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day...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경쟁에서 2등을 하여 얼마의 상금을 탔는데
그에대한 포상금이 나왔다.
생각보다 작았다. ㅋㅋ
뭐...
내년엔 1등해서 함 더 타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별 생각 없었는데
오늘아침 과장님께 메일이 왔다.
나랑 다른 인센티브 사업을 진행했던 한 직원은 섭섭했었나 보다. 이런 메일을 보낸걸 보니... ㅎㅎ
최근 2주정도 평소 안쓰던 돈을 좀 썼는데 그만큼 하나님께서 오버해서 채워주셨다. ㅎ
꽁돈이 생겼으니... 더 맛있는걸 사주라는 뜻인가?
오.. 응답인가? ㅋ
yesterday...
어젠 팀장님이 수고했다며 소고기를 쏘셨다.
"오.. 이렇게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는 첨 먹어봐요!!!"
연신 맛에 감탄!, 쏴주신 팀장님께 감사! 연신 감탄사와 느낌표를 연발하며 먹어주었더니 팀장님 신이 나셨다.
여자 팀장님이라 술이 그리 안쎈줄 알았더니
계속 잔을 돌리시고 원샷을 외친다... -.-
2008년부터 '술 취하지 않기' 신조로 살아왔건만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라고 생각한 후론 반잔씩, 1/3씩 빼기 시작하여 나름 분위기 맞추며 잘 마치었다.
노래방 고고씽을 외치는 팀장님을 말리고 말리어 대리운전을 부르고 겨우 사무실까지 와서 팀장님을 보내고 퇴근하였다.
골목길 사이로 바람이 씽~ 분다.
그리고 하늘의 별이 간간히 보인다.
아.. 오늘 퇴근길 많이 추웠겠구나!
'기억의습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요일 - 돌곱창 (0) | 2009.12.18 |
---|---|
월요일 - 한우 전문점 (0) | 2009.12.18 |
sayaka blog (0) | 2009.11.23 |
상암월드컵 경기장 2009/11/18 (0) | 2009.11.18 |
핸드폰 주소록 가져와서 아웃룩으로 저장한다음에 저장하기? (0) | 2009.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