에 가고나서
하나님은 제 삶의 시야범위를
뒤흔드셨습니다.

 

 

 

 

 

 

 

 

 

 

내 가족, 친지들은
내 주변 집사님들은
내 주변 친구들은
내 주변 선후배들은
그냥 내 주변사람이 아니라
이웃입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대로
그들에게 선한 이웃이 되려 합니다.

 

 

 

 

 

 

 

 

 

 

아내가 천국에 가고나서
하나님은 제 인생을
뒤 흔드셨습니다.

 

 

 

 

 

 

 

 

 

 

12절.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이르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절.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14절.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엊그저께
한통의 반가운 메일이 왔습니다.
케냐에서 선교하고 계신
임은미 선교사님에게서 입니다.

 

 

 

 

 

 

 

 

 

 

내용인즉슨,
최근에 남아공코스타에 참석하기 위해서
케냐에서 출국하는데, 딸이 이러저러한
사정때문에 불법체류자로 출국을 할 수
없게 될뻔했답니다.

 

 

 

 

 

 

 

 

 

남편은 그 일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에게
연락을 해서 답변을 해주길 바랬고

 

 

 

 

 

 

선교사님은 이 일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그 사회에서 번번하게 일어나는
뇌물이 들어간 일이 있는지 신경을 곤두세웠
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마음이 편치 않아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공항 직원에게
본인이 직접 얘기했더니
일이 잘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남편과 딸은 어떻게 이 일이 가능했냐고
궁금해 하길래.

 


 

 

 

 

 

 

 

예레미야 4장 말씀을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예 레 미 야 4 장

 

 

22절.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지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주님께 이렇게 기도했지.
주님 제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이 사람에게 해야합니다


이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어 주어서
제가 하는 이야기를
잘 이해하게 해 주셔서


이 일에 순적함과 형통함을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제가 하는 말에 지혜를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고 공항관계자를 만났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 13절, 14절에 보면

 

 

 

13절. 이르되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14절. 군인들도 물어 이르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이르되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저도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쉽게 해결하려고 불법적인 방법
즉,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나 요셉이 일을 해결할때마다
외쳤던것처럼

 

 

창세기 40장 8절.
"해답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가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공직생활을 하고 있다보니
소위 "매겨야" 하는 입장보다
받는 입장이 될때가 이제 많겠지요.

 

 

 

 

 

 

 

 

 

지금까지 한번도 받아보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오늘 말씀을 근거로
그런 공직자가 되지 않도록
항상 오늘 말씀을 간직하며 업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16절.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17절.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예수님은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십니다.

 

 

 

 

 

 

 

 

 

단지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뜨거움을, 성령충만함을
주시는것이 아닌,


 

 

 

 

 

 

17절 - 오직 예수님을
믿어야만이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지지
않을것이다라는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요한이 선포했던 복음입니다.

 

 


 

 

 

 

 

 

 

내 삶에서
해결함을 갈망하여 부정을 저지르지 않았는지
앞으로 부정을 저지를것인지를
깊게 생각하게 하신주님.

 

 

 

 

 

 

 

 

 

오늘도
저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제 마음에 욕심이 없게하사,
불법적인것은 근처에도 가지 않도록
저의 발걸음을 단속시켜주십시오.

 

 

 

 

 

 

 

 

 

그리고 이웃을 품는 마음을 주십시오.
남을 살리기 위해서 품는것이 아닌,
예수님의 더 편한 품을 알리기 위해서
이웃을 품도록 해주시고

 

 

 

 

 

 

 

 

 

내 이웃이 주변사람이 되지 않고
내 이웃을 향해 제가 늘 열려있는
저를 선한이웃으로 보게끔
저의 인생을 설계해주십시오.

 

 

 

 

 

 

 

 


하나님.
오늘은 아내의 심장이 멈춘지 49일이
되는 날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기때문에
그런 불교적인 기념일적인 것을 부정하지만
오늘은 모처럼 숙직 대체휴무일이기때문에
아내를 만나러 갑니다.

 

 

 

 

 

 

 

 

하나님.
저의 발걸음 인도해주시고
가서 슬픔보다 기쁨으로 만나고 오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