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2/8 큐티

큐티/예수님께2012. 2. 17. 09:58
어제는 BBB성경공부에 가느라 일주일에 딱 한번 차를 몰고 출근하는 날이었습니다

어제 제가 BBB에 처음 인도한 오만철 형제는 고등학교 친구입니다. 그 친구는 장학금을 받을정도로 공부도 잘했습니다.
오만철 형제는 토목을 전공하고 괜찮은 토목회사에 취직을 했지만 건설경기가 좋지않아 현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저랑은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한번도 같은반이 된적이 없는 내 친구의 친구 정도 였는데
오랜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일자리를 알아봐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구청에서 만나서 이야기 하자 라고 하고 만나서 한참을 얘기를 나눴습니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구청 일자리센터에서 단기간 근무 하다가 좋은 직장 이 나오면 그곳에 취직하면 어떻겠느냐,
그리고 어떤회사가 전망이 있고 어떤자격증을 따서 준비해야 하는지 눈에 보일것이다.
친구가 직원인데 나는 이렇다고 창피해 하지말고 나의 일을 도와주는 업무 파트너라고 생각하
자, 단기간 알바가 아닌 재취업의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권면했고 우리부서에서 함께 일하게 된 친구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부모님이 교회를 개척 하신것으로 얼핏 들었는데... 그 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로마서 15:14-21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저는 직장 선교사 입니다.
요즘은 카드회사에서, 또는 저금리에 돈을 꾸어주겠다고 전화가 오면
퉁명스럽게 받아 빨리 끊었었는데
요 며칠전 한번은 끝까지 들어주고 예수를 믿고 구원 받으시라
가까운 교회에 나가시라 라고 예수를 전했습니다.

전에는 그렇게 돈 꿀데 많다, 이율이 더 싸고 좋은데를 알고있다. 라고 해도 안 끊으려 하던 텔레마케터들이
그 얘기만 하면 빨리 끊으려 합니다(21절)

주께서는 끊임없이 나에게 말씀하십니다. (15절)
그런데 내가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사역자에게 직접적으로 ㄷ는경우가 있고 직장 상사나 동료들을 통해서도 말씀하시는데
문제는 내가 그것을 잘 캐치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언제나 주를 향한 귀와 나의 주파수가 열려있어서
주께서 무엇을 뜻하시는지 알아 생명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전하는일이 부끄러우면 안됩니다. 자랑 삼아야 합니다. (17절)
요즘은 교회를 다닌다고 하면 부끄럽게 되었습니다.

현직 대통령과 정부 요직의 많은 인사들이 교회 장로이고,
김현철 게이트로 유명한 김영삼 전 대통령도 장로였습니다.
수년전 한 케이블 TV 에 나와서 "고문은 예술" 이라고 했던
이근안씨는 사당동 모 신학교를 나와 목사안수를 받았다가 최근에 면직 되었습니다.

그에반해, 작년 연말에 연예인들이 나와서 수상소감을 밝히는데 한 여자 아이돌 가수의 수상소감이 생각납니다.
"이 영광을 다 하나님께 돌립니다.
그분이 아니었다면 나는 아무것도 못하였을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와 함께하시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분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 가수의 말을 떠올리면, 그는 용기가 아닌
자랑이었습니다.
예수님.
주님을 믿는다는것이 자랑거리가 되게끔,
나 스스로 좋은 사람,
성실한사람,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실천적용 : 1명에게 예수님 이름을 전하기.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생명을 연장해주시고, 새 날을 맞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업무중에 저와 함께 하시어, 예수님의 향기를 뿜어내게 하시고,
저의 자리를 통치하시고 이 자리를 통해 복음이 흘러나가게 해주십시오.
오늘 하루 주님께 맡깁니다. 도와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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