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성장.

큐티/예수님께2012. 7. 10. 09:22

오늘 새벽꿈에 예수님이 저에게 나타나셔서

 

 

 

"니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의 길을 따르겠느냐, 대답은 할수있거든 '쓰',
못하겠거든 '부' 라고 대답하거라"

 

 

 


잠에서 깨고나서 쓰, 부... 의 의미를 생각했습니다.
중국식당 이름중에 쓰부라는 식당이 있는것은 알고있지만
왜 하필 중국말 같은 대답을 하라고 하셨을까...
무슨 뜻일까... 하고 궁금하였습니다.

 

 

 

저에게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오랜만에 흥미로운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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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 10 생명의삶

 

눅 2:39~52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어제는 오랜만에 파주집에서 잠을 잤습니다.
퇴근할때쯤 다시한번 아내가 너무나 그리워서
계속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큐티한 내용을 생각할때,

 

 

 

 

 

 

 

 

'이제 아내를 생각하며 슬퍼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라는 묵상을 했는데 이러면 안되지'

 

 

 

 

 

 

 


라고 생각하며 운전하며 돌아오는중에
나의 신앙에 대해서 믿음에 대해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신앙인으로 살아갈것인가'
'하나님이 나의 이런 모습을 언제까지 봐주실것인가'
'내 인생이 변해야 한다. 내 믿음이 변해야한다'

 

 

 

 

 

 

 

 

 

 

 

 


어제 차 안에서 계속 반성했습니다.
주님은 이런 반성의 시간, 생각을 갖게 하시려고
파주집으로 나의 발걸음을 인도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라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균형있게 고르게 성장했는 반면,

 

 

 

 

 

 

 

 


저는 어지러운 유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생각은 많은데 정리가 안되는, 행동으로 실천되기
어려운 상태로 성장한것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모습으로 자라온것은 누구때문만도 아니요,
오직 제 스스로 이겨내고 일어나야 하는데

 


 

 

 

 

 

 

 

"부모님의 이혼때문이야"
"나는 정말 불우하게 자랐어"

 

 

 

 

 

 

 

 


 

 

라는 내 스스로의 불평불만에 저를 저 스스로
이렇게 만든것은 아닌가 반성합니다.

 

 

 

 

 

 

 

 

 

 

요즘, 다큐멘터리나 EBS 방송을 보면
희망이 없는곳에서 병들고 돈이 없어 굶주린
인도, 동남아시아, 동 유럽 사람들을 보면서
나는 저것에 비하면 얼마나 행복한가...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유년부 시절에 불렀던 찬양이 문득 생각납니다.

 

 


 

 

 

 

 

 

 

"나의 한가지 소원
예수님을 닮고 싶어요
키와 몸과 사랑과
우정과 지혜와 믿음이

 

 


날마다 자라나
예수님을 닮고 싶어요

 

 


주님 품안에서
자라나고 싶어요"

 

 

 

 

 

 

 

 

하나님. 오늘도 저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의 책상을 축복하시어서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이 이 자리를 통해
퍼져 나가도록 도와주십시오.

 


 

 

 

 

 

 

 

오늘 하루도
주님께 부탁드립니다.

 

 

 

 

 

 

 

 

 

저를 날마다 성장시켜주시고
인생을 흘려보내는것이 아니라
날마다 믿음이 성장하게 하여주시고
하루 하루를 살아갈때에
그냥 살아가지는것이 아니라
주님... 성장시켜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