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제인이를 일주일만에 안아봅니다.

 

 

 

 

 

 

 

이녀석 일주일만에 또 몸무게가 차이납니다.

 

 

 

 

 

 

다만, 아빠를 보고도 뚱... 한것이
조금씩 낯 가림을 시작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9개월후에 네식구에서 키워지다가
저랑 단 둘이 살아가게되면 이녀석이
많이 울고 보채지 않을까 미리 염려합니다.

주님. 돌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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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삶. 2012. 7월 7일.


 

 

 

 

눅 2:1~14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요셉은 베들레헴으로 호적신고하러 마리아와
함께 갔는데, 그만 이동중에 해산하여
머물곳이 없어 여관 뒷켠의 마굿간에서
나십니다.


 

 

 

 

 

 

 

하늘의 왕, 전 세계, 전 우주의 왕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 나실땐 가장 좋은곳 로마도 아닌,
이스라엘 총독의 방도 아닌,
베들레헴의 마굿간에서 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실땐
가장 낮게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권세 있는자와 바리세인들, 돈있는
사람들보다 낮은자, 못입고 굶주린자 사이에서
나셨습니다.

 

 

 

 

 

 

 


근처에서 밤새워 양떼를 지키던 목동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이렇게 전하였습니다.

 

 

 

 

 

 

 


가브리엘 역시 로마황제 아우구스토에게,
시리아를 통치하는 퀴리노에게,
이스라엘의 대 제사장에게
이 소식을 전한것이 아닌

 

 

 

 

 

 

누구에게도 주목받지 못하고,
있어도, 없어져도 아무도 모를 천한 신분인
목동들에게 나타나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가장 낮은 자에게 먼저 소식이 전해진것은
하나님께서 누구나와 함께 하신다는것을
알게 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구원을 얻습니다.

 

 

 

 

 

 

 

 


재산이나, 학력이나, 신분과, 명예로 가는 나라가
아닌, 믿음으로 가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가진것이 없어도,
입은것이 없어도,
배운것이 없어도,
좋은 직장이 없어도,

 

 

 

 

 

 

 

그분은 어느 누구와 동일하게 나를 사랑하십니다.

 

 

 

 

 

 

 

 

 


나의 모습은 초라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나를 바라보시고
스스로 낮아지셨습니다.

 

 

 

 

 

 

 

 

 

그런것을 볼때,
저 스스로 저는 매우 잘난척하고
아는척하며,
심지어 남을 업신여기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저의 마음도 낮게 하심을 느낍니다.

 

 

 

 

 

 

 

 

 


하나님.
저 스스로 너무 높아져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저는 저 스스로


 

 

 

 

"나는 크리스찬이야... 내가 저사람들보다
똑같이 행동하고, 똑같이 반응하면 안돼"

 

 

 

 

 

 

 


라고 속으로 생각 하면서
마음 속으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보다는

 

 

 

 

 

 

 

 

그들은 믿지 않는다고 구별해버리고
그들을 미워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 용서해주세요.

 

 

 

 

 

 

 

하나님.
그들도 좋은곳으로
그들이 죽었을때 영면함을 얻길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들을 구원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업신여겼습니다.

 

 

 

 

 

 

 


그들을 저주도 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들을 비난하는 말도
서슴치 않습니다. 단지 저의 심정을 이해해주길
바라고 그랬던것입니다.

 

 

 

 

 

 

 

 

 

용서해주십시오.

 

 

 

 

 

 

 

 

 

하나님.
제가 주님을 만나고 경험하길 원하듯이
그들도 주님을 만나고 경험하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그들이 저를 이해하고,
구원자는 오직 예수님이시며,
제가 그들에게 용서를 빌고
그들이 저에게 용서를 빌며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것이
누리기 원하시는것이 아니라, 죽으러 오신것이듯이

 

 

 

 

 

 

 

 

 

위대하신 예수님께서 스스로 겸손의 자리를
택하셨듯이

 

 

 

 

 

 

 

 


저와 그들의 인생도
겸손과 화평과 평화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이 시간에도 아내의 죽음의 사건 이후에
계속해서 평화가 임하도록
주님 인도해주십시오.

 

 

 

 

 


이 가정과 그들의 가정에 평화를 선포하는
날까지 저를 더욱 단단히 세우시고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미움이 아닌
사랑과 은혜로 넘쳐나게 도와주십시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제인이과 함께 있는 날입니다.

 

 

 

 

 

 

 

 

주님 오늘, 내일 주님께서 이 가정에 축복
내려주셔서

 

 

 

 

 

 

 

 

 

제인이가 있는동안 탈이 나지 않도록
주님 천군 천사를 보내주셔서 진 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제인이를 바라보는 사람들
제인이를 만나는 사람들
제인이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평화를 느끼도록
주님 우리 가정에 함께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