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to day...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경쟁에서 2등을 하여 얼마의 상금을 탔는데

그에대한 포상금이 나왔다.

생각보다 작았다. ㅋㅋ




뭐...

내년엔 1등해서 함 더 타면 되지 라고 생각하며 별 생각 없었는데

오늘아침 과장님께 메일이 왔다.



나랑 다른 인센티브 사업을 진행했던 한 직원은 섭섭했었나 보다. 이런 메일을 보낸걸 보니... ㅎㅎ

최근 2주정도 평소 안쓰던 돈을 좀 썼는데 그만큼 하나님께서 오버해서 채워주셨다. ㅎ

꽁돈이 생겼으니... 더 맛있는걸 사주라는 뜻인가?

오.. 응답인가? ㅋ




yesterday...

어젠 팀장님이 수고했다며 소고기를 쏘셨다.

"오.. 이렇게 육즙이 살아있는 고기는 첨 먹어봐요!!!"

연신 맛에 감탄!, 쏴주신 팀장님께 감사! 연신 감탄사와 느낌표를 연발하며 먹어주었더니 팀장님 신이 나셨다.

여자 팀장님이라 술이 그리 안쎈줄 알았더니

계속 잔을 돌리시고 원샷을 외친다... -.-

2008년부터 '술 취하지 않기' 신조로 살아왔건만 이대로 끝나는 것인가... 라고 생각한 후론 반잔씩, 1/3씩 빼기 시작하여 나름 분위기 맞추며 잘 마치었다.

노래방 고고씽을 외치는 팀장님을 말리고 말리어 대리운전을 부르고 겨우 사무실까지 와서 팀장님을 보내고 퇴근하였다.


골목길 사이로 바람이 씽~ 분다.
그리고 하늘의 별이 간간히 보인다.


아.. 오늘 퇴근길 많이 추웠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