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2월 9일 롬 15장 下


어제 처음으로 정기영 순장님과 1:1 성경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기도부탁합니다.
저를 위해서 바쁘신 가운데도 저녁시간을 쪼개 양육해주시는 정기영 순장님을 위해
정순장님의 업무를 주께서 술술 풀리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22. ○그러므로 또한 내가 너희에게 가려 하던 것이 여러 번 막혔더니
23. 이제는 이 지방에 일할 곳이 없고 또 여러 해 전부터 언제든지 서바나로 갈 때에 너희에게 가기를 바라고 있었으니
24. 이는 지나가는 길에 너희를 보고 먼저 너희와 사귐으로 얼마간 기쁨을 가진 후에 너희가 그리로 보내주기를 바람이라
25. 그러나 이제는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26.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27.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이 열매를 그들에게 확증한 후에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29.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31. 나로 유대에서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들로부터 건짐을 받게 하고 또 예루살렘에 대하여 내가 섬기는 일을 성도들이 받을 만하게 하고
32. 나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
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다섯살 난 아이를 알게된것은 벌써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그녀석의 이름은 너무 긴데 저는 시릴로 라고 부릅니다.
월드비전으로 시작한 한달에 2만원이라는 작은 금액으로 시작하여 그당시 기도제목은 "하나님. 제가 후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게 해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그 후로 컴패션, 푸드마켓 등으로 후원을 늘렸는데 결혼하고나선 후원금도 벅차게 되어 현재는 컴패션 후원만 정리하고 시릴로와 푸드마켓 정도에만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후원은 기뻐서 하는것입니다. (27절)
그렇지만 그보다 중요한것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쓰여지는 헌금입니다. 헌금역시 기쁨으로 내는것입니다.
어제 처음 정기영 순장님과 1:1 양육받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8지침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어제도 성경공부중에 헌금에 대해서도 잠시 언급되었는데, 모든 소출은 하나님께서 시작되고,
소득 가운데서 일부를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려지는것입니다.
한때 저는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나서, 밀린 십일조를 아내가 다 내야겠다고 한달에 60~70만원씩을 십일조를 해는것을 보고, "이번부터 잘 떼면되지 왜 지나간 십일조를 다 내느냐" 라고 핀잔을 준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저의 현금잔고는 바닥을 보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본문중에 이 말씀을 확실하게 알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29절)
힘든 금전상황속에서도 주님의 것을 확실히 분별할때에 충만한 복을 주시는것은 보장되어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인생을 쉼없이 계속 달립니다.
하나님. 전 어느정도 성취되면 그것으로 스스로 만족하고 쉼을 찾으려 뒤를 돌아보곤 하는데,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마치고 너희에게 들렀다가 서바나로 가리라" (28절)
말씀을 보면 사도바울은 이스라엘에서 다시 머나먼 스페인으로 떠나려 합니다.
지중해의 끝에서 끝으로 먼 길을 떠나는것입니다.
바울은 몸소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이 승리의 길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바로 신앙생활 입니다.
신앙생활의 모범을 보인 사도바울은 주께서 그곳에서도 나와 함께 하실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장 18,19,20절)



하나님. 오늘도 주님 은혜로 생명을 연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주님께 저를 낮추어 달라고 기도했지만, 저는 어제도 저 스스로 안좋은 일을 하였습니다.
주님. 주님 다시오실 날까지 저를 끝까지 낮추어 달라고 주님께 떼쓸겁니다. 안 좋은 습관을 빨리 버리게 해주세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의 욕심을 버립니다.
주님것은 주님것입니다.
아니, 내것도 주님것입니다.
저의 모든 소산은 모두 주님것입니다. 낼때 내고,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나라를 건설하는데 쓰여져야 할 돈은 아낌없이 내는 저의 가정되게 도와주십시오.
저의 모든 부족함을 아시는주님.
게으름 없이 주님 오실 그날까지 달려가게 하소서.
주께서 저와함께 하실것을 제가 믿사오매, 어디를 가든지 예수님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끊임없이 예수님을 전하는데 게으름 없이 해주십시오. 모든것을 기쁨으로 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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