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2월 17일 불타는 금요일 큐티. 시편 127편.


어릴적부터 자라온 교회 친구들과 어제 숙대앞에서 저녁식사를했는데요
한 자매는 장신대 나와서 마포구의 염산교회에서 사역하더니
같은교회 동기목사와 결혼해서 사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카자흐스탄으로 선교사로 간대요.
"아~ 우리교회에도 알마티라고 거기에 교회 있는데..." 라고 아는체를 했더니
거긴 도시이고, 알마티에서 기차타고 16시간 떨어진 침켄트라는 시골 깡촌으로 선교사로 간대네요...
당연히 축하해줄 일이지만 마음이 조금 안 좋았습니다.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아내가 임신 8개월에서 다음주 월요일이면 임산 9개월로 접어듭니다

어제 집에 늦게 들어와 찬양을 부르며 샤워를 하고 마치고 나왔더니 아내가 울고 있습니다.

왜 우냐고 물었더니 제 찬양에 감동이 되었다나요... +_+


주를 의지하고 교만하지 않으며
거짓에 치우치지 아니하면 복이 있으리라

여호와 나의 주는 크신 권능의 주라
그의 크신 권능으로 우리들을 사랑하여 주시네
새너래로 부르자 랄라라 하나님께 올릴찬송을
새너래로 부르자 랄라라 하나님 찬양을


임신 막바지에 들어가면서 저 역시 태중의 아기를 생각하는 시간과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주님 태이가 무럭무럭 자라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3절)
주께서 말씀하실때 말하소서 듣겠나이다 하는 자녀 되게 해주십시오.


사람이 먹고 살려고 돈을 법니다. 그러나 밤에 잘때엔 모두 소화가 되어 아침에는 다시 밥을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러나 자녀된 사람들은 밤에도 먹이신다 하셨습니다(2절)

구청에서 같은부서 교회다니는 주임님께 수요 신우예배 가자고 하면
항상 다음번에 간다, 다음주에 간다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오라고 하십니다.
"지금은 바쁘고 한 10년 있다가 믿을게"
그 동안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여 죽지도, 그 인에 예수님이 오시지 않으시면 다행인것입니다

물론 10년후에도 하나님은 천국열쇠를 그에게 쥐어주시게ㅛ지요. 그러나 지금
믿는 사람들과 10년 후에 믿는 사람들과는 밤에도 먹이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무협지로 말하면 10년의 내공차이가 납니다. 하늘에 쌓는 복이 다릅니다


하나님 오늘도 생명을 연장해주시고. 새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는
감사할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님 자녀 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을 믿는 이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주님이 주인되시는 삶을
언제나 새겨서 직장에서나 직장 밖에서나 청지기 되는 삶을 살게 도와주십시오.

태중의 아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매가 몸이 어려운 가운데 있음을 주께서 아시오매 그를 도와주시고 힘들지 않도록 늘 동행하시옵소서 즈님 감사하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서두에 말씀드렸던 제 친구입니다. 보시는분들 잘 준비해서 하나님나라를 그곳에 선포하여 이민족들이 (아.. 우리도 이민족이죠!)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