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얼마전 칠레에 지진이 났다는 소식을 듣고 칠레에 사는 친구에게 안부를 전했다.

안부를 전했는데도 며칠간 소식이 없길래 좀 걱정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소식을 전해왔다.





초딩때 잠시 같은교회 다녔던 기억.
우연히 발견한 어디 놀러갔을때 함께 찍혔던 빛바랜 사진에서 이녀석을 기억할 수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안보이던 얼굴은 한국과 정 반대인 나라 칠레에 가 있다는것을 알고있었고,

낮밤이 정확하게 12시간 차이나고, 계절도 정확히 정 반대인 나라에 가 있는 녀석.
그치만 KOTRA에 근무하는 녀석은 1년에 한번은 한국에 들어온다.

1~2시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꼭 연락하고 보고가는 녀석이 기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