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의 블로그

sayaka blog

기억의습작2009. 11. 23. 20:32
내가 다른사람의 블로그는 특별히 내 관심사에서 검색되어 방문하지 않는이상 일부러 찾아가는 블로그는 거의 없지만, 없지 않은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일본인 사야까 씨의 블로그이다.

몇달전에 한국인의 과거에 대한 떼거리적인 집착에 대해서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어디서 검색이 되었는지 내 블로그에도 개떼들이 엄청나게 난장판을 만들고 간적이 있었다.

사야까씨가 한국에 살면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올리는 블로그인데 그녀가 일본인 이기때문에 역시나 거기도 가끔 개념없는 개들이 댓글을 무책임하게 싸질러 놓고 가곤했다. 항상... 어떤글이던... 한국에 대해서 좋은 감정으로 쓴 글인데도 불구하고 항상 개들이 싸질러 놓는것이다.



최근에 핸드폰에 대한 사야까씨의 글 이후로 글을 볼 수 없다.

어떤 개가 또 무지막지하게 싸질러 놓고 간 것이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어쩌란 말인가.

역사를 가지고 반성하지 않는 일본 정부 내각은 내각일 뿐이고 그 일본 개개인 하나하나까지 미워한다는 편견은... 너무 속 좁은것 아닌가 싶다.




일본은...

무려 두차례나 원자폭탄을 맞았다.

나가사키와 히로시마면 대전, 대구 정도에 폭격을 맞은것과 같다.

거의 모든 도시인들이 싹 다 죽었고 모든 사회적 기반시설이고 민가고 다 날라갔다.

그러나 그들의 미국에 대한 감정은...?

일본 청년들은 미국의 문화를 못 쫒아가서 안달이고, 미국인들을 만나서도 그리 싫어하지 않는다는것이다.

그들이 패전국이라서 그냥 잊은것일까? 그저 강한 나라라서 속은 미워하지만 겉으로는 친한척 하는것일까?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오키나와에서만 반미 감정이 깊고 나머지 에선 반미감정이있지만, 강대국이기때문에 찌그러져 있는것일까?

적어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꾸 이럴수록 우리가 짱께라고 무시해버리는 중국 개떼들처럼 일본인들도 분명 우리를 짱께 취급할것이다.

얼마나 쪽팔린가.

제발 그러지좀 말자....